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희 기자) 삼성전자가 기존에 출시한 구형 스마트폰에도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결정했다. 이는 고객들의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 조치로, 기존 모델에서도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신제품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다음 달 3일부터 2022년 이전에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원(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갤럭시 AI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지은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안산분원에서 성공적으로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EV Global Leaders Week)'를 개최하고, 전 세계 전기차와 충전기 전문가들이 국제표준 개발에 힘을 모았다.이번 행사는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의 통신제어와 관련한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모듈 단계에서 이를 검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주관 회의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포함하고 있다. 유럽, 미주, 아시아를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산분원이 아시아 대표로 선정된 것으로, 전기차 충전 관련한 높은 연구 역량을 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대상 3개월 무료 이벤트(노준희 기자) 네이버는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대한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모든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이용자들은 구독료를 절약하면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혜택을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네이버는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네이버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이는 배송비 35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하며, 특정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이용자들의 편의
(박춘화 기자)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5월 4일 조기 오픈하여 6월 말까지 주말에 한정하여 실내(2000평/3000명 수용) 시설만 운영에 들어간다. 6월 29일 이후엔 실내외를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 ▲ 예년에 비해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5월을 앞두고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계절, 안전하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아 어린이들을 둔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블루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말에 한정하여 조기에 워터파크를 개장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분양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받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총 10%이며 계약 시 5%, 계약 후 1개월 이내 5%로 나눠 내면 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이다.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달
(노준희 기자)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회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애플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발표는 애플카 개발의 중단 소식에 이은 것으로, 애플이 AI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한다.28일 미국 시간에 따르면, 팀 쿡은 주주총회에서 올해 말에 생성형 AI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AI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 기술이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애플은 이전에 주로 '기계학습(ML)'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이번 총회에서
(노준희 기자)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필요한 R&D 인력 규모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특히 SK온은 최근 셀, 설비, 공정, 부품 등 배터리 제조 전 과정에 필요한 경력직 및 신입 박사 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SK온은 특히 원통형 배터리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경력자를 우대하고 있다. 회사는 파우치형 배터리에서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로의 다양화를
(허태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2024년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을 운영한다.시는 이를 위해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민간 채용 플랫폼 등을 활용해 우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또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더욱 우수한 기업모집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해 참여기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해냄센터(하남시 미사강변대로 84)에서 운영하는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은 분기별(3, 6,
대기업들이 올해 초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규모가 업황과 실적에 따라 크게 엇갈리고 있다.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한 LG전자는 특히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 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기본급의 445%에서 665%에 해당하는 경영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최고 수준인 665%는 세계적으로 1등을 차지한 세탁기 분야의 리빙솔류션사업부에 책정되었다.SK하이닉스 역시 반기별 인센티브인 생산성 격려금과 별개로, 구성원들에게 1인당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의 불황 속에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공장을 옮기는 기업 수가 급감하며,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최근 10년 간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 수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기업들이 인력과 인프라가 집중된 수도권을 떠나 지방으로 이전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가운데,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가 겹쳐 지방소멸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통계 분석 결과, 지방 이전을 결정한 기업은 2013년 36곳에서 2021년 1곳, 2022년 5곳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9월 '기회발전특구' 도입을 발표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제조된 테슬라 모델Y가 지난달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4,206대로,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을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 가격 인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국내 전기차 시장이 고속 성장에서 잠시 주춤하는 사이, 테슬라의 성공적인 흥행은 국내 업체들에게도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목표로 한 전기차 판매량 달성에 비상이 걸린 상황
한국전력이 지속적인 적자 운영에 직면해 추가 자구책으로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다. 4분기 진입 후에도 전기요금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한전의 빚은 200조 원을 넘고, 쌓인 적자는 47조 원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전력 구매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전의 구조상, 희망퇴직만으로는 적자 폭을 줄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에 재정 건전화를 위한 추가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한전은 4분기 전기료를 킬로와트당 25.9원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물가 부담 때문에 요금 인상 결정이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