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미술한류의 대표작가로 한국화 한류를 이끌고 있는 소산 박대성 화백의 대형 신작 2점이 공개될 예정으로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2023년 5월 28일까지 ‘코리아 판타지’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신작 ‘코리아 판타지(1200×500cm)’와 ‘청산백운(490×383cm)’ 2점과 소장 작품 4점이 새로 공개된다.신작 2점은 박대성 화백이 백두산에서 제주도까지 한반도의 다채로운 산하를 몸으로 경험한 감동을 담아 상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
(홍연길 기자) 영덕군 창수면의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덕후루)’가 조선시대 사회 변화상을 보여주는 의례 복합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일을 기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분암(墳庵) 성격의 재사 건축물로, 전체적인 배치 형태는 경북 북부지역의 ㅁ자형 건축물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전면에는 ‘덕후루(德厚樓)’라는 편액이 걸린 누문이 있고, 안쪽에 ‘집
(허태영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시장 이현재)은 경기도가 추진한 ‘2022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도서관 활성화, 경기도 역점사업 참여도, 작은도서관 정책 및 지원의 정량 평가와 독서문화 진흥 등 정성평가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하남시립도서관은 지난 6년 동안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장려’1회‘우수’ 1회, ‘최우수’에 4회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하남시는 ‘책으로 길을 여는 지식문화도시
(인당 기자) 광주시는 지난 12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문화재청과 ‘광주조선백자요지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광주시와 문화재청, 전문가와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시는 문화재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재)한국도자재단과 ‘광주조선백자요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11차에 걸쳐 광주조선백자요지에 대한 매장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국가 사적인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 왕실에서 사용한 자기를 제작했던
(김태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6일 오후 4시, 평택 비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국립진주박물관 장상훈 관장을 초빙,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와 전시’라는 주제로 ‘제4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5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최고의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와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진주성 안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으로 구)진주역 부지로의 신축이전을 진행 중에 있다. 평소 국립진주박
(박춘화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한류대상에 선정, 이철우 (재)문화엑스포 이사장과 최철기 연출가가 공동 수상했다.‘인피니티 플라잉’은 16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홍익표) 주최, 사)한류문화포럼 주관으로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제10회 한류학술포럼 및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에서 순수문화대상 연극/뮤지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와 민간이 함께 제작한 공연 콘텐츠인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
(박춘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 경북대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에게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ESG경영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 영역 7개 분야에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공사는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으로 문
(허태영 기자)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12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동부권주거복지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 지원 및 지역 사회복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체결식에는 하남문화재단 이연구 대표이사와 김인환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하남시 문화예술 발전 및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의 주요 골자는 ▲ 문화ㆍ예술 방면의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 하남시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 지역주민과 LH 주택 입주민
(김기철 기자) 동두천시는 소외계층의 문화혜택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사용 기한이 12월 31일(토)까지라고 전하며 기한 내 카드 사용을 독려했다.이에 발급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모두 자동 소멸된다.‘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 혜택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문화예술뿐 아니라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김태현 기자) ‘수원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14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세 번째 수상으로 수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야행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문화재청은 ▲문화재 야행(夜行)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등 5개 활용 분야의 406개 사업 중 27개 사업을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문화재 야
(허태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차 산업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가 7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4차 산업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 사업은 2022년 하남시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으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문화플랫폼위드가 수행했다.사회적협동조합문화플랫폼위드는 하남시 주요 문화유산인 ‘하남 이성산성’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머지큐브(Merge cube)
(김태현 기자)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 ▲교육 부문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체육 부문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다.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2002년부터 교수로 재임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4차 산업 분야 전문가로서 수원시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교육사업에 적극적으로
(김기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강연회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대항해시대의 인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독서 진흥과 지식 정보 확산, 도서관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작가 초청 강연회』를 마련했으며, 지난 2일 첫 번째 강연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원작 웹툰을 그린 주동근 작가를 만난 데 이어 두 번째 강연으로 카이스트 뇌과학박사인 김대식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가 주를
(박춘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ICT기술과 경북 관광을 접목하여 경쟁력 있고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2 경북 스마트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경북 특화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육성지원을 통해 새로운 경북형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고 경북 특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북 스마트관광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 부문은 일반인과 대학(원)생으로 나누어지며, 개인 또는 팀(
(인당 기자)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6일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의 날’ 특별 공연 및 전시를 개최했다.이날 공연과 전시는 양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두 나라의 폭넓은 교류를 기원하며 마련됐으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베트남 교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방문해 전시와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전시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시로
(김성이 기자)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파주 향토문화유산 제8호인 감악산비의 과학적 정밀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감악산비는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맞배지붕 형태의 비갓(개석)과 2단으로 조각된 비좌(받침돌)를 갖추고 있어 북한산 진흥왕순수비(국보)와 비슷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비면이 마모되어 글자를 확인할 수 없어 이 비를 언제, 누가, 왜 세운 것인지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이번 조사는 감악산비의 현상을 기록하고, 향후 보존·관리를 위한 과학적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를 진
(김기철 기자) 양주시가 오는 10일 ‘아듀 2022년’을 주제로 양주시립예술단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립합창단의 이중대 지휘자의 사회와 시립교향악단 박승유 지휘자의 공연 지휘로 진행된다.이날 공연에서는 매년 12월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곡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크리스마스 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하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는 그 규모와 편성에서 대곡으로 꼽히며 웅장한
(허태영 기자) 지난 2005년 창단 이후,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하남시를 알리는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사절단으로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고 있는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음악회가 오는 12월 10일(토) 오후 6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개최된다.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은(단장 신영자)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활발한 음악활동을 통해 예술적. 문화적 교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주었고,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에 힘쓰며,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전문 교사진들의 지도로 성악과 안무 교육을 받고 있는 단
(유응재 기자)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문자체계, 사용방법이 담겨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의례본(국보 제70호) 금분사경 작품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지정(제70호) 60주년을 맞이해 한글 작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체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1446년 훈민정음 반포와 함께 간행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직접 훈민정
(김태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SNU 배곧 아트큐브 하반기 기획전시 ‘청년 뉴 웨이브 展’을 오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관내 신진 청년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청년작가들의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선보이고자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3인 김지언(설치), 김채성(회화), 심지수(사진)의 공동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에 참가하는 청년작가 3인의 전시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김지언(설치)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