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구만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자부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화순군은 지난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제2회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운영기반 및 활동 우수사례 발굴·발표 등을 통해 자치단체간 상호 우수사례를 공유·활용하고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감사담당자
(전남=조승원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수확기 쌀 값 안정을 위해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10월 29일부터 군남면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조기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매입품종은 사전에 협의 결정한 신동진, 새일미 2가지 품종으로 논에서 생산된 벼(밭벼 제외)에 한하며,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을 부정하게 출하하다 적발된 경우 다음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매입가격은 포대당(조곡 40kg) 특등 5만3710원, 1등 5만2000원, 2등 4만9690원, 3등 4만4230원을
(전남=조승원 기자) 신안군 지역특화작목인 생강이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10월 24일 자은면을 시작으로 신안군 생강농가들은 생강수확에 바쁜하루를 보내고 있다.신안군 생강재배 면적은 약 10ha로 200여톤의 생강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장에서는 기계를 이용해 생강을 수확하고 있으며 수확된 생강은 Kg당 4,000원에 계약되어 6억 5천만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마늘,양파를 대체하여 생강을 재배했던 농가들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찬바람 부는 환절기에 감기 예방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생강차는 커피를 대신
(전남=조승원 기자) 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가뭄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생활용수 가뭄대비 비상급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뭄해제시까지 시행한다. 비상급수 종합계획은 평상시는 긴급 식수가 가능한 시설을 확보하고 가뭄 발생 시에는 상황실 운영과 격일제 및 3일제 제한급수 등 단계별 급수정책을 시행해 단수 없이 물 공급량을 줄여나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필요시에는 주암댐 방류량 증량요구 및 감압밸브 조정 등을 통한 급수조정도 시행할 계획이다.또 맑은물 관리센터소장을 상황실장으로 상수도 비상
(여수=이현연 기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성황리에 펼쳐진 제1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25일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유명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90개 전시판매부스와 24개 먹거리 장터 등 총 114개 시장이 열렸다.특히 올해 박람회는 ‘젊음과 도전,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전통시장에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미래관과 특성화관, 상생관 등을 꾸며 전통시장의 변화와 미래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중소도시에서 처음 개최되었음에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3일간 총 17
(전남=조승원 기자) 완도군이 황칠 명품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지난 10월 27일, 완도군에서는 천연자원연구센터 RIS사업단과 함께 황칠 명품화 육성사업 추진상황 설명회가 개최됐다.이번 추진상황 설명회에서는 전남 황칠 명품·명소 브랜드화 육성사업, 전남 황칠소재산업 가치사슬(Value-Chain) 연계강화 사업 등에 대한 계획이 발표됐다.혈관성 치매예방 및 뇌경색 후유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황칠나무는 전라남도 해안 및 도서지역에서만 생육이 가능한 난대성 수종으로 전국대비 약 99%를 전남에서 재배하고
(전남=조승원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농번기철을 중심으로 영농일자리를 알선하는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과거 해제동초등학교 자리에 지난해 10월 문을 연 ‘무안군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는 숙박시설, 샤워실, 식당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무안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영농일자리 참여자에게 무료숙박을 제공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영농인력을 공급해 오고 있다.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2명에게 일자리 알선(숙소이용 67명)을 했고 금년 상반기에는 653명에게 일자리 알선(숙소이용 629명)을 해 이용자가 급등했음을
(전남=조승원 기자) 영암군은 10월 23일 의회 동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처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납부태만 등 고질적인 체납자들로 인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영암군 재정운영에 부담을 주는 실정에 이르자 법에 근거한 실질적인 체납처분을 통한 체납액 징수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외수입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체 제작한 매뉴얼을 통해 과년도 체납액의 강력한 체납처
(전남=조승원 기자) 문향의 고장 장성군이 도내 최초로 ‘가야금병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군은 국악연수사업 일환으로 오는 11월부터 매주 1회씩 문화예술회관 내 국악연수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해당 교육 강사인 김은숙 씨는 장성 황룡면 맥호리 출신이자 ‘중요 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이수자’로서 제16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한 저명한 가야금 연주자다.가야금 산조 및 병창은 단가나 판소리중의 어떤 대목을 따로 떼 내 가야금으로 반주하
(전남=조승원 기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위원장 최형식)는 오는 31일 지난 45일간 숨 가쁘게 달려온 박람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군과 전라남도, 산림청 주관으로 2010년 박람회 기본 계획 수립을 기점으로 5년여간의 준비 끝에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지난달 17일 막을 올려,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45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대나무박람회는 시설규모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생태박람회로 평가받으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 23일 최초 목
(전남=조승원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광주·전남 지역출신 국회 예결위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2016년도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됐거나 증액이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이개호·박혜자 의원, 정의당 서기호 의원 등 광주·전남출신 예결위원들이 참석해 도정 발전과, 이번 정기국회 예산 심의에서 2016년 지역 현안사업 반영을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이낙연 도지사는 이어 국회를 방문해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예결위 간사와 김관영·유
(전북=김형찬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인들을 발굴해 시상하기로 했다.전주시는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11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990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그동안 총 161명이 이 상을 수상했다.접수부문은 문학·음악·국악·무용·미술·사진·연극·영화·연예·건축 등 10개 부문이
(전북=김은구 기자)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27일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완주산업단지를 방문하고 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임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완주산단 입주기업인 원진알미늄에서 간담회를 갖고, (유)원진알미늄과 ㈜아시아 공장을 시찰하고 관계자 및 근로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유)원진알미늄 구내식당에서 참석자 및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였다.간담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이선홍 회장을 비롯해 군산·익산·정읍상공회의소 회장, 완주산업단지진흥회장
(전북=김예지 기자) 전북 전주시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시는 교차로와 가로수, 전봇대 등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시키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 등 협조를 통해 단속인원을 확대하고 평일 주·야간은 물론 공휴일에도 상시 정비체제를 유지키로 했다.또 불법광고물 과태료 부과기준도 강화한다. 불법현수막에 적힌 전화번호 명의자와 시공사에만 부과했던 것을 현수막
(광주=조승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시 지방공기업, 지방 출자․출연기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존 시 직원 대상 교육 내용으로, 시는 공공기관 전반에 걸쳐 규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방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날 조선대학교 이민창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와 정부규제의 조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시대 변화에 따라 공기업이 더욱 혁신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행정규제 : 국가나
(전남=조승원 기자) 제40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진도 아리랑 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된다.진도 아리랑축제 기간 동안 한과 흥을 소리로 풀어내는 제18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전국의 소리꾼들이 모여 대통령상을 놓고 기량을 뽐낸다.70세를 훌쩍 넘긴 어르신들이 한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준비한 군민한글학교 백일장 대회가 오는 10월 30일(금) 군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특히 오는 11월 1일(일) 진도 씻김굿 공개발표회가 진도읍 무형문화재전수관에 열리고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 유산에 선
(전남=조승원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역 출신 스타의 이름을 딴 '남진 야시장'의 개장을 앞두고 있어 '스타 마케팅'이 기대되고 있다.목포시는 산정동 자유시장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출신 가수 남진(본명 김남진)의 이름을 딴 '남진 야시장'을 오는 12월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남진 야시장은 금·토요일 야간에 개장해 항구도시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일본·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다문화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또 음식뿐만 아니라 공예품·소품 등을 판매하고, 판소리 명인과 화가, 버스킹 공연 등의 예술활동도 펼칠 예정이다.남진
(화순=구만석 기자) 화순군의 건강한 먹거리를 테마로 한 ‘2015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이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11만 2천 명이 축제장을 찾아 힐링음식을 즐기는 등 성황을 이뤘다.특히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도심 속 국화향연’과 동시에 막이 오르면서 두 축제장을 오가며 힐링음식과 국화향을 즐기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먹거리 축제답게 일품요리와 단품요리(테이크아웃)를
(전남=조승원 기자)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5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중국 북대황그룹과 농·특산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 위치한 북대황그룹은 농업, 건설, 병원,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서가는 국영기업으로 직원 173만명, 자산규모 97조원에 이르는 대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상생 발전과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녹색건강 발효식품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보성녹차 제품을 북대황그룹의 고품질 농산품과 함
(전남=조승원 기자) 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오는 31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빠와 함께 엄마를 위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장흥 관내에 거주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토요돌봄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엄마를 위해 김밥과 유부초밥 등의 도시락을 만들게 된다.체험을 마친 후에는 완성된 도시락을 직접 엄마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8가족 내외를 대상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