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등록업체만 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공사를 불법으로 시공해 온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가 경기도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1월 이후 신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로 인·허가를 받은 556개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수사했다”면서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 불법 시공 등 38건을 적발, 형사입건했다”고 말했다.환경기술산업법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방지를 위해 전문기술인력을 갖춘 환경전문공사업 등록업체가 환경오염 방지시
(김세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일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본사 임직원들이 반납한 임금 4천여만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에 전달했다.한수원은 지난 4월 13일 임금반납 1차분인 1억 4천여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한바 있으며, 이번 기부금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위기가구, 생활거주복지시설, 코로나19 관련 의료사각지대, 생계곤란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임금반납분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취약
(박춘화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감포지역을 찾아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피해복구 활동에는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서 직원20여명과 의용소방대 5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방펌프 5대, 굴삭기 1대등 6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침수지역 배수지원, ▲도로유실 지역 복구작업, ▲침수 주택 토사제거 및 세척활동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정창환 서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능한 소방력을 총 동원하여 주민들의
(홍연길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2일 오전 제9호 태풍 ‘마이삭’북상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상황판단 영상회의를 열고 긴급대응체제 강화에 나섰다. 이번 태풍 ‘마이삭’은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있는 만큼 수방장비 점검 및 풍수해 피해 우려지역을 중점관리하며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근무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전 소방력을 집중하여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험지역은 접
(김태현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에서는 (서장 김태수) 9월 1일 청소년이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청소년 정책자문단’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청소년 정책자문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화상 회의로 진행되었다.청소년 정책자문단이란 최근 청소년 권리・인권 보장 강화 및 사회적 인식 변화 및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가 全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의견을 청취하는 경찰 고유의 자문기구이다.특히 안산단원경찰
(김태현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고농도 오존(O3) 발생 시기인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오존 원인물질 배출사업장 60개소를 특별점검하여 시설관리기준 등을 위반한 11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많이 배출하는 비산배출시설 신고 사업장 24개소와 도료 제조(수입) 사업장 36개소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내용은,비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의 경우 배출가스 기준농도 초과, 농도 미측정 등 시설관리기준 위반(4개소)과 변경신고 미이행(1개소)
(오인기 기자) 경찰청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1일 공포되고,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①‘심야 주거지역 등 집회소음 기준 강화’ ②‘최고소음도 도입’ ③‘국경일과 국가보훈처 주관 기념일 행사 보호’ 등 세 가지이다.종전의 경우 야간 집회소음 기준만 있어서 장기간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수면을 방해받거나 일상생활의 평온이 침해된다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오전 0시부터 7시까지 심야 시간대의
(홍연길 기자) 제9호 태풍‘마이삭’북상에 따라 이영호 포항해양경찰서장은 9월 1일 영일만항 등 관내 해상과 항·포구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낚시객의 안전을 당부했다.이번 제9호 태풍‘마이삭’은 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상륙한 뒤 울산과 대구 사이 지방을 거쳐 포항 인근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강력한 비·바람이 예상된다.이영호 서장은 영일만항, 포항신항, 포항구항 등 관내 해상의 선박(어선, 상선 등) 피항 상태를 확인하고, 항계 내 해상공사 현장을 둘러보는 등 태풍 내습 대비태세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이영호
(홍연길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제9호 태풍‘마이삭’ 북상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여 오늘부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2일 현재 중심기압 940hPa, 중심최대풍속 169km/h(47m/h)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태풍 기간 동안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동해안 연안해역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동해해경은 위험예보 발령기간동안 파․출장소 옥외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이용한 홍보와 관내 항․포구, 위험구역 81개소를 중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북상에 따라 9. 1일부터 9. 4일까지 4일간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 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주의보’,‘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제9호 태풍‘마이삭(MAYSAK)’북상과 함께 대조기로 인한 연안해역 폭풍해일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 스스로가 방파제 및 갯바위의 절대 출입
(홍연길 기자)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이 9월 1일 공포 시행되었다.지진피해 신청접수는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및 의견수렴 과정에서 일부 변경되면서 확정이 늦어져 당초 예상일보다 다소 늦어진 오는 9월 21일로 결정됐다.당초 입법예고한 사항과 달리 주요 개정된 내용은 피해구제 지원금의 정부 지급비율은 70%에서 80%, 피해유형별 지원한도에 대해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우 6천만원에서 1억원, 타 법령에 의해 기지급금 제외 조항이 삭제 후 피해구제 심의위원회 결
(홍연길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오는 3일부터 관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 대비 및 태풍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3일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0m/s의 강한 태풍으로 서귀포를 거쳐 북상해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묵호항ㆍ삼척항 등 주요 항포구 및 묵호항해양경찰 전용부두를 직접 순찰하며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및 대비상황 등을 점검하였다.또한,
(박춘화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경주시와 협업하여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 시 과태료 부과’ 안내 홍보문구를 넣어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경상북도 화재예방 조례」 제3조 ‘특정 지역 또는 장소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실시하고자 하는 자는 그 행위를 하기 전에 그 일시·장소 및 사유 등을 관할구역 소방서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기존 해당 지역·장소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조 각 호에서 정한 다중이용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알파자산운용, 스프랏 코리아(Sprott Korea),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이하 한국 컨소시엄)이 8월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해외 신재생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한국 컨소시엄은 이날 4곳의 대형 육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해 Brookfield Renewable 및 Invenergy로부터 49.9%의 지분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분을 취득한 발전단지는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California Ridg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봉사활동에는 고잔남성대, 반월남성대, 수암남성대, 시민시장대, 여성의용소방대가 참여하여 시민시장, 경로당, 버스정류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0일 수암남성대를 시
(유응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9월 3일(목) 국회에 제출되는 ’21회계연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예산 4,136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21회계연도 예산안 4,136억원은 ’20회계연도 예산 3,388억원보다 748억원(22.1% 증)이 증가된 것이다.’21회계연도 예산안은 국가행정기능 강화, 광역상생발전 추진, 주민 정주 여건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으며,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행정기능 강화올해 착공한 정부세종 신청사가 ’22년 적기 준공
(홍연길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30일 포획금지기간 중 곰치(미거지)를 불법 포획한 ㉠호 선장 B씨(남, 63세)와 잠수용 스쿠버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무단으로 채취한 C씨(남, 40세)를 각각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에 따르면 A호 선장 B씨는 지난 30일 오전 3시경 해상에 미리 투망해 둔 통발을 이용하여 곰치 19마리를 불법 포획하여, 같은 날 오후 2시경 포획한 곰치를 작업장에서 선별작업을 하다가 형사기동정 경찰관에 의해 검거됐다.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경에는 동해시 동해항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31일 본부내 전망대 주차장에서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이하 맥스터) 증설 착공 및 안전다짐 행사를 시행했다. 행사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노희철 중앙노조위원장,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안전다짐 선서, 착공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여 참석자 및 일정을 최소화했다.정재훈 사장은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맥스터를 건설하고 운영할 것이며,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오인기 기자)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
(유응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이문기)은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8월 31일(월)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67(1-5생활권)에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용석 행복청 차장,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관계부처의 협업을 통해 1년 내 구축을 완료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하루 60대(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