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종석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관내 주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초급수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화교실은 청각장애인과의 원만한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존중과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인천시 농아인협회 수화통역사를 강사로 초빙해 기본단어, 인사법, 노래로 배우는 수화 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화를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또한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매주 수, 목, 금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5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시비 1억 5천만원을 들여 고추말어린이공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고추말어린이공원은 도림동 23-1번지 일대에 자리한 3,071㎡규모의 공원으로, 1996년 공원 조성 당시 고추처럼 매운 바람이 부는 곳이라는 지명유례에 따라 고추말어린이공원이라 이름지었다. 지난 20년 동안 도림동 주택가 한 가운데서 인근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주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노후화로 인해 바닥포장이 벗겨지고 일부 시설물이 파손돼 정비가 필요했다. 특히 체력단련장 근처는 만성적인 배수 불량으로 비만 오면 웅덩이가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RFID 기반 종량제 시스템을 구축한 관내 공동주택 59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경진대회 기간 동안 음식물 쓰레기 감량실적, 현장 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주택에는 청소용품 지원 및 향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시범운영 시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구는 2011년부터 공동주택 RFID 기반 종량제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2013년 59개 단지 369대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주민들의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주택 담장을 허물어 내 집안에 주차장을 설치하는‘2015 그린파킹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이란 주택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고 여유 공간에 화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구는 올해 말까지 주택 30개소에 50개의 주차면 조성을 목표로 주택 소유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주민 맞춤형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라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의 확산방지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8일 비상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메르스 비상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미 지난 5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전 부서별 대책 마련에 나선데 이어 6일부터 24시간 메르스 핫라인 콜센터(2286-7040,7045)를 운영 중이다.9일까지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제작해 성동구 전 지역에 배포하고, 관내 메르스 자택격리자 전원에게 서울형 긴급복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은 쌀, 라면, 생수 등의 식료품과 비누, 치약 등 생활용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주민들을 위해 공공·민간자원을 투입해 통합사례관리를 펼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란 위기에 처해 있지만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이를 극복하기 어려운 주민을 발굴해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민간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는 2010년부터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지원해왔다.지난해 독거노인 외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등 가정 등 복잡한 문제를 가진 160가정을 발굴해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했다.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산에 따른 현 상황을 ‘준전시상황’이라는 인식을 갖고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메르스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행정력 총집결에 나섰다.구는 7일~8일 각각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8일 대책회의는 이동진 구청장 주재하에 메르스 관리 대책본부 관계자들이 모여 분야별 세부 대책방안을 논의했다.구는 대책회의에서 도봉구 메르스 관리 대책본부장을 구청장으로 격상시키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메르스 접촉자 관리현황 등을 매일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선행들이 뒤늦게 알려져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삼양동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이웃의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가정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지난 5월 23일(토) 제부도 갯벌체험을 다녀오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여가선용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를 함께 마련한 삼양동 미아1지역(회장 이원숙)과 미아2지역(회장 김용순) 봉사회는 “이번 행사로 평소 여가를 즐길 기회가 부족했던 분들께 드린 나들이 기회는 일상을 벗어나 건강 활력을 되찾고 이웃간 공감과 정을 더욱 두터이 하는 기회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청소분야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서울시로부터 청소 잘하는 자치구로 선정됐다.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기간중 쓰레기 수거과정과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관리 등 청소관련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구민들은 내 집·내 점포 앞을 연중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구에서는 생활폐기물 적기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밖에도 구는 클린기동대를 구성하여 일일 약 50건 이상의 방치된 쓰레기 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약령시 한방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오는 11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약령시는 우리나라 한약 유통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한방시장으로 한의원, 한약국, 제분소, 탕제원, 한약도매, 한약수출입 업소 등 약 800여개의 한방 관련 상가가 밀집돼 있다.2013년 7월 25일 서울약령시가 한방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이래로 동대문구는 서울약령시의 활성화 방안을 담은 서울약령시 한방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수립해 주민 열람공고, 구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진흥계획 승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6월 9일 강남구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의 후원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압구정동에 자리 잡고 있는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에서는 지난 2003년도부터 직원들이 급여의 자투리 봉급을 ‘십시일반(십시 일반) 모아 모금하는 ‘급여 끝전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사용했는데, 올해는 직원 150명이 모금한 7백5십9만 원을 지역 내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이번에 기부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의료비로 사용되는데 1인당 지원되는 금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FIFA랭킹 5위)이 나이지리아(33위)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스웨덴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위니펙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미국과 호주 등이 포진된 D조는 이번 대회에서 '죽음의 조'로 통한다.출발은 스웨덴이 좋았다. 스웨덴은 전반 21분 상대 선수의 행운의 자책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10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닐라 피셔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순식간에 두골을 내준 나이지리아는 후
(양평=김기철 기자) 양평군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함께 고액 ․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차량 인도명령을 오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명령은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또는 자동차세 3백만 원 이상 체납자(4건 이상)의 압류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6월 한 달간은 자진 납부기간으로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차량 인도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총 체납액의 15.4%(약 24억 원)에 달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 건실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인천=배종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늘부터 7월 14일까지 2014년 12월 31일 기준 ‘201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2014.12.31. 기준 계양구 관내 광업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로써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로 265개 사업체가 해당된다.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항이다.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인천=배종석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6월 11일(목)부터 9월 10일(목)까지 근대역사체험관(중구 제물량로 236 소재, 한중문화관 옆)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기념 특별전인『김재열의 개항장 인천의 풍광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김재열의 개항장 인천의 풍광展』은 120여 년 전, 해안가 촌락에 일본, 중국, 영국, 러시아, 독일 등 각국의 건축물들이 하나의 군을 이루어 이국적 풍광을 자아냈던 제물포항의 모습과 당시의 근대건축과 거리 풍경을 비롯하여 현재 변화된 구도심의 모습을 아름다운 회화로 표현한 전
독립리그행을 선택한 후지카와 규지(35)가 무보수로 뛴다.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 매체들은 9일 "후지카와가 무보수로 뛰는 대신 팀은 입장수익의 10%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한다"고 보도했다.독립리그행 자체도 일본야구계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줬지만 계약 내용도 그에 못지 않게 파격적이다.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된 후지카와는 지난 1일 친정팀 한신 타이거즈가 아닌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고치 파이팅 독스에 입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자신의 고향인 고치에서 8일 기자회견을 갖고 계약조건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6월 9일 원주시청에서 원창묵 원주시장과 양기주 한국산업단지 강원지역본부장, ㈜데어리젠(대표 고영웅), ㈜케이에이씨(대표 하영봉) 대표와 지역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문막 반계일반산업단지내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투자협약을 체결한 이들 기업은 원주시에서 10여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건실한 기업으로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규시장 개척과 해외 시장 다변화 노력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도내 알짜 기업들이다. 이
"브라질이 강한 상대인 것은 분명하지만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12년 만에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에 출전하는 윤덕여 감독이 브라질전을 하루 앞둔 9일(한국시간) 현지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브라질과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갖는다. 윤 감독은 "브라질에는 득점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좋은 찬스는 올 것이며 이를 얼마나 살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한국 여자축구가 12년의 긴 침묵을 깨고 축구계 최대 잔치인 월드컵 무대에 선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브라질과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의 마지막 월드컵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당히 아시아 예선을 통과하며 미국에 발을 내딘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내주며 첫 번째 도전을 마쳤다. 12년 만이자 두 번째로 밟는 월드컵의 첫 상대는 강호 브라질이다. 비록 남자축구의 명성에는 못 미친다고는 해도
(태안=임진서 기자) 8일,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의 농가에서 한상일 씨 부부가 수확한 대추 방울토마토가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태안 대추 방울토마토는 출하가 어려운 불량 토마토를 따로 모아 1년간 발효시켜 효소를 만들고, 그 효소를 농장에 살포하는 방식으로 재배돼 품질이 좋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해당 농가에서는 하루 평균 250kg에 이르는 방울토마토가 소비자 직거래 및 전국 각지의 농산물공판장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8일 현재 kg당 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