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28일 관광두레사업 추진의 거점이 될 ‘관광두레 사랑방’ 개소식을 갖는다. 동구는 지난 2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관광두레 사업 추진을 위해 예술의거리 궁동예술극장 2층에 관광두레 사랑방을 마련하고 이날 오후2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관광두레 사랑방은 앞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효과를 극대화하는 주민참여 형 관광 상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동구 관계자는 “관광두레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 개발, 일자리 창출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기존의 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연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군·구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감염병 예방 및 퇴치에 기여한 기관에 대해 포상하는 제도다.이에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구는 복지수요 계층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만 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 계절인플루엔자 접종,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 등을 주민 불편 없이 원활히 수행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난 26일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건강검진은 평소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질환 조기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건강검진은 베트남·스리랑카·중국 국적의 근로자들 40여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측정·혈압·혈액 검사 등이 이뤄졌다.이번 검사를 통해 수술 및 후속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관련기관 및 부서와 연계해 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광주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은
(전남=조승원 기자) 영산포농협(조합장 박정현)은 나주지역에서 선도 농협으로 늘 앞장서고 있다.특히 탁월한 감각으로 조합원의 눈높이에서 모든 사업에 대한 구상으로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되었다.특히 농기계은행사업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다른 지역 농협에서도 부러워하고 있으며, 지금 농사철에 벼농사를 육모에서 논갈이, 이양, 병충해 방제, 수확, 탈곡,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대행해 주기 때문이다. 올해는 100농가 66ha로 확대한다고 한다.농협의 여력을 감한하여 고령농가와 취약계층의
(전남=조승원 기자) 담양군은 최근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정병연)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대나무생국수 1,100세트(2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일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중앙공원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재능공연과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찻집 등을 운영해 번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이는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 등 220여 가정에게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대나무생국수 1,100세트를 전달해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했다. 정병연 회장은 “지난해 협의회 창립
(전남=조승원 기자) 전남 장성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매달 효도권이라는 쿠폰을 지급받는다. 이 효도권은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쾌적한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어르신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민선 6기 핵심 공약 사항 중 하나인 효도권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 생활을 위한 것으로, 예산을 약 2배 증액해 전에 월 2매 지급하던 목욕권(1인당
(전남=조승원 기자) 화순군은 25일 광덕 문화광장에서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 주관으로『2015 화순 다문화 체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축제는 다문화 가족이 주도하는 체험축제로 다문화가족과 지역민 등 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문화가족이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Thank you’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베트남, 중국, 일본 등 각 나라의 다양한 민속 공연을 비롯해 언어, 놀이, 푸드, 의상체험 등을 통한 흥미진진한 미션을 수
(전남=조승원 기자) 강진군의회 김상윤 의장은 지난 24일 남해안 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황주홍 국회의원 주선으로 보성 김판선, 장흥 곽태수, 영암 이하남, 해남 이길운 의장과 함께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건의했다. 이날 황주홍 의원과 간담회에서는 남해안 철도 조기 건설과 국도 18호선(강진 도암 ~ 해남 옥천) 4차선 확포장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 시설 확장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또, 전남 중남부권의회 의장과 함께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전남 지역의 최대 현
광주시는 봄 관광주간(5월1일~14일)을 맞아 오는 29일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시와 전남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협력지사, 광주시관광협회,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등 유관기관 임직원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주요 교통 요충지와 시민 다중 집합장소인 광주송정역, 유스퀘어(광천터미널), 서울요금소, 천안휴게소 등에서 관광주간 홍보물과 관광안내 책자를 배부하며 남도관광을 알릴 계획이다.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휴가 분산 실시와 국내 여
(전남=조승원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무안군민들은 작목 선택에서부터 영농기술에 이르기까지 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한 발 앞선 영농을 일궈낸 주민들이어서 앞으로 어떤 문제도 능히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이 지사는 이날 무안군청을 방문해 김철주 군수와 양영복·정영덕·이혜자 도의회 의원, 이요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특히 “무안은 남악신도시가 들어서고 공항과 도청 등 현대적 기운이 함께 얽혀 늘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무안의 해안도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소재지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두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광주·전남 상생발전 첫 과제이지만 소재지 논란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광주·전남발전연구원' 통합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7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광주·전남발전연구원 통합'을 위한 4가지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윤 시장과 이 지사는 이날 합의문에서 "통합연구원의 소재지는 시·도간 상생협력을 상징하고 양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양호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두
광주시 5·18기념문화센터는 오는 28일부터 5월15일까지 8일간 5·18자유공원에서 ‘공직자 법정·영창체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5·18역사체험은 35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구 공무원 등 518명이 참가하며 총 8차례 열린다. 시·구 간부공무원 70여 명은 5월15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에 참여할 예정이다.5·18역사체험은 공직자들이 5·18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시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5·18민주화운동 홍보영상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시청 ▲전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지난 23일 광주 남구 승촌보 주변 등에서 영산강 환경사랑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영산강 환경사랑 띠 엮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중심으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영산강수계 1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16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영산강 살리기 네트워크’ 주관으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LG화학 나주공장, 해태제과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금번 행사는 전국 4대강 중 수질오염도가 가장 높은 영산강을 되살리자는 메시지를 전달
전북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수자원공사 TMS 수치조작 파문 이후 불거진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수돗물 검증시스템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수치조작 사건 이후 시민들로부터 수돗물의 안전성에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수돗물 생산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맑은물사업소는 이를 위해 시민자생단체 등과 함께 용담호와 용담댐 물을 정수해 전주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고산정수장 등의 수돗물 생산 현장에 대한 시민투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시민투어를
(전남=조승원 기자) 보성군 득량면(면장 윤용길)에서는 오는 5월 9일 추억의 초록빛 물결 일렁이는 예당 간척지 보리밭과 장미꽃길 일원에서 ‘2015 득량만 청보리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득량만 청보리축제 위원회(위원장 선범규)가 주관으로 ‘보리밭과 장미꽃길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보성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성 기상관측소 광장에 설치된 주무대에서는 푸르미예술단의 풍물패 한마당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
(전남=조승원 기자) 지난 25일 전남 구례군 문척면 토금리 초동서사에서 제3회 겸산 선생의 석채례가 거행되었다. 선생의 문인들로 구성된 관선계(계장 백일선, 이성희) 주관으로 거행된 이 제례에는 영, 호남 등 전국에서 흰 한복을 입은 선생의 문인 40 여 명이 다시 모여 선생께 석채례를 올리고, 이어 평소 글 공부하던 강당에서 강회를 가졌다. 초동서사는 섬진강 건너 오봉산과 백운산 자락인 삼태산에 둘러쌓인 토금리 분지에 위치하여, 멀리 지리산 반야봉과 노고단이 아스라하게 펼쳐지고, 섬진강의 큰 물줄기가 휘감고 도는 절대 명당 터에
(전남=조승원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 모금’결과 전라남도 시·군 중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난 21일 감사패와 함께 기획사업 지원비 3,900만원을 받았다.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금년 1월말까지 추진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서 영광군은 지역민들과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자체 모금 예상액을 상회하는 2억 5천 142만원을 모금하였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면서“김준
(전남=조승원 기자) 목포시가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대양산단과 현재 분양 중인 세라믹산단의 조기 분양을 위해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100여개 수도권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도권 기업 투자 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롯데, 삼성, 신원 및 대우버스 회장 등 대기업 임원들과 주요 중앙 언론사 회장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조성오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대양산단 중점 유치업종인 세라믹, 수산식품, 태양광 수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자동차 부품 제조업, 최첨단 해양레저 선박장비
(전남=조승원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중국 한단시 섭현(현장 왕도)과 문화교류 MOU를 체결했다.구충곤 화순군수는 24일 섭현 용산빈관 회의실에서 왕도 섭현 현장과 우호협력협의서에 서명하고 협의서를 교환했다.양 자치단체는 우호협력협의서를 통해 전통문화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호혜 평등의 원칙하에 긴밀한 우호교류와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번영 발전을 모색키로 했다.구충곤 군수는 문화교류 MOU체결 답사를 통해 “섭현과 화순은 닮은 점이 많
(전남=조승원 기자) 강진군 성전면이 지난 24일 성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면민들의 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자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성전 면민의 날 및 제43회 어버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성전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 곽영체 도의원, 윤재남 군의회 부의장, 강승주 군의원, 박서진 성전면장, 조희술 재경성전향우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함께했다.성전면 청년회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었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 등 여성단체 모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