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희 기자)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이외에 다른 국가를 공격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 말했다.현지시간으로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어 폴란드, 발트해 연안 국가 또는 체코 공화국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했다.또한, 만약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공급한다면 러시아군에 의해 격추될 것이라며 관련 사항이 반영될 것을 언급했다.푸틴 대통령은 "우리가 우크라이나 다음으로 유럽을 공격할 것이라고 이야기되는 것들은 순전히 허튼소리이자 서방이 자국민들을 겁줘
(노준희 기자) 조 리버먼(Joe Lieberman) 전 상원의원이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현지시간으로 27일 월 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오랫동안 코네티컷 주 상원의원으로 재직했으며 2000년 미국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조 리버먼 전 상원의원이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고인은 2001년 9월 11일에 9·11 테러 공격 이후 국토안보부 창설을 주도하는 일을 포함해서 수십 년간의 전 상원의원의 정치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1970년에 처음 코네티컷 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다.1988년 당시 상원
(유동수 기자)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노후화된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최근 정해권(국·연수1)을 비롯해 김대중(국·미추홀2)·박창호(국·비례)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하 재단)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의원들은 재단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캠퍼스 건물 내 건축·소방·전기·승강기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캠퍼스 내 학생들이 거주하는 생활관 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지난 2011년 준공된
(하호정 기자) 충청남도의정회(회장 신재원)는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하였다. 충청남도의정회는 역대 충남도의원들이 도의회와 도정 발전을 위해 모인 자발적 조직이다.31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홍성현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과 대한적십자사에서 참석했으며, 의정회에서는 보령 출신 4선의원 신재원 회장과 천안 출신 이걸재 수석부의장, 청양 출신 김정숙 사무총장이 참석했다.홍성현 부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계 수단이 막막해진 상인들에게 역
(이영돈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23일, 영호남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특별법이 신속히 제정되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달빛철도 특별법은 2023년 8월,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 하였으며, 6개의 광역자치단체와 10개의 시·군·구를 아우르며 철도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수도권 집중화 및 지역소멸 위기 해소 등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다. 하지만 달빛철도 특별법은 경제성 및 수요논리의 예비타당성 제도에 가로막혀 국회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계류중인 상황이다.
(하호정 기자) 충남도의회가 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관리를 통해 충남의 자립에너지 효율을 높이고자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18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신·재생에너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개정 내용은 ▲충남도교육감의 책무 강화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시스템 유지 및 관리 의무화 ▲통계관리 및 공시 등이다.구체적으로, 교육감은 신
(김태현 기자) 군포시의회가 27일 하루를 교육으로 충실하게 채웠다.시의회에 의하면 이날 군포시의원들은 오전과 오후에 각각 다른 교육을 받았다. 예산심의와 양성평등 분야 전문가를 초빙, 의정활동 필수 지식을 함양한 것이다.먼저 오전에는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심사와 실무, 집행부에 대한 자료요구 및 질의 기법, 효율적 의정 발언 등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교육을 진행했다.시의회는 이번 교육이 제271회 정례회(12월 1일~19일)에서의 예산심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오후에는 문혜
(하호정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15일 충남도서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작은도서관이 운영상의 부실로 인해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사랑방과 같은 여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충남도서관은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이용 강화 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내포지역의 장애인 도서관 이용비율은 4.8%,
(김태현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최근 검찰의 의회사무처 압수수색과 관련해 업무 수행에 위축되는 일 없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염 의장은 6일 오전 의회사무처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조회’를 열고 직원들에게 민생과 도민을 위해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얼마 전 개인 메신저와 카카오톡까지 압수수색 대상이 돼 직원 모두 당황했을 줄로 안다”라며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위축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변호사 선임 등 법률적 뒷받침을 통해 여러분이 어떠한 법적 불이익도 받지 않도
(권인호 기자) 외교부는 최근 한국과 미국이 대북제재 완화를 놓고 이견을 노출하고 있다는 지적에 "한미는 완전히 조율된 대북정책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과정에서부터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완전히 조율된 대북정책을 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대북제재 완화 발언과 관련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지속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가 시급하며, 이를 위해 북한의 대화
(권인호 기자) 북한이 28일 오전 6시 40분쯤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신형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청와대는 오전 8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받고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밝혔지만 탄도미사일인지 순항미사일인지는 밝히지 않았다.이번 북한의 무력 시위는 여섯 번째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은 지난 15일 열차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13일 만이다.남북정상회담 논의
(권인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다시 한 번 제안하며,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고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하며, 북한에도 대화 재개를 촉구 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취임 후 5번째이자, 임기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 카드를 다시 꺼내든 것이다.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했다"면서 "종전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