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직원 30여 명은 14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재해 복구를 지원했다.공사 직원들은 지난 7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공사 인근의 암곡마을 일원을 방문하여 침수 농가의 조속한 복구에 힘을 더하며 마을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했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조속한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지원했다.”며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홍연길 기자) “우리가 하는 게 특별할게 없어요. 모여서 차 마시며 인생을 쉬어가고 싶은데, 즐겁게, 재미나게 쉬어나 가세-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장기읍성이 있어요, 가끔 소풍도 가고 6,70대 경로당도 못 가는 낀 세대끼리 뭉쳐봤습니다” 시민커뮤니티 제안사업 및 문화활동공간 공모 ‘삼세판’의 선정대상자 중 한 분의 말씀이다. 포항문화재단이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원년을 기점으로 시민중심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공모한 ‘삼세판’ 사업이 포항시 5개 생활권역(송라, 장기, 구룡포, 흥해, 중앙권역)의 15곳의 시민커뮤니티와 문화활동
(홍연길 기자) (재)포항문화재단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2020년 3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꿈틀로는 도심공동화로 침체된 현 중앙파출소 일대를 말하며, 예술가들에게 임대료 지원을 통해 예술인을 유입하여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시민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개인/단체), 문화예술 활동가(기획자)로, 심사를 거쳐 최대 8인(팀)이 결정된다. 공모 분야는 △회화, 입체(조소, 공예
(조경종기자)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9)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연예계는 충격에 휩싸였다.구 씨는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현장 유서 발견 여부, 사인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구씨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잘자"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구씨는 지난 5월26일에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매니저에
(박남수기자)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이 제39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했다.'미성년'은 2019 하와이국제영화제 어워즈 갈라에서 아시아 영화계를 빛낸 작품으로 선정돼 아시아영화진흥기구가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매년 시상하는 상인 넷팩상을 받았다.김윤석은 "'미성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분들과 각자의 놀라운 재능을 모아 준 스탭들에게 이 수상의 기쁨을 전한다. 이번 수상으로 다음 작품을 연출하는 데에 뜻 깊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미성년'은 김윤석의
(박남수기자)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43) 씨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 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재차 나온 가운데, 유 씨 측이 '비자신청 목적은 영리활동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유 씨 측 변호인인 윤종수 변호사는 18일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유 씨의 이번 비자 신청은 그냥 (한국에) 들어가고 싶다고 한 신청이다"며 "들어가서 뭐(영리활동)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유 씨는 지난 2015년 10월 LA 총영사관에 신청한 재외동포(F-4) 비자가 거부당하자 소송에 나섰다. 재외동포 비자를 받으면 국내에서 경제활
(박남수기자)뮤지컬배우 김호영(36) 측이 동성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11일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은 맞다"면서도 "김호영이 유사 성행위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억울해한다. 경찰에서 소환한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11일 밝혔다.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 중이다.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악의적인 허위 사실·배포 및 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김호영은 9월24일 차량 내부에서 남성A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 A는 성동경찰서
(박남수기자)스칼렛 요한슨이 2019년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했다.포브스가 최근 공개한 2019년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순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5600만 달러(약 648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블랙 위도우'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2위는 1972년생 소피아 베르가라로 4410만 달러(510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드라마 '모던 패밀리' 시리즈와 영화 '벤트: 마약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3위 리즈 위더스푼은 3500만 달러(405억원), 4위 니콜
(박남수 기자)매년 가을에 개최되던 대종상 영화제가 올해 열리지 않는다.대종상 조직위원회는 "오는 1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 56회 시상식 일정을 내년 2월로 미뤘다"고 밝혔다.대종상영화제가 영화계를 결산하는 자리이나, 매년 가을에 개최하면서 12월 개봉 영화는 심사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조직위는 "대종상 영화제 혁신위원회 측의 권고를 받아들여 미국 아카데미상처럼 한 해 동안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심사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심사 대상은 2018년 9월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개봉한
(조경종 기자)경찰이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제작진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5일 "프로듀스X101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사건과 관련, 지난달 30일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경찰은 일부 팬들의 의혹 제기로 엠넷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X101 투표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당시 팬들은 프로듀스X101 내 1~20위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수 사이에 일정한 패턴이 반복된다고 주장했다.이들 주장
(박남수 기자)준강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42·조태규) 씨가 재판에서 준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강 씨의 변호인은 피해자 1명에 대한 강제추행 부분에 대해 “상당히 의심이 간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말했다.검찰 측은 “변론기일에서 ‘증거에 비춰볼 때 범행시각인 오후 8시30분께 피해자가 신체 항거불능 상태였는지, 피고인이 피해자의 특정부위를 만졌는지 의문’이라는 부분이 있다”며 피해자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피해자를 추가 증인으로 신청했
(조경종 기자)배우 장쯔이가 블랙드레스를 입은 만삭의 모습을 공개했다.장쯔이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2회 도쿄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모습과 함께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장쯔이는 "여러분과 기쁨을 나누겠다. 도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8일 동안 중요한 상을 선정한다. 꾸준히 일하는 예비 엄마, 임신 30주, 체중 58㎏. 두 가지 모두 자랑스럽다.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공개된 사진 속 장쯔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만삭의 배에 손을 올린 채 우아하고도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했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