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피부건조증 환자가 전월 대비 1.5배가량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피부건조증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10월 병원을 찾은 환자는 2만645명으로 9월(1만3529명)보다 52.6% 증가했다 연간 진료인원은 19만명 정도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가을철에 증가하기 시작해 겨울이 지난 후 차츰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월별로 보면 12월이 3만4506명으로 가장 많았다. 9월보다 2.5배 이상 많은 수치다.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 구간으로, 2014년 기준 약 4만명이 진료를
(전북=김은구 기자)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24일 농협대학교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미래를 여는 창조농업’을 주제로 경기귀농귀촌대학 수강생과 수료생,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2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이번 강연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강연을 마련했다.이 청장은 이날 기후변화와 세계 인구 증가에 따른 농업 분야의 대응, 창조경제시대 농업의 중요성과 역할, 농업의 미래와 우리의 역할을 당부한다.특히,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실현하기 위한
복지부 "법과 원칙따라 엄정 대처"보육료 인상을 요구하는 민간 어린이집이 다음 주 집단휴원을 강행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8∼30일 보육교사의 연차휴가 동시 사용과 집단 휴원에 돌입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연합회는 당초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집단 휴원에 돌입할 계획이었다.연합회는 "정부와 여당이 영아반(만 0∼2세) 보육료 예산을 3% 인상할 것처럼 발표했지만 정부의 국회 예산안에는 보육료 지원단가가 동결됐다"며 "영아반 보육료 10% 이상 인상하고, 민간·가정시설 기본보육료 지원 대신 교사
14번환자 가장 많이 감염, 7명중 1명 전염꼴국내에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슈퍼 전파자' 5명이 전체 환자 186명 중 82.3%인 153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 186명 전체를 분석한 역학 보고서를 국제 학술지 '오송 공공보건과 전망'(Osong PHRP)에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확인된 슈퍼 전파자는 5명으로 이들에게서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은 환자는 총 153명이었다.질병관리본부는 4명 이상에게 메르스를
(홍성=하호정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 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23일 소방서 청사 광장에서 김근제 서장과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급식차량을 이용한 실제 취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급식차에서 밥, 국 등을 조리한 후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급식 후에는 차량담당자로부터 급식차량 활용범위, 취사도구 등 차량 적재비품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현재 홍성소방서에 배치·운용 중인 이동급식차량에는 5톤 차량에 휴식용텐트, 가스취반기, 물탱크 등 주방기구세트가
(예산=하호정 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최현순)는 23일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15명과 함께 아산시 소재 옹기 전시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 등이 함께 진흙을 빚어 밥그릇, 물컵 및 액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흙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계기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옹기를 만들면서 그 안에 담겨진 아름다움과 우수성 등 조상들의 지혜를
(전남=조승원 기자) 해양경찰 전우회(회장 신각승)가 24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를 방문해 의무경찰들을 위로하고 대형함정을 견학했다.목포해경안전서를 방문한 전우회원과 가족 150명은 이날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경비함정 내부와 주요장비를 둘러보며 당시 자신이 근무하던 시절을 회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또한 전우회는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고 열정적인 군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후배 의무경찰들을 격려하고 준비한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해양경찰 전우회 신각승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봉사와 의경 위문을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 수원시외국어마을에서 31일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 이번 할로윈 축제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교육이벤트다. 수원시외국어마을은 외국의 유명한 축제인 할로윈 축제를 원어민강사들과 함께 즐겨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할로윈쿠키와 막대과자 만들기, 몬스터 북마크 만들기, 바디페인팅, 몬스터 인형 만들기, 고스트 하우스 등이 각 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체육관에서는 미니볼링, 호러인형 맞추기 등 다채로운 활동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 밖에도 3층
용인시는 최근 모현면 오산리 일원 오산천에 오염물질(인분)이 방류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발빠르게 대응, 오염원 차단 긴급공사를 추진해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오산천 상류에서 오염원이 유입되는 관로를 고무패커로 막아 오염원 유입을 차단했다. 이미 오염원이 유입된 하천에는 살수차량을 동원해 해당하천을 세척 후 준설차량으로 오염원을 모두 제거했다.이와 함께 조속히 관로연결이 필요한 곳에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 하수관로가 하수처리장으로 연결되도록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2개 지역에 관로 보수공사를 즉시 착수했으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년을 위한 축제 '대구청년주간'이 오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는 전국 최초의 청년축제다.대구청년주간은 대구 청년위원회가 축제의 주체로 활동한다. 청년이 직접 생각하고 기획했으며, 새로운 문화아이콘을 창작해 청년이 소통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소리에 공감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된다.대구청년주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년놀이터 △대구청년을 만나다 △청년 오픈테이블 △대구청년‘飛’정상회담 △청년상담 코너 △청년위원회 배 길거리 농구대회 △대
(김포=김성이 기자) 김포시는 대형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 대처를 위한 ‘201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지난 22일 CJ대한통운 서울지사에서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김포시청, 김포소방서를 비롯한 김포경찰서 등 22개 기관·단체가 차량, 헬기등 49대를 동원하여 단계별 초기대응활동 및 화재진압과 복구활동의 순서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전개했다.특히, 각 단계별로 대규모 인원과 다양한 장비를 운용함으로써 시청각적 효과를 극대화 했는데, 방화범에 의한 화재 발생, 진압, 방화범 체포까지의 일련의 과정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1명이 숨져 사망자가 37명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2번째 확진자(66)가 25일 오전 1시5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추가 사망자가 나온 것은 지난 7월11일 이후 106일 만이다.이 환자는 지난 5월 27~28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내를 간병하다 메르스에 감염됐다.당초 당국의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탓에 메르스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6월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격리 치료를 받았지만 인공호흡기, 에크모(ECMO·체외막산소화장치) 등의 의료장비를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도주완)은 2015년 10월 12일(월)~10월 23일(금)까지를 2학기 교권보호주간으로 정하고 각 학교별로 교권존중 풍토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권보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교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교권 실추로 인한 교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등 교권 보호 지원 체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폭언·욕설·놀림 등 교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교권 추락 현상에 대처하기 위함이다.고령교육지원청은 현수막, 홍보배너설치, 전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5 인천수학축전’을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개최하였다.이번 인천수학축전은 체험하며 즐기는 행복한 수학이라는 비전아래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꿈겨룸마당, 꿈이룸마당, 꿈나눔마당, 꿈보람마당의 4가지 테마로 학생과 교사를 위한 수학체험의 장으로 구성되었다.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답을 정해놓고 달려가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으로 수학교육의 방향이 달라지
(전남=조승원 기자) 이번 특강은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의 사전 행사로 스타 셰프의 요리비법을 전수 받아서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순천만 글로벌 정원과 순천의 문화의 거리에서 시연하여 젊음과 음악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순천만 갈대축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행사로 10월 20일(수) 오후 2시 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 호텔외식조리과에 이연복셰프가 특별강연을 하였다.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개발 지도 차원에서 강연을 시작한 이연복 셰프는 43년 현업에서 칼을 놓지 않는 현역 요리사로
인천대학교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대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2층 소극장에서 ‘제 2회 미래도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미래도시 관련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미국 남 캘리포니아 정부연합(SCAG)의 Simon Choi 박사, 카자흐스탄의 Askar Zhussupbekov 교수 등 미래도시 분야 해외 석학들의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요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Environmental Green and Climate Conservat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와 국립 중등 특수학교 교사 1269명 선발한다고 23일 공고했다. 올해 선발한 1021명보다 248명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로는 공립 중등학교 교사가 1261명, 국립 중등 특수학교 교사는 8명이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 가운데는 장애인 구분모집 76명과 포천지역에만 근무할 15명(지역 구분 모집)도 포함한다.응시원서는 다음 달 9~13일 인터넷(http://gosi.goe.go.kr)으로 접수해야 한다. 도 교육청은 서술과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거쳐 선발예정 인원의
(예산=하호정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22일 오후 4시 덕산면 리솜스파캐슬 테마동에서 201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리조트시설에서 테러범에 의해 발생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예산소방서 긴급구조 통제단의 지휘하에 대형재난 대응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훈련에는 예산군청 등 19개 유관기관에서 인원 270명과 소방 헬기 등 26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단계별 훈련상황은 재난발생
(태안=임진서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오는 31일까지 본격적인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로 산악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백화산 및 솔향기길 일대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악사고 예방·홍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등산객들을 위해 혈압·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 △실족이나 탈진,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 △사고가 잦은 등산로 유동순찰 등이다. 장광희 화재구조팀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에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
(오산=김경식 기자) 오산소방서(최영균)는 지난 23일 현대로지스틱스(주) 오산물류센터 자위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오산물류센터 요청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1일 평균 1,000여명이 출입하는 대규모 복합물류센터 내 각종 사고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소방서 구급대원 지도하에 심정지 등 위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지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자위소방대원 15명은 오산물류센터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로 진지한 자세로 교육을 경청하며, 만일에 있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