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뉴시스31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에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 ‘김태우 사태’에 대한 전말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전 특별감찰반원 김태우씨의 폭로에 대해 조 수석이 현 사태에 대한 포괄적 책임을 지고 사과를 표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조 수석이 피고발인 상태에서 법률적으로 묵비권으로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국회에 안 나갈 수 있었던 것"이라며 "그러나 국회에 출석하기로 한 상황에서 마냥 묵비권을 행사할
사진=뉴시스 제공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당시 비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김태우 수사관을 중징계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27일 김 수사관에 대한 감찰 결과 발표를 통해 중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골프 접대 의혹을 받아 청와대로부터 비위 통보를 받은 검찰수사관 2명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요구했다.김 수사관에 대한 최종 징계수위는 서울중앙지검이나 서울고검 징계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며 정직 또는 파면까지 가능하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특감반 소속 수사관 4명을 원 소속 기관으로 복귀시키면서 이중 3
서울 을지로 인근의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매장. 2018.12.23(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홈페이지 캡처화면) “스타벅스는 소상공인과 상생 의지가 없다”'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스타벅스에 대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불만이다. 스타벅스는 여전히 장사가 잘 되는 상권에 집중적으로 출점하고 있다.스타벅스는 직영점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출점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돈이 될 만한 곳을 골라 해당 상권을 장악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 때문에 소상공인 측에서는 스타벅스가 이 같은 전략을 수정하지 않는 한 상생 의지가 없다고 주장한다.23일
지난 16일 오전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 다랭이 논에 하얀 눈이 내려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장 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4일 오전 10시께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출석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뉴시스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 각종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검찰은 다만 ‘여배우 스캔들’과 ‘조폭연루설’, 일간베스트 활동과 관련해서는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 이와 함께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 논란의 주인공인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는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를 지지하는 단체인 ‘전국 이재명 지지연대’(지지연대)는 “검찰의 기소 내용은
남북 철도공동조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경의선 북측 구간에서 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고 5일 통일부가 밝혔다. 2018.12.05. (사진=통일부 제공) 정부가 남북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을 연내에 개최하기 위해 북측과 장소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착공식) 장소는 북측과 협의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장소) 안과 북측이 생각하는 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남북이 각각 구상하고 있는 착공식 관련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그래픽=뉴시스 제공주택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자취를 감추며 서울 강남4구가 속한 동남권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9·13대책 이후 서울시 주택시장의 권역별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평균추세를 분석한 결과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의 소형·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대가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권 지역은 9·13대책 이후 소형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8월에 8억1303만원에서 10월 6억2375만원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동남권 중소형아파트 매매 실거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실 주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의 법적인 문제점'을 주제로 열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한민국 바로 살리기 제4차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자유한국당에서 최근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한 군불 때기가 한창이다. 친박·비박 간 논란이 있지만 한국당 일부 의원들은 전직 두 대통령의 재판이 불공정하다는데 공감대를 모아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윤상현 의원이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의 법적인 문제점' 토론회에는
민통선인근 예술가가 만든 공간인 경기 연천군 백학면 조각공원 석장리미술관의 모습./김기철 기자
장석웅전라남도교육감이 11월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라남도교육청 73지구 제2시험장 목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유응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뉴시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향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홍 원내대표는 15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해임을 내걸고 2야당이 국회 보이콧을 언급한 것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는 전략구사를 하고 있다"며 꼬인 정국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홍 원내대표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해 "야당이 전혀 0.001% 가능성도 없는 것을 내걸고 그렇지 않으면 국회를 보이콧하겠다니 정말 답답한 심정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오늘 오후 2시에 예정된
의왕시청 내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 산책을 나온 어르신들이 붉게 물들고 있는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김태현 기자
그래픽=뉴시스 제공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흑자 규모가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연간 700억달러 흑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08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9월(122억9000만달러)에 비해서는 흑자 폭이 축소됐으나 1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낸 것이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조사국이 전망한대로 70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다만 글로벌 무역분쟁 향방이 어떻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춘추관 출입기자단과 함께 북악산 가을산행을 하고 있다. /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때 함께 가보고 싶은 곳과 관련해 "한라산 구경까지 시켜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12시30분까지 90분간 이뤄진 출입기자단과의 산행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에 오면 어디를 데려가서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아직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아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며 “백두에서 한라까지란 말도 있으니 원한다면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이 가을을 맞아 활짝 피어난 단풍에 둘러싸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하호정 기자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 코스모스밭에서 어린이들이 꽃을 바라보고 있다./박정숙 기자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창현 의원의 택지개발 후보지 정보 유출과 관련해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박덕흠 자유한국당 간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내년도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2015년보다 8조300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SOC 예산은 14조7000억원으로 2015년 23조원보다 약 8조3000억원이 감소했다. 도로예산은 9조3000억원에서 5조300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18 외교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뉴시스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강 장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강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금강산 관광이 제재 대상이라서 못가는 것이 아니라, 5·24 조치에서 금지해서 못가는 것이냐”라는
그래픽=뉴시스 제공오는 15일부터 집을 두 채 이상 갖고 있는 다주택자들은 전세자금보증을 받을 수 없다. 1주택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일 때만 민간 보증기관(서울보증보험)에서 전세자금보증을 받을 수 있다. 1주택자라도 공적보증은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라 강화된 전세자금보증 요건이 이번 달 15일 대출 신청분부터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전세보증을 받는데 있어 소득이나 주택보유 여부와 관련된 요건이 없었다. 그러나 일부 다주택자들이 전세대출을 받은 뒤 전세로 거주하며 기존에 갖고 있
(사진=고양시)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오는 10월 9일까지 ‘2018고양가을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축제는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어린이·65세 이상·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3천원이다./김성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