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명훈 기자) 화성동부경찰서(서장·박명수)는 25일 새벽 자살상담센타 상담사로부터 “옷을 태워 유독가스를 마시고 죽겠다” 라는 상담을 요청한 40대 남성을 끈질긴 수색 끝에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주인공들은 안용파출소 오문석 경위와 우영락 경장으로 신고를 접수하고 자살기도자의 인적사항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휴대폰 위치만을 이용해 출동, 수색 중 차량소유 여부를 확인해 면허조회를 실시했다.약 4개월 전 사건관계로 만난 사람과 흡사하다고 판단한 이들은 사전에 파악하고 있던 주거지로 신속히 출동, 지하 단칸방에서 세숫대야에
(화성=이명훈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이석권)는 서민 자영업자를 괴롭히는 상습 무전취식자 및 상습 관공서 행패자 2명을 구속했다. 상습 무전취식자 성모씨는 지난 6월19일 상습 사기(무전취식)으로 석방된 후 8월9일 화성시 향남읍 소재한 술집 들어가서 양주, 안주 등을 주문한 뒤 술값 38만원을 지불할 수 없다며 오리발을 내미는 등 행위로 상습적인 무전취식을 일삼은 혐의다.또 다른 관공서 행패자 고모씨는 화성시 남양읍 주변 파출소와 119센타 등을 찾아와 아무런 이유 없이 관공서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공공기물 등
출산여성 평균연령 높고, 결혼후 아이갖는 기간 더 길어 # 몇달 전 결혼해 전세를 살고 있는 L모(여·30)씨는 적어도 살림살이가 나아지기 전까지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 오를 것이 뻔한 전셋값을 감안하면 아이가 없을 때 바짝 벌어야 한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L씨는 가끔 아으로 5년 뒤인 '서른 다섯 전에 첫 아이 낳는 것이 목표'라는 자조적 농담을 한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만혼에 더해 결혼을 하고도 아기를 갖기를 미루는 젊은 부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전월세값 상승으로 주거비가 많이 드는 서울·수도권에서 그 현상은
상반기 고용률이 가장 높았던 시 지역은 제주도 서귀포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지역에서는 경상북도 울릉군이 가장 높았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고용률이 높은 시지역은 제주 서귀포시로 70.9%를 나타냈다. 충남 당진(68.0%), 경남 거제(65.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고용률이 가장 낮은 시는 경기 과천(53.4%), 강원 강릉(53.4%), 경기 동두천(53.6%)의 고용률은 낮은 편이었다. 시지역의 전국 평균 고용률은 58.
(예산=하호정 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최현순)에서는 금년 8월 15일에 새롭게 예산서에 둥지를 튼 신임순경 283기 경찰관 9명에 대하여 최현순 서장 등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일 인근식당에서 격의 없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신임 직원의 신속한 업무적응 및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행위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유도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직장만들기 일환으로 개최하였다.이 자리에서 최현순 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로서 지역민
(전북=김형찬 기자) 전북지역에서 '외국인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10~2014년) 5년간 외국인이 저지른 범죄는 총 13만118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범죄유형별로 보면 폭력이 3만985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범 2만226건, 지능범죄 1만8621명, 절도 5189명, 성 범죄(강간·강제추행) 918명, 강도 566명 등의 순이었다.이 가운데 전북지역의 경우 같은 기간
유령회사를 설립해 20대 청년 구직자들을 허위 취업시킨 뒤 금융정보를 빼돌려 중국 범죄조직에게 공급한 전자금융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는 구직자들로부터 편취한 계좌 221개를 이용해 25억여원의 피해액을 발생시킨 황모(28)씨 등 7명을 검거, 이중 황씨 등 3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터넷에 허위 구인광고를 올려 백모(23)씨 등 구직자 221명으로부터 받은 계좌를 범죄조직에 넘겨 스미싱, 파밍, 보이
젊은 세대들이 결혼과 출산 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혼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00건(3.1%) 증가한 7만9400건으로 집계됐다.특히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결혼하는 인구가 크게 늘었다.남성의 경우 혼인 건수가 35~39세에서 6.7%, 40~45세에서 7.7% 증가했다. 여성은 35~39세가 8.7%, 40~44세가 9.1% 늘었다.지난해와 비교하면 전체 결혼에서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남성의 경우 35~39세(
최근 5년 간 한국을 방문하거나 일하는 외국인이 저지른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강간·절도·폭력·사기 등 외국인이 저지른 범죄가 총 13만1184건이다.이중 5대 강력범죄에 해당하는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범죄는 총 5만2046건으로 전체의 39.7%를 차지했다. 또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발생한 5대 강력범죄는 8185건, 2011년 1
경기도에서 지난해 2학기에 처음 도입된 이후 서울의 일부 초·중·고교에서도 올해 1학기부터 '9시 등교'를 시행 중인 가운데, 전국 인문계 고등학생 10명 중 3명 이상은 8시 이전에 등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인문계 고등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은 밤 10시가 넘어야 하교하는 등 인문계 고등학생들은 하루의 절반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9명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다고 했고, 그 중 4명은 학교의 강요로 야간자율학습을 한다고 했다.인문계 고등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50분인 것으로 조
(시흥=김태현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6일 오전 119구조대 훈련탑 외벽에 그린 대형 벽화 완성을 기념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 서명과 작품 해설의 행사를 가졌다.지난 6월 22일부터 시흥소방서 내 119구조대 훈련탑 외벽 110㎡ 면적에 소방공무원의 정서함양과 시민 소통을 확산하기 위해 정은경 한국화가가 시흥시 호조벌과 나무, 폭포를 그려 지난 13일에 완성된 대형 벽화는 아름다운 소방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흥소방서 부설 미술 전시장인『미소갤러리』에 이어『미소벽화』로 명명되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배석홍)는 26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역할분담과 재난현장에서의 원활한 지휘·통제체계 확립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실시했다.지역 내 21개 기관 3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체계적인 현장대응과 상호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표준지휘조직구조와 표준용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대하여 공유하고, 관내 특정대상물에 대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수원소방서(북부현장대응단장)는“9월 18일(금)
군포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 8월 24일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 캠페인은 오문교 군포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경찰관 20여명과 이마트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이 자리는 최근 여성들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 마트를 이용하는 여성들에게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어 피해를 막기 위한 맞춤형 홍보 시책으로 실시된 것이다.오문교 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가 여성을 상대로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여성들이 그
고령경찰서(서장 김영수)는 26일 경찰서 4층 가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비위 행위 근절을 위한 성인지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대구 성폭력예방교육 상담 연구소 박갑용 소장을 초청 양성평등의 정의 및 관련 법률을 소개하고, 직장내 성희롱 판단기준, 성희롱 피해 시 대처요령에 대해서 교육했다.김영수 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불거진 성희롱 관련 사건들을 우리 스스로가 고찰해 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밝고 건강한 고령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는 26일 신라중학교 입구에서 전담경찰관 및 교사, 학급 반장으로 구성된 자치순찰대 등 30여명이 참여해 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 붐업 조성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교폭력 근절 붐업(Boom-Up)을 조성하여 안전한 학교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마련되었다.경주경찰서는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신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 선제적 제압을 위하여 학교자치순찰대와 합동으로 교내 취약지 순찰을 실시하고 야간 청소년 배회 장소 순찰활동으로 학교폭력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청송경찰서(서장 정지천)는 24일 경우회 사무실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김선희 강사를 초빙하여 아동안전지킴이 회원 14명을 대상으로 아동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요령 및 지킴이 건강 교육을 실시하였다.특히, 이날은 아동안전지킴이회원들의 연령대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혈압·당뇨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식생활 등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청송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경위 신상훈)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취약구간 순찰을 강화하여 청송지역에는 단한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보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백령119안전센터는 최근 대북 긴장감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서해5도에 위치한 백령도(29개소), 대청도(7개소), 소청도(2개소)의 대피소에 대하여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대피소별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 및 대피소 관리자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요령 교육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백령119안전센터장은 “유사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항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조정필) 연수지구대는 24일 연수동, 청학동 관내 노인들을 상대로 날로 진화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에 나섰다.이날 홍보 활동은 전화금융사기수법 정보에 취약하여 쉽게 사기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을 상대로 실시 된 것으로, 관내 노인정 및 공원에서 예방홍보물 배부 와 예방 방법 설명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전해들은 참석자들은 이런 수법으로 나에게 전화가 온다면, 꼼짝 없이 걸려들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가족들과 지인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피해를 줄이겠다고 전하였다.이에, 함께 홍보활
인천삼산경찰서(서장 배영철)는, 25일 부평구 부평4동 주민센터에서 경찰서장 등 지역경찰관,시민경찰·자율방범대등 협력방범 회원, 지역주민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근린생활 치안확립을 위해 범죄예방과 추진성과를 설명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15년도 중점추진 과제 등 존중 문화를 통한 고객만족 밀착형 생활치안 확립과 주민의 의견을 듣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그놈목소리” 자체 제작한 “그래도 좋아요”학교폭력 예방 영상물을 시청하고
※밝은빛누리예 : 밝은 빛 환하게 비치는 세상에서 예쁘게 살아간다는 순 우리말(안산=김태현 기자)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신상석)는 지난 8월 17일부터 심야‧새벽시간대 성범죄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하여 ‘빛누리예’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빛누리예 순찰활동이란, 심야‧새벽시간대(24:00~04:00)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안전 확보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유흥밀집지역 내 후미진 곳, 사각지대 등 범죄 취약지역 중심으로 야간 자원 근무자 및 지원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휴대용 후레쉬를 이용한 도보순찰 및 순찰차 써치라이트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