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일본 원자력 분야 전문기업인 IHI와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일본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작업자들이 사용한 작업복이나 장갑 등 방사능 농도가 미미한 폐기물을 말한다. 한수원은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처분 비용을 낮추고, 방사성물질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리화 처리 기술’을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고 2011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인당 기자) 경기 광주시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부터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771만 중소기업인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지난 18일 광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 최창석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이윤섭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련 조합원들이 참석했다.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으로 육성 자금 및 특례 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과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지역경제 소비심리 회복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상장 공기업들이 주도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52주 최고점을 경신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2680선을 돌파하며 1년 8개월 만에 최고점을 갱신했다. 이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장세가 지속되고, 주주환원 증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장 공기업 주가가 급등한 결과로 분석된다.오전 10시32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6.9% 상승한 2만25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역난방공사는 22%대, 한전KPS는 8%
(정재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가 정부의 중소기업 R&D(연구개발)사업 예산 삭감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김동연 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던 중, 중소기업 R&D 사업 예산이 삭감된다는 정부 발표를 보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특별지시했다.이에 따라,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정부의 R&D 사업에 직접 참여한 기업체 대표 등을 만나 피해 상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이 자리를 통해 좀 더 여러분들의 실제 상황
(주재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 원 증액된 규모다.지원대상은 도봉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단, 융자지원 금융기관 여신 관리규정상 부적격자, 담배중개업, 주류도매업, 일반유흥업소 등 융자제한 업종은 제외된다.융자조건은 은행 여신 규정상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담보가 있는 업체에 한해 융자가 가능하며, 대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국민
(김기철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를 오는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경기도는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던 국토교통부 K-패스의 시행 시기가 2개월 앞당겨진 5월로 확정됨에 따라 ‘The 경기패스’ 역시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와 연계해 K-패스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더해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드리는 정책이다. K-패스는 월 15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국토교통부는 62년 간 지속된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를 폐지하고,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1962년 도입된 자동차 봉인은 도난 및 위·변조 방지를 위한 조치였으나, IT 기술 발달로 인한 실시간 차량 확인 가능성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폐지가 결정됐다.자동차 봉인의 폐지는 IT 발달과 함께 번호판 부정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가능해짐에 따라 필요성이 감소했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또한, 봉인 발급 및 재발급에 대한 비효율성과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4년도 제1차 수력·양수 분야 사외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수력·양수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법‧제도, 이‧치수, 수질‧환경, 댐관리, R&D 등 각 분야별 사외전문가로 위촉된 대학교수, 연구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발전용댐 관련 법령체계 개선을 위한 ʻ발전용댐 관련 법제도 검토 및 문제점 분석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한국경제인협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상위 500대 건설기업 중 76.4%가 현재의 고금리 환경에서 영업이익만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기업 대다수는 현재 기준금리 3.50% 수준에서 이미 임계치를 넘어섰으며, 여유가 있는 기업은 17.7%에 불과했다.올해 연말의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응답기업들은 현재 수준이 유지되거나 0.2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했다. 한편, 기업들은 현재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하반기 자금사정 개선 전망은 낮게 나타났다.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김태현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1월 18일(목) 안산상의 그레이트홀에서 경제계를 대표하는 지역 주요 인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신년인사회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전해철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언론사 대표, 상공업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새해 힘찬 출발과 안산 경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상호 간에 신년 인사를 나누
(김일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상근이사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공개 모집 대상은 ▲전무이사 1명 ▲지도이사 1명 ▲신용공제대표이사 1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이며, 선출된 상근이사의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이다.지원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금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일자리는 전년 대비 3만9000개(1.4%) 증가한 287만8000개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최대 수치이다. 하지만 증가폭은 이전년도에 비해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2019년과 2020년 각각 6.1%, 6.3%의 증가율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에는 2.6%로 급감한 바 있다.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세의 둔화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나타난 현상이다. 일반정부 일자리는 전년 대비 3만6000개(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16일(현지시간)에
(김기철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대표 김진회)을 유치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시는 1월 17일 시장실에서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간솔루션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의정부시 첨단산업 육성 노력 ▲주사무소 이전 및 연구시설 구축 ▲바이오산업 발전과 신규사업 발굴 등이다.기업 대표인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김진회 교수는 글로벌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영업 중인 주유소는 1만 1023개소로, 전년 대비 약 1.1% 감소했다. 이는 전국적 현상으로 나타나며, 광주, 부산, 경북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 각각 245개소(4.7% 감소), 364개소(4.0% 감소), 1200개소(3.5% 감소)를 기록했다.대구와 세종 지역에서는 영업 중인 주유소가 증가했다. 대구는 358개소 중 29개소(8.8% 증가), 세종은 69개소 중 2개소(3.0% 증가)가 늘었다. 대구의 경우,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대규모 주택 재개발·재건축으로 인구 증가가
(김태현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17일 안산지역 소재 제조기업 136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72.1’ (전국 82.7, 경기 77.1)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세부 업종별로는 석유화학(89)이 부진을 전망했으며 철강금속(72), 전기전자(72), 섬유의복(70), 비금속(67), 기계설비(64), 목재종이(60), 운송장비(20)는 모두 침체를 전망했다.연초에 세운 영업이익 달성 수준은 ‘10% 이상 미달’
(김태현 기자)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안양정착 취업학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들이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
구글이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직원 100명을 해고한다. 이는 최근 기술직과 광고직 직원 1000명 이상을 해고한 데 이어진 조치로, 대규모 인력 감축의 일환으로 보인다.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유튜브의 운영팀과 크리에이터 관리팀 직원들에게 해당 직책이 사라질 것이라고 이메일로 통보했다. 이번 인력 감축은 주로 미주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크리에이터 지원 업무 담당자들이 주 타겟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유튜브의 이 같은 인력 축소 결정은 광고 수익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
(김태현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제조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로봇 및 공정자동화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데이터인프라 구축 등 제조 현장에 적합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는 바이다.이와 관련하여 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1월 19일(금) 14시 디지털전환허브(DXHub) 7층 세미나실(경기도 상록구 해양3로 17)에서 관
(김태현 기자) 안양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2년 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