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형 기자) 장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지류, 카드형)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장흥군은 정부 지원 중단, 지방교부세 삭감 등의 이유로 지역사랑 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정부가 지자체에서 발행해 운영하는 지역상품권의 경우 2024년부터 지자체 재원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한 데다, 열악해진 지방재정을 고려한 결정이었다.장흥군은 당초 4월 30일부터 재개할 예정이었던 장흥사랑상품권의 판매 재개를 2달이나 앞당겼다.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및 명절선물 등에 대한 지역민들의 소비진작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 수확기 이후 쌀값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산지 재고물량 조속한 시장 격리 등 정부 차원의 쌀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55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 25일 현재 11.7% 떨어진 19만 4천796원/80kg 수준이다.이는 정부의 2023년산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민간업체의 소극적인 매입과 공공비축미 매입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농가가 농협에
국내 대형 건설회사들 중 삼성물산과 현대건설만이 지난해에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사업 다각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다른 대부분의 건설사는 고금리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와 미분양 주택 손실 처리로 수익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작년 매출은 19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40억원으로 기록됐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32.3%, 영업이익 18.2% 증가한 수치다. 카타르 태양광발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산
(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1일 세종 박연문화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했다.이에 앞서 노관규시장은 유인촌 장관을 만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2024년 사업비 390억 원) 후속 사업으로 문화콘텐츠 인재양성과 제작지원 및 IP 개발사업을 건의했다.또한,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과 관련해 정부의 만화계‘칸 영화제(가칭 국제 만화‧웹툰 시상식)’와 연계해 오는 10월 순천에서 열리는 만화‧웹툰‧애니메이션 산업전에 대해 설명하고 K-만화‧웹툰
(김일형 기자) 장흥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30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생활인들을 격려에 나섰다.이번 위문에서는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장흥군은 오는 2월 8일까지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독거 노인 등 1,500여 세대에 생필품, 선물세트, 백미 등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장흥군 관계자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김정환 기자) 목포시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목포시에 국내 관광객을 10명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1월 31일부터 ~ 예산소진 시까지 ▲관내 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1개소를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1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관광객 10명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서는 ▲관내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2개소 입장 ▲사후면세점
(신상문 기자) 보성군은 31일 올해부터 달라지는 6개 분야 97개의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분야별 주요 시책은 ▲일자리·경제 12건, ▲농림·축산 24건, ▲해양·환경·산림 7건, ▲관광·체육 2건, ▲복지·인구·여성 45건, ▲안전·건설·일반행정 7건이다.▲일자리·경제 분야는 전라남도 청년 근속장려금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4년간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또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콜택시는 7대로, 바우처택시는
(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4년도 지역 혁신을 위한 공모사업 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다변화된 공모사업 추세에 맞춰 공모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지역발전을 유인할 맞춤형 사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공모 동향을 파악하여 공유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기여한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 가점 및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공모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등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일형 기자) 김성 장흥군수가 새해 소통행정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024년 군민과 대화’에 나선다.이번 군민과 대화는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1일 관산읍, 용산면 ▲2일 회진면, 대덕읍 ▲5일 장흥읍, 안양면 ▲6일 부산면, 유치면 ▲7일 장평면, 장동면 순서로 진행된다.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자리는 특별한 격식 없이 열릴 예정이다.김성 군수는 먼저 지역 경로당을 찾아 새해
(김정환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영광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족을 방문해 생계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과 민생을 돌보기 위해 이뤄진 현장 방문이다.현장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오미화 전남도의회 의원, 고봉주 영광군 가족센터장도 함께했다.방문 가족은 베트남 출신으로 슬하에 3남매(2녀 1남)를 둔 가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모범적으로 살아가고 있다.이들은 김영록 지사에게 “저소득 한부모 생활지원금을 인상(수급자 3만 원→5만 원)해주고, 다
(김정환 기자) 목포시가 목포실내수영장 결로현상에 대해 송구스러움을 표현하고 즉시 개선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목포시는 지난 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목포실내수영장을 공인규격에 적합하도록 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전면 개보수는 중계방송 카메라 역광 현상과 선수들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다이빙장 창문 부분을 방수 석고보드로 시공해 외부 빛을 차단할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국체전이 끝난 후 시는 2024년 전국소년체전 이후 공조시설(냉난방설비)을 설치해 보다 완벽하게 일반인에게 개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존 수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가 긴축재정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4년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24건 1천131억 원의 ‘역대급’ 국비를 확보,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도약 발판을 마련했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올해 에너지 분야 도정 목표를 ‘에너지 대전환 시대, 에너지 분권 중심지 완성’으로 정하고, 지방소멸 대응,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우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전국 1위(5.14GW·2022년)’ 기반을 활용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1
(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1월부터「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가 더 촘촘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3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따른 개선점을 반영했다.2024년부터 ▴서비스 이용 지원을 소득별 시간당 2,000원(15%)~11,000(85%)에서 7,000원(50%) ~ 12,600원(90%)으로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1일 최대 8시간에서 보호자 출퇴근 등을 고려해 오전 8시~오후 7시 사이 1일 최대 10시간까지 ▴협
(김정환 기자) 목포시가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 갖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을 시작했다. ‘2024 시민과의 대화’ 첫째 날은 지난 26일 목포예술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로동·하당동 동민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목포시립예술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시민을 표창하고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신년 대담 토크 콘서트, 시민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소통의 장을 펼쳤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평소 동네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김일형 기자) 장흥군은 25일 보건소 신체활동지원센터에서 ‘경로당 운동지도자 집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운동지도자 3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활기찬 노후생활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어르신 신체활동, 인지 및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2024년 현재 84개소 운영중이며, 3월부터는 푸른장흥건강대학 20기를 운영하여 새로운 경로당 운동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최근 걷기 열풍에 따라 각 마을별 걷기 지도자 리더 양성과, 퇴직 운동 지도자 대상으로 ‘건
(신상문 기자) 보성군은 지난 25일 ‘2025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이날 보고회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주재했으며, 부서장이 참석해 보성군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이끌 64개 사업을 선정했다. 보성군은 2025년 총 4,640억 원 예산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벌교 갯벌 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어촌 신활력증진, △보성 비봉마리나 시설 개선, △주월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양촌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쾌상리 농촌 공간 정비 등
(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우리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이벤트에 당첨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 세액공제 및 초과분 16.5%공제), 답례품 선택(기부액의 30%)과 더불어 순천사랑상품권 3만원(추첨)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기부일 익일 개별 공지되며 총 50명에게
(김정환 기자) 목포시는 지난 25일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전격 결정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발표”에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두 대학의 공동 의대 설립 결정은 의료 취약지인 전남의 필수 의료 공백과 지역 의료 붕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 방안인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평가했다.이어“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은 전남 지역의 30년 숙원인 만큼 두 대학의 공동 단일의대 설립 결정을 전적으로 환영한다”며, “정부의 이번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시 전라남도 국립의대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범도민추진위원회의 허정·이주희·주상윤·강윤성 공동위원장과 최순모 고문을 비롯한 위원, 이병운 순천대 총장, 박정희 목포대 의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24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간담회’를 열어 전남도에 국립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로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 의료기관, 시민단체 등의 전남지역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지역병원장, 대학 총장,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부의 지역·필수의료혁신 전략 발표, 전남도 지역 보건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