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급한 구급차에 길을 양보한 차주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 따르면, 사설 구급차가 급히 1차로를 빠져나가고 사이렌을 울리며 특급한 속도로 전진했다. 그러나 차주는 이에 양보하고 차선을 변경했을 뿐만 아니라, 구급차의 주행을 지켜봤을 때 그것은 단순히 응급 상황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글을 올린 A씨는 "제 차 뒤에서 바짝 붙어 달리길래 급한 환자가 있는 줄 알고 옆으로 빠져줬다"고 설명했으나, 구급차가 도착한 곳은 당황스러운 휴게소의 매점이었다. A씨는 구급차 운전자가
수원지역 한 아파트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던 친모가 자신의 아이들을 살해하고 냉장고에 은닉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1일, 영아살해 혐의로 A씨(30대)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이를 출산한 뒤, 출산 후 아이들을 살해해 자신의 거주지 내 아파트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A씨가 아이들을 살해한 후에도 같은 아파트에서 계속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제적으로 고통받던 상황에서 아이들을 살해했다
양귀비를 이용한 아편의 원료로서의 잠재적 위험이 우려되는 가운데, 강원 영월과 대구에서 불법 양귀비 재배가 발각되며 경찰과 관련 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20일, 강원 영월 한 휴게소 근처 텃밭에서 양귀비 170주가 발견되었다. 경찰 과학수사팀은 해당 양귀비가 일반적인 관상용화초가 아닌 마약 양귀비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양귀비는 일반적인 관상용 양귀비와 마약 추출이 가능한 양귀비로 구분된다. 마약 양귀비는 줄기에 털이 없고 꽃봉오리 모양의 큰 열매가 특징이며, 단순한 화초가 아니라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대구에서도 지난 8일에는
서울남부지법은 전기차업체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M&A 전문가인 이 모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은 쌍용자동차 인수를 내세워 관계사 주가를 띄우고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 등과 함께 주가조작에 연루된 일당을 수사해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3월까지 허위공시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쌍용차 인수를 속이고 관계사인 에디슨EV의 주가를 띄워 약 10개월 만에 1천621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울산 울주경찰서는 어제(17일)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어제 오전 9시쯤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서 아내와의 말다툼 끝에 폭력을 행사하고, 아내의 목을 조르며 살해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범행 후 약 5시간이 지난 오후 2시쯤 이 남성은 경찰에 자수한 뒤 아내의 시신이 처가 집 안에 있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남성은 아내와의 가정 불화로 인한 다툼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으며, 현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사건으로 울산 지역에서는 가정 내 폭력
전남 해남군 문내면에서 발생한 도로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18일 오전 1시20분쯤 발생했다.사고는 선두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해남 방향으로 달리던 SUV 차량이 지게차를 실고 가던 4.5톤 트럭을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SUV 차량 운전자 A씨가 사망했으며, 여기에 SUV 동승자 1명과 트럭 운전자 및 동승자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로 인해 트럭에 실려 있던 지게차와 팔레트가 도로에 쏟아져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차량 운전자도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도로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당국이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 발생 후 당초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불길이 거세져 대응 3단계로 격상되었다. 인근 지역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가운데, 화재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지시도 이뤄지고 있다.15일 오후 5시 24분께 발생한 화재는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화재가 빠르게 번지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변에 분진이 날리고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진 이모(31)씨가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동등한 수준임이 밝혀졌다. 이모씨는 CCTV 영상으로 직접 확인되는 폭행 부분을 제외한 혐의를 부인하며 황당한 궤변으로 재판 과정을 진행했다. 이에 2심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출소 후 20년 동안 위치추적장치 부착 및 외출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다.이모씨의 사이코패스 지수는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동일한 수준으로 총점 27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의 사이코패스 기준선을 넘는 '높음' 수준에 해당한다. 또한, 성인 재범 위험성 평가에서도
(홍연길 기자) 울릉군 북면 천부4리 석포와 내수전 둘레길 석포입구(화장실)쪽에 쌓인 보강토가 보행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지난 28일 해당 장소에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쌓아둔 약 3m 높이의 보강토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무게 중심을 이기지 못하고 도로쪽으로 무너져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재도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무게 중심이 옆으로 기울어져 있어 또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다.당국은 둘레길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루빨리 보강토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6일 오전 7시 47분경 포항시 북구 오도리 오도섬에서 약 20m 떨어진 해상에서 승선원 1명이 탄 1톤급 어선 A호가 암초에 얹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인근 민간해양구조대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가장 먼저 도착한 영일만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해안에서 약 20미터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3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A호를 발견 승선원이 안전한 상태임을 확인했으나 저수심에 암초가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23일 오후 3시 2분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3km(약 8.5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6톤급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해군 및 민간구조세력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경비함정에서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를 요청했다.어선 A호 선장은 조업 중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자체적으로 화재진압을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20일 05시47분경 포항 송도동 수협위판장 앞에서 소형어선 50대 선장A씨를 음주운항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매월 해상 음주운항 사고예방과 해양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불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선장A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 0.054%가 나타났다.이에 A씨를 상대로 음주운항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기준 5톤 미만 선박의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성대훈 서장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홍연길 기자) 지난 22일 오후 1시 19분경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승선원 4명이탄 예선 155톤 A호 선미쪽 로프가 있는 창고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포항해경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A호 승선원이 선박 내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로 1차 화재를 진압했다. 해경 구조대는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화장비를 착용하고 A호에 승선해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작업에 나섰다.다행히 큰 불은 진압 됐지만 남아있는 불씨를 확인하기
(홍연길 기자) 포항해경은 지난 18일 새벽 0시 54분경 포항 신항에서 출항 중이던 5천톤급 화물선 A호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 단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A호에 승선 중이던 응급환자 30대 남성인 B씨를 구조대 보트로 승선시켜 포항 구항 수협부두로 이송했다.다행히 B씨는 의식은 돌아왔으나 식은 땀을 흘리며 병원 이송을 요청 했으며 같은 날 새벽 1시 34분경 119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원에 이송될
(홍연길 기자) 지난 10일 새벽 2시 52분경 구룡포 동방 약 133km(72해리) 해상에서 5명이 승선한 9톤급 어선 A호와 21명이 승선한 상선 20.000톤급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포항해경에 사고 신고가 들어와 접수 했다고 밝혔다.이에 포항해경은 피해가 우려 될것으로 판단되는 소형어선인 어선 A호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A호는 어선 선수가 일부 파손되는 사고를 입었으며 B호는 우현 현측 부분에 경미한 흠집이
(홍연길 기자) 울릉군 북면 천부1리에 거주하는 조모씨(남 64세)가 서면 태하리 방파제에 차와 같이 바다에 추락해 사망했다.소방 울릉119안전센터(이하 센터) 에 따르면, 지난 22일 육지 소재 병원에 간 가족들이 조모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23일 신고를 했다. 센터 대원들은 집 주변과 북면 일원에서 차량 수색에 나섰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24일 핸드폰 마지막 신호가 잡힌 울릉서면 태하리서 수소문을 통해 지인과 통화했다는 연락을 받고 주변을 수색했지만 날이 어두워 철수했다.다음날인 25일 아침 일찍부터 대원들은 수색에 나섰으며,
(김기철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부장 한경남)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22년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 의 평가를 받았다.『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이란 안전보건 투자여력과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를 위하여, 모기업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①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수준격차를 해소하고 ②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자율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며 ③ 모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홍연길 기자) 울릉군 북면 천부 1리에 거주하는 정모씨(남 85세)가 심정지 상태로 울릉소방안전센터 119구급차로 14시 18분경 울릉의료원에 내원했으나 14시 23분경 사망했다.진단결과 병명은 뇌경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은 영안실에 안치됐다.경찰은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홍연길 기자) 지난 8일 새벽 3시 40분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인근 해상에서 구룡포선적 정치망어선 24톤급 A호가 처놓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 포항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파출소에서 현장에 출동 확인한 결과 혼획된 고래의 길이는 약 5.36m이며 둘레는 약 3.05m로 확인됐다.이에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바 고래 종류는 밍크고래 암컷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혼획된 밍크고래를 확인한 결과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승인을 해 포항수협을 통해 경매에 들어갔으며 1억1
(홍연길 기자) 지난 9일 새벽 3시 34분경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 인근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타고있는 40톤급 어선 A호가 좌초되어 포항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경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포항구조대 등 사고현장에 긴급 출동시켰다.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승선원 9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어선 기관실이 침수되었다.현재까지 사고지점 주변의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선장을 제외한 승선원 8명은 민간해양구조선 B호로 승선 척사항으로 이송했다. 포항해경 구조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