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4일 오전 10시께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출석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뉴시스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 각종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검찰은 다만 ‘여배우 스캔들’과 ‘조폭연루설’, 일간베스트 활동과 관련해서는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 이와 함께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 논란의 주인공인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는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를 지지하는 단체인 ‘전국 이재명 지지연대’(지지연대)는 “검찰의 기소 내용은
남북 철도공동조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경의선 북측 구간에서 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고 5일 통일부가 밝혔다. 2018.12.05. (사진=통일부 제공) 정부가 남북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을 연내에 개최하기 위해 북측과 장소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착공식) 장소는 북측과 협의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장소) 안과 북측이 생각하는 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남북이 각각 구상하고 있는 착공식 관련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그래픽=뉴시스 제공주택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자취를 감추며 서울 강남4구가 속한 동남권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9·13대책 이후 서울시 주택시장의 권역별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평균추세를 분석한 결과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의 소형·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대가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권 지역은 9·13대책 이후 소형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8월에 8억1303만원에서 10월 6억2375만원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동남권 중소형아파트 매매 실거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실 주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의 법적인 문제점'을 주제로 열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한민국 바로 살리기 제4차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자유한국당에서 최근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한 군불 때기가 한창이다. 친박·비박 간 논란이 있지만 한국당 일부 의원들은 전직 두 대통령의 재판이 불공정하다는데 공감대를 모아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윤상현 의원이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의 법적인 문제점' 토론회에는
민통선인근 예술가가 만든 공간인 경기 연천군 백학면 조각공원 석장리미술관의 모습./김기철 기자
장석웅전라남도교육감이 11월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라남도교육청 73지구 제2시험장 목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유응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뉴시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향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홍 원내대표는 15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해임을 내걸고 2야당이 국회 보이콧을 언급한 것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는 전략구사를 하고 있다"며 꼬인 정국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홍 원내대표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해 "야당이 전혀 0.001% 가능성도 없는 것을 내걸고 그렇지 않으면 국회를 보이콧하겠다니 정말 답답한 심정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오늘 오후 2시에 예정된
의왕시청 내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 산책을 나온 어르신들이 붉게 물들고 있는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김태현 기자
그래픽=뉴시스 제공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흑자 규모가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연간 700억달러 흑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08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9월(122억9000만달러)에 비해서는 흑자 폭이 축소됐으나 1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낸 것이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조사국이 전망한대로 70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다만 글로벌 무역분쟁 향방이 어떻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춘추관 출입기자단과 함께 북악산 가을산행을 하고 있다. /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때 함께 가보고 싶은 곳과 관련해 "한라산 구경까지 시켜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12시30분까지 90분간 이뤄진 출입기자단과의 산행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에 오면 어디를 데려가서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아직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아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며 “백두에서 한라까지란 말도 있으니 원한다면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이 가을을 맞아 활짝 피어난 단풍에 둘러싸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하호정 기자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 코스모스밭에서 어린이들이 꽃을 바라보고 있다./박정숙 기자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창현 의원의 택지개발 후보지 정보 유출과 관련해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박덕흠 자유한국당 간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내년도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2015년보다 8조300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SOC 예산은 14조7000억원으로 2015년 23조원보다 약 8조3000억원이 감소했다. 도로예산은 9조3000억원에서 5조300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18 외교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뉴시스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강 장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강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금강산 관광이 제재 대상이라서 못가는 것이 아니라, 5·24 조치에서 금지해서 못가는 것이냐”라는
그래픽=뉴시스 제공오는 15일부터 집을 두 채 이상 갖고 있는 다주택자들은 전세자금보증을 받을 수 없다. 1주택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일 때만 민간 보증기관(서울보증보험)에서 전세자금보증을 받을 수 있다. 1주택자라도 공적보증은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라 강화된 전세자금보증 요건이 이번 달 15일 대출 신청분부터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전세보증을 받는데 있어 소득이나 주택보유 여부와 관련된 요건이 없었다. 그러나 일부 다주택자들이 전세대출을 받은 뒤 전세로 거주하며 기존에 갖고 있
(사진=고양시)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오는 10월 9일까지 ‘2018고양가을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축제는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어린이·65세 이상·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3천원이다./김성이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지난 8일 3년3개월여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오후 2시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메르스 대응상황을 종합 점검한다. 이 총리는 전날 메르스 관련 상황을 보고받은 뒤 "환자를 완벽히 격리하고,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라"는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어 이날 오후 긴급 관계장관회의 소집을 주문했다. 이날 관계장관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노형욱 국무2차장, 정
(사진=의왕시) 의왕 왕송호수 연꽃단지에 핀 연꽃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김태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5일 백악관에서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의 회담 후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는 유엔 총회 기간 중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몇 주 뒤 열리는 유엔 총회 기간 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에 공식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곧 출간될 워싱턴 포스트의 부편집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 : 백악관 안의 트럼프'에 대해 책에 언급된 내용
그래픽=뉴시스 제공2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0.6%에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발표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는 건설과 설비투자가 급감하고 민간소비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실질 국민총소득(GNI)도 1.0% 줄어들었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97조959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이는 6월 건설투자 감소 등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