(정상현 기자) 영남루를 마주보고 있는 밀양강 둔치에 새단장한 포토존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밀양시는 밀양교 주변의 수목과 시설물(시계탑, 자연보호헌장비)을 정비해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포토존은 영남루가 한눈에 보이는 밀양교 옆에 자리잡고 있다. 포토존에 설치된 ‘밀양영남루’ 입체문자는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다채로운 색상의 조명이 비쳐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날좀보소’ 조형물은 평상시엔 의자로써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포토존 주변으로는 데크를 설치해 각종 행사 시 안내소나 길거리 소공연 등으로도 활용할 계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스마트 6차 농업수도’라는 핵심목표를 이루기 위해 농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차별화된 농업정책과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 6차 농업수도’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고 밝혔다.밀양은 지난 9월 설립된 밀양물산 주식회사와 10월 착공식을 가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전국 제일 농업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도시다.밀양시는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농경지의 축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전염병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과거의 생산, 판매에만 주력해오던 농업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밀양물산주식회사를 거점으로 농업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2020년 한해동안 밀양시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속한 비상체계 가동으로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며, 당초 계획했던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왔다. 2020년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대규모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둬 밀양의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다. 밀양시는 올해 민선7기 반환점을 지나면서 산업, 농업,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의 주요 핵심 사업들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두각을 나타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우리나라 3대 명루의 하나인 보물 제147호 ‘밀양 영남루’를 으뜸 문화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밀양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밀양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은 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2017년 12월 완료된 밀양읍성 동문 복원정비와 △올해 10월 준공된 영남루 주변 정비사업 그리고 △2021년 9월 준공예정인 영남루 주변 원지형복원사업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영남루 주변 정비사업은 영남루와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람로와 탐방로를 정비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8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3주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전국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631명을 기록하고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정부에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밀양시도 코로나19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1차 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일상공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퍼지는 가운데 이번 3차 유행은 앞서 1ㆍ2차 유행과는 다른 급격한 확산이 우려된다.
(정상현 기자) 시는 시민의 여가선용, 취미활동에 중점을 둔 생활체육을 활성화시켜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스포츠를 즐거움과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2020년에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전국 최대 규모의 밀양파크․그라운드골프장 개선사업(파크골프 45홀, 그라운드골프 18홀), 밀양스포츠센터 개보수공사(수영장시설개선 등), 밀양문화체육회관 리모델링, 게이트볼장 조성, 야외운동기구 설치 등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했다. 밀양파크․그라운드 골프장은
(정상현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뉴노멀 시대)의 도래는 우리 국민들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다. 특히, 관광분야에서 가깝고 익숙한 여행지의 매력이 높아지고, 재택장기화로 인한 장기 여행, 지속 가능한 여행, 안전한 여행, 단확행 여행(단순하지만 확실한 행복여행)이 각광받고 있다.시는 이런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통해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시는 영남권의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인근 창원,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에서 30~40분 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현 기자) 밀양시가 농식품에서 추진하는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 4,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농식품 바우처지원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자바우처는 국내산 채소, 과일, 우유 등 농·식품비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씩 1년간 지급하게 된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밀양시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6,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내 사용처에서의 농·식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지난 7일 표충사, 8일 영남루에서 오후 1시에『관광지로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공연』을 개최 했다.이번 공연은 2018~2019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연속 선정돼 실력이 검증된 지역문화예술단체 클라시이즈연이 모듬북 난타, 가야금․거문고 합주, 삼도사물놀이 등 밀양아리랑의 다이나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한불교 조계종 표충사에서의 공연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신임 표충사 주지 진각스님과 사무장, 도감 등 표충사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시는 밀양아리랑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삼양식품㈜이 지난 19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착공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김하용 경남도의회의장,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진행됐다.밀양시와 삼양식품㈜은 앞서 지난해 12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삼양식품㈜은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2,074억원을 투자해 부지 68,83
(정상현 기자) 밀양시가 최근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통계를 집계하고 있는 유·무료 관광지 16개소의 3/4분기까지의 입장객수는 72만 6천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23만명이 감소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휴관 및 휴장기간 등을 고려하면 타 지자체에 비해 감소폭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에 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언택트 관광시대를 맞아 자연·생태 힐링 위주의 비대면 관광지 10선을 선정했다.한국관광공사 SNS 인기 여행지 Top11과 전국 비대
(정상현 기자) 여름철 폭풍우를 이겨내고 꽃을 피워낸 메밀꽃 덕분에 수변공원은 하얀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밀양시 하남읍은 지난 6월부터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 주변 수변공원에 메밀꽃을 식재해 2만평 규모의 메밀꽃밭을 조성했다.하납읍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하천변 유수 지장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기반조성부터 파종까지 했다.김진우 읍장은 “수변공원에 만개한 메밀꽃으로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수변공원 메밀밭을 지속적으로 가꿔 지역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