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택 인허가 물량이 부동산 경기 회복에 힘입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8만2836호로 전년동월대비 85.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4만4667호)은 재건축 물량의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101.5% 증가했다. 서울(256.4%), 인천(167.1%), 경기(57.2%) 등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지방은(3만8169호)은 부산(동래), 충북(청주), 경북(포항)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보다 70.4%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7972호, 아파트 외
유한책임대출, 올 12월부터 시행키로 대출할 때 집값 하락 가능성도 심사 담보로 잡은 주택 가격이 대출금액 이하로 떨어질 경우 집값만큼만 빚을 갚으면 더 이상 책임을 지우지 않는 유한책임대출(비소구대출)이 오는 12월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정부는 유한책임대출을 집행할 때 담보로 잡은 주택 가격의 하락 가능성도 심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유한책임대출 도입근거를 마련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 후속조치로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기존 주택 담보대출의 경우 차입자가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못할
(김태현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손잡고 안산시 최고층 대단지인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오는 8월 14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4층, 지상 38~47층 아파트 9개동 1600세대와 지상 23층 오피스텔 1개동 440실 총 2040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로 안산시 최고층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A 175세대, 59㎡B 82세대, 59㎡C 45세대, 74㎡A 308세대, 74㎡B 153세대, 74㎡C 114세대
고령화, 1~2인가구 보편화…중소형 수요 갈수록 늘어전세거주자 중소형 매입 나서…거래 늘고, 가격도 상승주택도 다운사이징 시대를 맞고 있다. 대형보다는 중소형 아파트가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고령화, 1~2인 가구의 보편화 등에 힘입어 중소형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수요자들이 중소형을 선호하다보니 건설업체들도 주로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한다. 특히 올해 분양시장은 '중소형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보통 59㎡ 이상~85㎡ 이하 규모로 구성돼 있다. 소형보다는 공간 활용도가 높고 중대형보다는 분양가 부담이
아이 있다면 '내 집', 혼자라면 '월세'오피스텔 등을 활용, 주거비 낮춰야 결혼 및 자녀계획도 함께 고려해야 "월세로 살자니 소득의 상당부분을 주거비로 쓰면서 평생 내 집은 마련하지 못할 것 같아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고 한다." "대출받아 집을 사자니 나중에 금리가 오르거나 집값이 떨어질 때 큰 손실을 입을까 걱정이다. 결혼하기 전까지 당분간 월세로 살아야 할 것 같다." 2030세대는 주거수단을 놓고 고민한다. 월세가 바람직한지, 아니면 무리를 해서라도 대출을 동원해 집을 사는 게 나은지를 놓고 생각을 거듭한다. 지금같은 초저
여름 휴가철에 본격 돌입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9% 상승, 전세가는 0.11% 상승했다.매매가격은 지난 3월말 가장 크게 오른 이후 지속적으로 오름세가 둔화됐다. 지난주 휴가철을 맞아 부동산 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든 데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지난주보다 매매가는 오름폭이 축소(0.10→0.09%)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가격도 높은 전세가에 대한 부담과 여름 휴가철이
6월 전·월세 거래량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3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전월세 거래(확정일자 신고분 기준)는 12만5674건으로 5월보다 8.0%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2.0% 늘었다.전·월세 거래량은 전셋값 상승에 따른 매매수요 전환여파로 올 4월부터 감소세를 보였다. 비수기인 데도 전·월세 거래가 늘어난 것은 매매 거래가 줄면서 그 수요가 전·월세로 이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세 수요가 월세로 전환되면서 전세는 줄고 월세는 늘었다.6월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2%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주택거래신고제'가 11년만에 폐지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거래신고제도 및 주택 공영개발지구 지정제 폐지 ▲사용검사 후 매도청구제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주택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3월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도입된 주택거래신고제가 폐지된다. 이 제도는 2006년 1월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도가 도입되면서 기능이 중복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주택공영개발지구 지정제도도 폐지된다. 이 제도는 과거 민간업체가 공공택지에서 민영주택을 공급할 때 과도하
포천시 43개 단지 중 최초의 1군 브랜드 아파트브랜드 아파트다운 ‘명품 교육 인프라’ 갖춰 (포천=김기철 기자) ‘교통 개발 호재’ 단지의 인기가 높다. 특히, 교통호재가 풍부한 서울 주변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다. 서울에 비해 집 값이 합리적이고 교육, 편의, 업무, 녹지시설 등 각종 생활인프라를 누리기에 편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도로가 조성되는 경우는 더욱 인기다. 기존 정체구간이 해소되고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천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포천시도 신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도시에 들어서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Tomorrow City'가 평균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택 유형별로는 총 22개 타입 중 84E타입 등 7개 타입이 1순위 마감했다. 모두 14개 타입이 순위내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복층형으로 구성된 84F타입(21대 1)에서 나왔다. 1164가구 중 95가구는 아직 남아있다. 72A, 79A·B·C, 84D일부와 84I타입 등이다. 잔여물량은 5일 계약이 끝난 뒤 접수할 계획이다.접수대상은 무주택자 중 자산과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전세 수요가 저금리 영향으로 매매로 전환된 데 힘입어 전·월세 거래가 크게 줄어들었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신고분 기준)은 11만6387건으로 4월보다 10.4%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7% 줄었다.봄 이사철이 마무리 된 데다 전셋값 급등 여파로 상당수 전월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매매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들어 5월말 현재까지 주택거래는 64만56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진행건수 1만1426건, 낙찰건수 4447건 저금리 및 일반 부동산 거래 증가 영향 경매 물건 감소 추세 당분간 이어질 듯 5월 전국 법원 경매 진행건수와 낙찰건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금리 영향으로 주택대출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 데다 일반 부동산 거래 증가로 경매 물건 자체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9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의 5월 전국 경매지수(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전체)에 따르면 경매진행건수는 1만1426건, 낙찰건수는 4447건으로 경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후 가장 적은 것으로
올해 1~5월 소형 아파트가 중·대형에 비해 집값 상승폭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높은 전세가율로 인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이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1월 890만원에서 5월 906만원으로 약 1.80% 올랐다. 이 가운데 면적이 작을수록 집값 상승폭이 높았다.공급면적 66㎡ 미만은 2.73%로 가장 많이 올랐다. 66~99㎡가 2.45% 상승했으며 공급면적 99㎡(옛 30평대) 미만의 소형 아파트만 2% 이상의
정부가 실제로 쓰이지도 않는 청약저축 계좌에 지난 6년간 600억원대의 수수료를 부당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8일 국토교통부가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2009년~2014년 주택청약저축 수수료 현황'에 따르면 2009년 이후 비활성·해지계좌에 입금된 수수료가 604억원에 달했다.비활성계좌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뒤 최초 2만원만 적립하고 현재까지 장기간 납입이 없는 계좌다. 해지계좌는 최초 2만원만 적립하고 장기간 납입이 없어 계약이 해지된 계좌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개설하면 6605원,
서울시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90세대를 10일부터 공급한다. 공급규모는 신규로 목동센트럴푸르지오(양천구 목동 소재) 61세대와 입주자 퇴거·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229세대(61개 단지)를 합해 총 290세대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하여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수준이다.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지하철 5호선
지난해말 국회 통과된 '주택 3법'이 국내 주택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으며 집값을 밀어올리고 있다.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2015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5일 대비 올해 1월12일 기준 매매가격은 0.14% 상승했고 전세가격도 0.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매매가격은 1.61%, 전세가격은 3.07% 각각 상승했다.매매가격의 상승 요인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주택법 개정안(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폐지 법률안(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 분당의 생활 인프라, 편리한 특급 교통, 우수한 명문학군 등 인기주거지 ‘3박자’ 갖춰▶ 전 가구 4Bay 남향 판상형 단지 설계… 펜트리장, 워크인 수납장 등 공간 활용 극대화▶ 전용 59~84㎡ 전 가구 중소형 단지,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총 223가구 규모라온건설이 12일 분당생활권에 위치한 ‘신현 라온프라이빗’(투시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51-1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59㎡ 52가구 △전용면적 72㎡
1995년 이전에 매매나 증여, 교환 등으로 인해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에 대해 간소한 절차로 이전등기 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재선, 군위군·의성군·청송군)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아 사실상 무허가 상태인 부동산에 대해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지난 27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같은 내용의 특별법이 시행되었으나, 당시 법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은 9.1부동산대책 효과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전국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634명을 대상으로 '9.1부동산대책 약발 끝났나'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9.1대책 약발은 끝났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더 기대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73.5%(466명)로 '아니다(아직 더 기다려볼 만하다)' 26.5%(168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9.1대책 발표 직후 1개월과 최근 1개월의 매수세 비교' 질문에는 '매수세가 줄었
KT가 역량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KT는 국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 분야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중소기업청에서 시행 중인 '2014년도 기업 서비스연구개발사업'의 멘토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KT는 20일 열리는 비지니스 사업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3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 기획 ▲제품 개발 ▲비즈니스 사업화 ▲사후지원 및 타 사업과 연계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박효일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사업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