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3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의 SE-88 제설장비가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SE-88은 퇴역한 F-4, F-5 전투기의 엔진을 사용해 만든 제설장비로, 고온의 배기가스를 활주로 표면에 분사해 눈과 얼음, 이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일반 제설장비로는 18시간 이상 걸리는 작업을 SE-88을 활용해 40여 분 만에 수행할 수 있다.
칼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2일 오전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려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은 맹추위를 실감했다.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탓에 두터운 방한복과 목도리, 장갑 등으로 중무장하고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은 몸을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다.서울 구로구의 한 버스정류장에는 찬바람이 파고들까 옷깃을 단단히 여민 채 버스도착 안내판을 바라보는 직장인들은 연신 하얀 입김을 내뿜었다. 몸을 녹이느라 손을 비비고,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출
해미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종세)는 1일 해미면사무소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봉사회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5백 포기와 쌀 40포를 관내 독거노인, 소녀소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2014년의 마무리를 한 달 앞둔 12월 첫날, 구미 전역에 첫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1cm도 되지 않았지만, 금오산을 덮은 첫눈으로 구미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겨울 날씨로 접어들었다. 1일 오전부터 전국이 북서쪽에서 확장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가 흐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렸다. 오전 8시쯤 수도권 지역에서 시작된 눈은 전국으로 퍼져 오후에는 구미지역의 대표 명산이 금오산까지 찾아왔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역사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구세군 자선냄비는 거리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모금·찾아가는 자선냄비 모금·물품 후원·온라인 모금·ARS 모금 등을 진행, 올해 65억원을 목표로 전국 360여 곳에서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1일 오전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열린 '201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론칭식'에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홍보대사 등 참석자들이 풍선을 날려보내고 있다.
지난 28일 신장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하남시 소비자단체 회원 38명이 ‘안정된 소비생활 피어나는 하남경제’ 등 피켓을 들고 겨울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단장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연말연시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여객들의 발길이 잦은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 ‘날아오르다(Fly to hope)’라는 주제로 전시물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성탄축제 트리 점등식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27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김장행사에서 단원고 학부모들이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한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만들기 위해 준비 하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성동구청 비전갤러리에서 구립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1년간 한푼 두푼 모은 빨간 돼지 저금통을 개봉하고 있다. 18년째 이어지는 이 행사에서 모금한 금액은 소외계층에 지원된다.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대입구역 앞 거리에서 내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에너지절약 작은 실천! 온(溫)맵시' 캠페인에 나서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겨울철 늘어나는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해 내복 입기 등 전기절약 캠페인으로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는 26일 오전 11시 지역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답십리1동 장령당(도당)제’가 열렸다. 지역 주민 200여명이 답십리1동 장령당(구 쌈지공원경로당 옆)에 모여 추진한 이번 행사는 각종 전염병과 풍수해로 답십리지역에 사망자가 많은 것을 안 임금이‘장령당’이라는 명칭으로 제를 올리도록 어명을 내린 것이 기원이다.
신한대학교는 26일 의정부 제1캠퍼스 에벤에셀관에서 간호대생 132명에 대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신한대학교 김병옥 총장을 비롯하여 연세대학교 김선아 간호대학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임성자 간호국장, 경기지역 인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해 간호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선서식은 2014년 3월 신흥대학과 한북대학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신한대학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써 간호대학뿐만 아니라 신한대학교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 행사이다. 신한대학은 현장중심 교육으로 사회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연말을 맞이하기 위하여 온정이 필요한 독거노인, 조손가정 세대를 각각 방문하고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아울러 의정부시는 다음달초 사회복지시설 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위문하여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 계층에게 희망과 사랑을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당부할 계획이다.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따듯한 마음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지만,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소외계층 방문을 솔선수범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지
연평도, 백령도 등 서해 5도 어민들이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 피해보상을 촉구하며 26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랑구는 25일 신내1동 새우개마을 앞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아주복지재단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 최초의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창단 3년 만에 해체하게 된 가운데 25일 경기도 고양 스포츠타운에서 선수들이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훈련 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고양 원더스 야구단은 지난 2011년 9월15일 창단을 선언, 김성근 감독을 영입한 후 그해 12월 국내 최초 독립구단으로 본격 출범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이 11월24일 오전 8시 동두천 미2사단 정문 앞에서 ‘동두천 전지역 국가지원도시 지정’이란 피켓을 들고 1시간 동안 미군 잔류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정성호 의원은 “불합리한 SOFA협정으로 63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만 강요당해온 동두천을 위해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지역경제를 회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23일(현지시각) 한국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무기한 연장하면서 미2사단의 210보병여단을 동두천에 잔류시키기로 결정하자 동두천시의회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