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광교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다음과 같이 광교신도시 및 수원시의 발전을 위한 출마의 대변(代辯)을 밝히고자 한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여 민의를 국정에 반영하는 큰일을 담당하는 한편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의 민원 및 숙원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해당 지역구의 사정을 소상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대안을 갖추고 있어야 함은 물론 이의 해결을 위하여 견마지로의 노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광교신도
(논평 /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의 뻔뻔함이 해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공모’를 앞세운 ‘모피아 낙하산 인사’에 이어 이번엔 한술 더 떠 치적을 쌓기 위한 급작스러운 행정기구 개편이다.자성은커녕 대놓고 제 식구를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1천4백만 도민의 보금자리인 경기도를 오롯이 자신의 야망을 달성하기 위한 온상의 근거지로 전락시키고 있어 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경기도는 올해 국제협력국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평생교육국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주요 입법내용은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
“에티켓(étiquette)이란 프랑스어로서 '사교상의 마음가짐이나 몸가짐'이며 상대방의 신분에 따라 달라지는 편지 형식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공직 42년을 마무리하고 화성시청 시민옴부즈만으로 일하는 퇴직 공무원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공무원 의전에 대한 의견’을 집대성하여 페이스북에 올렸다.경기도청 실장, 동두천·오산·남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한 이강석 전 남양주부시장이 “공무원의 의전”이라는 제목으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그는 페이스북의 글에서 “의전은 의전관의 생각보다는 의전을
들판에 누렇게 익어가던 벼들이 사라지고 가을 낙엽도 떨어지면서 부쩍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날이 추워지고 건조해지면 화목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량이 증가하여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방법을 안내해드리고자 한다.첫째, 화목보일러를 너무 과열시키지 않으며 주변 땔감이나 숯 등 가연물을 제거한다.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장치가 없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를 투입하게 되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을 수 있다. 때문에 주기적인 주변 청소가 필요하며
분단이후 중부전선을 철통같이 지켜오던 6군단이 10월 1일 고단한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6군단이 해체된다는 소식에 포천시민은 환호했다. '드디어' 6군단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생각에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시민들에게는 당연한 보상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국방부는 6군단 부지에 후속부대를 재배치하여 지속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6군단은 1954년 창설된 이후 장장 68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시의 주요 경제권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인 자작동에 위치하며 체
(홍연길 기자) 지난 14일 울릉군 이장연합회(회장 이정태)회원 19명과 북면면장(북면장 정윤태)을 포함 행정공무원 4명은 2022년도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참석과 선진지 견학을 위해 12시 30분 울릉 사동항에서 포항으로 출항하는 울릉크루즈 편으로 승선했다.오후 19시 30분경 포항 신항만 선착장 도착,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이동 여정을 풀었다.15일 아침 한마음대회 참석을 위해 오전 8시 20분경 청도공설운동장으로 출발, 행사를 관람하고 17시 폐회식을 마치고 포항으로 이동했다.16일 선진지 견학을 위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 유명 영화의 한 대사이다. 요즘 이 대사가 참으로 와닿는다. 포천 시민은 애국자이자 선한 시민이다. ‘국가 안보’라는 대업(大業) 앞에 묵묵히 희생했고, 지금도 여전히 희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몇 가지 예만 들어도 놀라실 거다. 우리 포천 시민은 탱크와 항공기 소음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심지어 전쟁터에서나 볼법한 폭격 훈련이 항시 펼쳐진다. 여의도의 4.5배 규모의 로드리게스(영평) 훈련장, 건트레이닝 사격장, 바이오넷 훈련장, 왓킨스 훈련장, 승진훈련장, 다락대훈련장, 원평사격장, 랩탄발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 자엽업자들이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 이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고통은 두말 할 필요조차 없다.이에 정부는 각종 지원금과 시책으로 하루라도 빨리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그러나 중소기업, 자영업자, 서민들을 돕는다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은행들이 실제 대출 창구에서는 정부 정책과 상반대의 일이 벌어지고 있어 중소기업인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지난 3월 1일 D기업은 국민은행 안양의 한 지점에서 대출 만기를 연장하러 찾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
작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졌다.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7개월 만에 방역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어 하루하루 우리 방역체계가 한계점에 다다르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3단계로 격상할 경우 사실상 모든 경제적 사회적 활동이 멈추게 돼 결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우선 2단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도록 총력을 다하는 게 급선무다.우리의 삶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졌다. 그리고 대면 접촉을 당연시 했던 우
지난 주말 새벽 3시경 ‘오토바이 단독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중상이라는 직감에 빠른 구호 조치를 위해 서둘러 출동했다. 머리에서 다량의 출혈이 관찰된 40대 여성은 의식 없이 쓰러져 있었다.그 옆에 오토바이가 넘어져 있고 신발, 소지품이 흩어져 있었다. 소방관들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심장제세동기 까지 동원해 고군분투했다.환자를 실은 119구급차량은 곧바로 대구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안전모’는 발견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스마트폰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가 증가했다.기동성이 높
격세지감(隔世之感). 말 그대로 그리 오래되지 않은 동안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듯한 요즘이다. 유례없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은 크게 변해가고 있다. 평소 거리에서 쉽게 보이지 않던 마스크 쓴 사람들이 이제는 흔하게 보인다. 오히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눈총을 받는 사회 분위기가 되었다. 이제 마스크는 사회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매일 아침 현관문을 나설 때 마스크를 챙기는 모습은 우리들의 현실이다. 우리의 입과 코를 가려주는 작은 마스크 한 장이 자신과 다른 시민들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방법이듯이, 예고 없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음식 주문 등 배달 서비스가 증가해 이륜자동차 사고 및 교통사고 유발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월 말을 기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하였으나, 이륜차 사망자는 131명에서 148명으로 13% 증가했다고 한다. 이륜차의 경우 자동차와는 달리 구조적 안정성이 취약할 뿐만 아니라 안전모 미착용 및 부실한 보호장구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그 충격이 운전자 또는 동승자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자칫 중대한 인명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세계각처에서 늘어나고 이로 인한 피해가 엄청난 상황이다. 지구온난화, 황사, 지진, 쓰나미, 해일, 산성비, 폭우, 빙하 감소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고 이런 현상이 급증하는 상황을 보며 머지않은 미래에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상변화로 인한 재해증가는 모두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인류는 수천 수만년 동안 문제없이 잘 살아 왔는데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 이후 문명이 급속히 발전하여 왔고 과학의 발전으로 생활의 편리성이 엄청나게 향상되었지만 이
기상청은 22일 ‘3개월 전망’을 발표해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0.5∼1.5도 높고 지난해보다는 0.5∼1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여름철 폭염일수는 20∼25일, 열대야 일수는 12∼17일로 평년(각각 9.8일, 5.1일)보다 2배 이상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경보는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열사병이 특히 위험하다. 열사병 증상에는 뜨겁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년보다 활동이 적은 시기이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길에 휩싸일 수 있는 계절을 지나고 있다. 전국산불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약 394건이 매년 발생해서 약 478ha(헥타)의 산림이 불에 탄다고 한다. 이 중 봄철인 3월과 4월에 발생하는 산불이 194건, 372ha(헥타)로 발생 건수의 49%, 피해면적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3~4월에 산불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상학적으로 이맘때에 가장 건조하여 산불이 발생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
봄철은 추운겨울이 지나고 건축공사를 많이 하는 시기로, 공사장에서의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4.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처럼 공사장은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화재가 발생할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높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 할 수 있다. 공사장 화재는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되는 붙티가 주 원인이다.작업 중 발생되는 불티는 순간온도가 1000℃가 넘고, 수천 개가 사방으로 비산하기 때문에 건축자재의 빈틈으로 떨어지면 작업자가 모르는 사이 화재로 이어진다.이러한 공사장 화재예방 대책으로 불티가
센터에 울려 퍼지는 화재출동 벨소리의 의미는 첫 화재출동을 접하는 젊은 신임직원들에게 부푼 기대감과 함께 현장에서 마주할 화마와의 대치에 대한 긴장감일 것이다. 사이렌을 울리며 현장으로 가는 펌프차 안에서 소방학교 교육생 시절 맹렬히 훈련했던 주수기법, 화재진압 조법 등을 찰나에 머리에 떠올리지만 현장에서 보이는 검고 매쾌한 연기냄새와 선임자의 진압지시에 곧바로 현실임을 마주하게 된다. 혹여, 저 불길 때문에 내 머리위의 합판이 떨어지진 않을까 하는 조마함과 속으로 나와 동료들의 안전을 수십번도 더 외치고 이 위험을 아무렇지 않아
도로 위에는 색도 다르고 모양도 다른 선들이 표시되어 있다. 이중 주·정차와 관련된 노면표시는 크게 흰색, 황색, 적색의 세 가지 색상과 점선·실선 여부, 줄의 개수 등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진다. 이중에는 주·정차를 금지하는 구간이 있는데 그것을 쉽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장자리에 있는 차선을 확인해야한다. 흰색 실선의 경우에는 주정차가 가능하지만, 황색 실선일 경우 주·정차 금지지만 시간과 요일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능한 곳이다. 또한 황색 점선인 경우에는 주차는 금지되지만 5분 이내 정차가 허용되고, 황색 복선이 그어져 있다면 주
전국 119구급대가 임무를 끝내고 소속 근무지역으로 돌아가고 간다는 기사를 보며 대구로 지원했던 그 날이 떠오릅니다. 라디오 너머로 들리는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인력 부족 심각’이라는 앵커의 목소리를 들으며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센터에 도착을 하니 때마침 대구로 갈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었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누군가가 가야 한다면 내가 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서둘러 준비를 해 일요일 오전 10시쯤 대구 톨게이트를 진입할 때 도로에 차가 거의 보이지가 않아 대구에 온 것이 실감났습니다. 전
코로나19 전염병이 전국을 휩쓸어 대부분 사람들은 집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다. 회사에 가는 대신 재택근무를 하고, 집단 감염성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은 감염 예방을 위해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고 일주일에 세 번은 가던 헬스장과 체육시설 대신 사람들은 집 안에서 스스로를 가두고 한 번씩 나가는 외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다니며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대신 인터넷쇼핑으로 대체하고 있다. 샛노란 개나리와 벚꽃이 피어 어느덧 봄이 찾아 왔는데 우리는 여전히 답답한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기사에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