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종석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월 28일 부평구청 3층 도란방에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우수자를 중심으로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했다.이들은 앞으로 구내의 각종 행사와 축제, 이슈 등 관련 소식을 널리 퍼뜨리고, 재난·재해 상황을 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구는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점수를 부여하고 매월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포상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구민과의 소통의 창구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스
(인천=배종석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구는 인천소비자연맹단체 등에 소속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부평종합시장과 진흥종합시장, 십정종합시장, 부일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175곳이다.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과 식품취급자 개인위생 관리, 건강진단, 그 외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에 대한 전반적 지도․점검
(인천=배종석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중국어, 베트남어 등을 사용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민간 통번역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민간 통·번역 지원 사업은 중국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여성 3명을 선발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한국어 실력이 서툰 초기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현재 통·번역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는 필리핀어 외에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추가했다.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에 서툰 중국이나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입국 초
속초시는 관내 저소득주민 자녀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자 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대학생(신입생 포함)을 대상을 장학금을 지원한다.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은 속초시사회복지기금 중 저소득주민자녀장학계정의 이자수입으로 운용되며, 신청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13명이다.선정기준은 직전학기 성적 4.5만점에 3.0점 이상인 대학교 재학생과 신입생의 경우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성적이 평균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인 학생 등으로, 선정 우선순위는 1순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순위 성적
속초시는 치매등록 대상자 중 경증대상자를 중점으로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매주 1회, 총 32주)치매 대상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지건강 전문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본 프로그램 참여자는 초기평가 진행후 2인 조(강사1, 대상자 2) 5그룹으로 나누어 개인별 인지기능에 맞추어 진행되며, 12월에는 인지기능에 대한 최종평가를 하게 된다. 또한, 치매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나온 참여자들을 선별하여 20명이 집단그룹을 이루어 치매사례관리사, 작업치료사가 교구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인지자극이 이루어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산업의 수준을 세계 시장의 주류 단계로 올려줄 ‘빅 킬러 콘텐츠’ 발굴을 위한 조직구조 개편을 했다.2일 한콘진에 따르면 기존의 7실·본부, 1단, 1국, 28팀으로 운영되던 조직은 7실·본부, 3단, 1국, 28팀으로 개편했다.특히 융합전략팀과 사업기획조정팀으로 구성된 융합전략기획실을 원장 직속으로 신설, 융·복합 시너지를 높이는 신사업 발굴과 부서 간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창조경제와 문화융성 국산 콘텐츠 외국진출 확대 등 국정과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의 확대와 신설도 눈에 띈다.정책연
(태안=임진서 기자) 태안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사회복지 행정연구회(회장 장복순)’가 지난 26일 군 여성회관에서 군 복지직 공무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복지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추세에 따른 업무처리 방안과 복지 부정수급 방지 노하우 등 공무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출제됐다.특히, 퀴즈의 형식을 도입함으로써 딱딱한 업무 연찬을 벗어나 자연스럽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구성원 간 업무처리 노하
(태안=임진서 기자) 태안군이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전통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4일 코레일 관계자와 연계 여행사 및 블로그 기자단 240명을 대상으로 ‘서해금빛열차와 함께 하는 정월대보름 체험 행사’를 연다.관광객들은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태안의 신두사구와 매화둠벙마을 등을 돌며 달집태우기와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정월대보름 전통체험 행사를 체험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코레일과 협력해 ‘낙조가 아름다운 태안! 기차여행’이라는 철도 여행 상품을
그리스는 1일 터키가 연말까지 에게해 상공에서 군사훈련을 한다며 광범위한 지역을 통제하려는 데 항의했다.콘스탄티노스 코우트라스 외무부 대변인은 터키가 3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군사적 목적으로 에게해 상공의 광범위한 공간을 통제할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항공안전 통고인 노탐(NOTAM)을 발표했다고 발표했다.그리스는 터키가 통제하려는 상공 가운데 많은 공간이 그리스 영공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리스 민항 당국은 터키의 노탐은 무효라고 말했다.코우트라스는 그리스가 이 문제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엔 유럽연합(,EU) 및 국제민간
피살된 러시아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를 추모하기 위해 러시아 야권이 주도한 행진이 1일 모스크바에서 열려 약 3만명이 참가했다.그것은 지난 1년여에 걸쳐 러시아 야권이 주최한 행사로는 최대 규모였다.꽃을 들고 검은 리본을 맨 시위자들은 이날 모스크바에 내린 부슬비를 맞으며 대체로 묵묵히 행진했다.이들은 이따금 "푸틴 없는 러시아를"이나 "전쟁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으나 그런 소리는 그들의 머리위에서 울리는 경찰 헬리콥터의 날개소리나 모스크바 강을 순찰하는 경찰순시선의 엔진소리에 묻혀버렸다.넴초프의 사망으로 러시아 야권이 충격을
러시아 경찰은 1일 피살된 러시아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를 추모하는 행진에 참가하려던 우크라이나 의원을 구속했다.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알렉세이 곤차렌코라는 이 의원이 지난해 그의 출신 도시 오데사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조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지난해 5월 러시아 남부 도시 오데사에서 우크라이나 친정부 시위대와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대치하던 상황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몰려있던 노조 건물이 방화로 불이나 38명이 사망했으며 이 사망자 가운데는 다수의 러시아인들도 포함돼 있었다.이에 우크라이나 국회의장 볼로디
모스크바에서 1일 2만여 명이 피격 사망한 보리스 넴초프(55) 야당 정치인을 추모하는 거리행진을 펼쳤다.집회 참가자들은 전날 자정 직전 넴초프가 사망한 크렘린 인근 다리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다. 경찰은 헬기와 모스크바 강에 보트들을 띄워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넴초프의 친구이며 야당 동료 지도자인 일야 야신은 넴초프의 죽음으로 시민들이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AP 통신에 "기본적으로 테러 행위다. 넴초프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겁주기 위한 정치적 살인"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중 감염되었다가 회복한 댈러스의 간호사 니나 팜(26)은 자신이 일하던 병원과 그 모기업이 제대로 된 훈련과 보호 조처 미비 등 시스템상의 실패로 자신에게 고통을 주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다며 병원과 보건 당국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팜 간호사는 댈러스 모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지난 가을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 장로교 건강센터 병원에 근무하면서 에볼라에 감염된 후 신체적 통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현재 달러스 카운티 법원에 텍사스 보건센터를 고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녀는 병원 측이 의료진에
2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국 중산층의 은퇴 후 자산 보호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주례연설에서 "열심히 일한 모든 미국인은 은퇴 후 위엄을 유지하고 보호받아야 된다"며 "중산층 가정은 평생을 열심히 일해 저축한 은퇴 자금을 잃을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그는 "대부분의 투자 자문업체가 고객의 미래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면서도 "일부는 업체 간 나눠먹기식 뒷거래와 교모하게 숨겨진 수수료로 중산층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자 비용 등으로 인해 미 중산층과 근로자들이 매년
사회주의자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의해 베네수엘라 입국이 금지된 미국의 보수적 정치인들은 그것이 영광이라고 비웃었다.마두로는 28일 밤 자국 주재 미국 외교관들의 숫자를 줄이는 한편 베네수엘라에 입국하려는 미국인들에게 비자 신청을 요구하도록 했다.그는 또한 보수적인 미국 관리들과 정치인들의 베네수엘라 입국을 금지한다면서 그 명단을 발표했다.이 명단에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딕 체니 전 부통령및 수명의 의원들이 포함돼 있었다.그 명단에 든 공화당의 하원의원 일레아나 로스 레티넨(플로리다 주)은 트위터에 자신이 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바마 행정부가 원하지 않는 연설을 하기 위해 공화당 초청으로 워싱턴에 도착, 3일에 있을 그의 연설을 두고 여전히 논란이 뜨겁다.네타냐후의 한 보좌관은 총리가 3일 의회 연단에서 주로 이란 핵무장의 위험에 대해서 연설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기분 나쁘게 하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다.그러나 네타냐후 총리의 미국 초청 자체가 백악관과의 사전 협의 없이 존 베이너 하원의장 독단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의 긴장은 오히려 고조되고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 도시인 티크리트 공격을 앞두고 수니파 부족 전사들에게 과격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서 탈퇴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그는 바그다드 북쪽 130㎞ 지점으로 지난해 여름 IS에게 함락된 티크리트에 대한 정부군의 공세가 언제 있을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그러나 이라크의 국영 미디어들이 "티크리트가 곧 국민들에게 돌아올 것이다"고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시아파 민병대와 정부군이 티크리트 주위에 집결하고 있다.그러나 시아파 민병대들이 수니파의 도시인 티크리트를 공격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지난주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기독교인 220여 명 가운데 19명을 풀어줬다고 시리아 반정부단체가 1일 밝혔다. '아시리아 민주기구' 관계자는 기독교인 남자 16명과 여자 3명이 무사히 도착했으며 현재 하사케 지역 교회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의 연령은 모두 50세 또는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시리아 인권관측소도 기독교인 19명이 풀려났다고 밝혔으나 대상자는 남자 17명, 여자 2명이라고 밝혔다. IS가 이들을 풀어준 이유는 아직 확실치 않으며 나머지 기독교인들의 운명은 알려지지
북한이 2일 한미 합동 군사훈련 시작에 대해 "북한은 결코 훈련에 대한 수동적인 방관자로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훈련에 보복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의 성명에서 "그러한 수단들에는 육상과 해상, 해저, 상공 및 사이버 공격 수단들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성명은 "오는 4월24일까지 계속되는 키리졸브 및 포울 이글 훈련은 미 제국 침략군을 한반도에 신속 전진배치하기 위한 것으로 북한 공격을 겨냥한 위험한 핵전쟁 훈련"이라고 주장했
타바레 바스케스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같은 좌파의 집권여당 플렌테 암플리오의 호세 무히카 대통령으로부터 정권을 인수했다.종양의학자로써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했던 바스케스(75)는 무히카의 노선을 대체로 이어갈 것임을 약속했다.그 대표적인 것으로 무히카가 도입해 세계적으로 논란이 된 마리화나 판매제도도 그는 수용할 것이며 부작용이 있으면 수정하겠다고 천명했다.바스케스는 취임연설에서 "역사상 오늘날처럼 인간성이 흔들리고 폭행당하고 억눌린 적은 드물다. 폭력 공포 테러 불관용이 세계 도처에서 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