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기성용./뉴시스이번 시즌을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되는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주가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기성용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에버턴이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기성용이 올 여름 많은 제안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성용과 스완지 시티의 계약은 2017~2018시즌까지다. 기량이 검증됐고,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
지난 15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에 위치한 코올리나GC에서 열린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ershey' FR에서 박인비가 2번 홀에서 파세이브 성공 후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골프 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통산 20승 달성과 세계랭킹 1위 굳히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러 떠난다.박인비는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서드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
류현진(31·LA 다저스)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역투를 펼치고 있다./뉴시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눈부신 호투를 뽐내며 워싱턴의 강속구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를 누루고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동안 정교한 제구와 다양한 볼 배합으로 삼진 8개를 잡아내며 2피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2승를 챙기며 '닥터K' 본능을 드러냈다. 외신들도 류현진이 "수술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다"며 그의 호투를 칭찬했다.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홈런 포함 3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2실점하며 2승째를 수확했다. 단 1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고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특히 9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2경기 연속 8개 이상 탈삼진을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최근 5경기에서 뽑아낸 안타는 단 1개다. 22타수 1안타의 부진 속에 시즌 타율은 0.226까지 떨어졌다. 휴스턴 선발 찰리 모튼에 철저히 막혔다. 세 차례 상대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1회 첫 타석에서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류현진(31·LA 다저스)이 1, 2선발의 등판 간격을 위해 불규칙한 일정을 소화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LA 타임스 등은 8일(한국시간)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가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다"며 "류현진은 1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12일 오클랜드전에 등판하면 8일을 쉬고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다저스는 7~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른 뒤 11~12일 오클랜드와 홈에서
(사진=안산 그리너스 FC)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의 상승세 속 숨은 공신인 골키퍼 이희성이 “우리 경기는 감동 그 자체”라고 말했다.안산은 올 시즌 리그 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2승 2무 1패(승점 8점) 4위로 순항중이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홈에서 대전과 안양을 연달아 격파하고, 강팀으로 분류되는 성남과 부산 원정까지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그 가운데는 수차례 선방으로 골문을 든든히 지켜낸 수문장 이희성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지난 K리그2 2,3라운드 연속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535달러) 8강에 진출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남자 16강전에서 주앙 소자(세계랭킹 80위·포루트갈)를 2-0(6-4 6-3)으로 완파했다.3회전에서 마이클 모(176위·미국)를 1시간2분 만에 꺾은 정현은 소자를 1시간 8분 만에 따돌렸다. 호주 오픈을 포함해 6개 대회 연속 8강행으로 세계랭킹 20위권 내 진입을 눈앞에 뒀다.정현은 86%(20개 중 24개)의 높은 첫 서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535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20위 내 진입도 가능해 보인다.정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마이클 모(176위·미국)를 세트스코어 2-0(6-1 6-1)으로 가볍게 완파했다.경기 시간이 1시간2분에 불과할만큼 일방적인 내용이었다.정현은 재러드 도널드슨(49위·미국)을 꺾고 올라온 주앙 소자(80위·포르투갈)와 8강 진출을 다툰다.정현과 맞대결은 이번이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28)이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최지만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정규리그 개막 엔트리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시범경기 타율은 0.385로 더욱 높아졌다.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두 번째 타서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최지만의 안타는 세 번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손흥민./뉴시스토트넘 핫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행 길목에서 만났다. 두 팀은 19일(한국시간) FA컵 4강 대진 추첨 결과 맞대결 상대로 결정됐다.27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스완지 시티를 제압하고 두 시즌 연속 준결승에 안착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한 맨유는 충격을 딛고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언을 격파, 준결승에 합류했다. 맨유는 2년 만의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첼시는 사우스햄튼과 격돌한다.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사진제공=뉴시스)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6위)이 테니스 세계랭킹 1위 '황제' 페더러(37·스위스·1위)의 아성을 깨지 못했다.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8강에서 정현은 페더러에게 0-2(5-7 1-6)로 패배했다.지난 1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4강에서 페더러와 첫 맞대결한 정현은 당시 발바닥 부상 탓에 기권했다. 이후 정현은 발바닥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이날 페더러에 기죽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1세트에서 정현은 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왕따 주행' 시비에 휘말린 김보름(25·강원도청)이 심리치료를 받으러 어머니와 함께 입원했다. 김보름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15일 "평창올림픽을 마치고 서울에서 지내던 김보름이 지난 12일 고향인 대구로 내려갔다가 병원에서 심리 상담을 받았다. 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은 어머니의 뜻에 따른 것"이라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불안을 호소한 김보름이 심리 안정을 위해 입원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입원했다"고 밝혔다. "어머니도 함께 검사를 받았는데
(사진=안산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47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사브르 개인전에서 안산시청 펜싱팀 최수연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2017년부터 각종대회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수연 선수는 2013년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2015년부터 여자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2015년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2017년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개최된 국제월드컵대회에서도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기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역전 만루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내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5회초 대타로 출전, 만루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시범경기 14경기에서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2홈런 8타점 4득점 7볼넷을 기록 중이다.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433이다.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최지만은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경기 중간 출전해 주어진 기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6·토트넘)이 멀티골로 4경기 연속 매서운 골 폭풍을 몰아쳤다. 또 2주 연속 ESPN 선정 베스트 11에 뽑혔다. ESPN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을 금주의 팀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 손흥민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티다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7~2018 EPL 3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4-1 역전승을 이끌었다.최근 4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1·12호골, 시즌 17·18호골이다.손흥민은 이달 1일 로치
11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좌식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신의현이 태극기를 들고 있다./뉴시스 한국 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38·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신의현은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좌식 부문에서 42분28초9를 기록, 동메달을 땄다.막심 야로프이(우크라이나)가 41분37초0으로 금메달을, 다니엘 크노센(미국)이 42분20초7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신의현은 이번
이청용 선수./뉴시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는 이청용이 모처럼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이청용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EPL 첼시전에 교체 출전했다. 지난달 26일 토트넘 핫스퍼전 이후 보름여만의 출격이었다. 이청용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앤드로스 타운센트 대신 투입됐다. 이청용의 등장과 함께 잠잠했던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도 살아났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45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균형을 맞추진 못했다. 첼시는 윌리안의 선제골과 상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호쾌한 타격 실력을 맘껏 뽐냈다.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추신수는 3회 내야안타를 날렸다. 두 타석 모두 좌완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타격감을 끌어 올린 추신수는 1-2로 끌려가던 5회 무사 1, 3루에서 우완투수 앤드루 트릭스를 상대로 중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추신수는 8회 교체됐다.3경기
지난달 22일 준결승전 하루 전 모습 “영~미!, 영미야!” 지난달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컬링팀은 ‘영미!’라는 새로운 유행어를 탄생시키면서 온 국민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개최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7위라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올림픽 개막 전부터 우리나라가 강세였던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은 많은 언론의 집중 취재를 받았고, 이와 함께 신흥종목으로 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