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는 교통문화에 대한 의식개선으로 배려와 양보를 실천하는 범 시민 교통문화운동을 전개하고자 실시한 교통문화운동 명칭공모에 응모한 43개 작품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으로‘먼저가슈’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심사기준은 창의성, 상징성, 대중성 등 3개 항목으로 독창적인지, 대전시 교통문화의 이미지를 얼마나 잘 함축하고 있는지, 또 시민이 쉽게 부르고 체감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먼저가슈’는 교통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양보와 배려를 의미하는 충청의 사투리로 친근한 이미지는 물론 공용자전거‘타슈’를 연상하게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3일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장애자인 조현병과 우울증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사회기술 및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정신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정신질환자의 증상 악화 등으로 인한 시설 입소율을 낮추고 정신질환의 예방, 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금주부터 ▲베이커리 만들기 ▲토탈공예 ▲아로마공예 등 정신질환자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또, 프로그램 운영 중간에 힐링을 위한 집단상담, 자유토론, 약물중독 교육 등을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봄 전령사 강경우여회의 계절이 돌아왔다.겨울바람 사이로 살포시 봄기운이 묻어오는 계절, 나른함을 훅 날려줄 별미가 필요하다면 금강이 면면히 흐르는 논산 강경포구에서 즐기는 강경우여회를 추천한다. 강경포구 일원 식당가가 봄 전령 햇 우여회의 새콤함과 감칠맛을 즐기려는 부지런한 미식가들의 발길로 분주해지고 있다.조선시대부터 수라상에 올려졌다고 할 정도로 보양식으로 알려진 우여는 산란기에는 뼈째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연하고 담백하며 비린내가 없어 봄철 별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내륙 깊숙이 금강변에 위치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증진과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을 원하는 기업의 일정에 맞춰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확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맞춤형 일자리매칭 사업으로 기업의 신규 채용을 돕고 구직자에게는 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이직을 예방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구인·구직 만남의 날’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최소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갑철)가 지역의 6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농산물을 가공, 상품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농산물가공 창업(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막연했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지역의 가공 산업에 일익을 담당할 식품가공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창업에 대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위생관리, 상품기획, 유통전략 등 가공창업 전반에 대한 기초과정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광복 70주년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원서 개최한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를 비롯해 국민운동 3단체인 (사)공주시새마을회, 자유총연맹 공주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와 세종·공주새마을금고협의회, 민주평통공주시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가 공동 개최해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이날 진행된 공주전통연희풍물단의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헌)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식품첨가물, 잔류오염물질, 영양성분 등 8개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10년 연속 양호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숙련도시험은‘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이번 시험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보존료, 농약, 엽산 등 8개 검사분야의 모든 항목에 대하여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연구원 관계자는“식품․의약품 시험검사 기관으로 우수한 분석능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원장 연규문)에서는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독립군가 부르기’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성악가와 함께하는 독립군가 배우기와 독립운동사 강연을 각각 30분씩 진행하며 끝으로 미니 태극기를 흔들며 다함께 독립군가를 합창하는 나라사랑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이 강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공개특강으로 1년 동안 계속되며, 시민과 청소년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전시민대학과 국가보훈처 대전지방청이 함께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는 27일, 특구 내 기업연구소장을 시청(오후 2시, 5층 화합실)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대덕특구의 성장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날 간담회는 대덕특구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장 등 15명을 초청하여 정부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창조(혁신)경제와 맞물려서 대덕특구 관련 대전시의 역점사업에 대한 협조 요청과 함께 기업연구소의 애로‧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이다.이 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덕특구와 대전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활성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
일제 구서작업도 병행 충청북도 구제역․AI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21일 음성군 맹동면 AI 발생에 따른 고위험 농가에 대한 확인검사 결과 4농가에서 AI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고위험 농가는 최초 발생농장 500m이내 관리지역의 예방적 살처분을 한 9농가와 동일한 계열의 위탁농가 4곳으로 이중 4농가가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이와 별도로 도축출하 승인 검사과정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1농가를 포함하여 현재 6농가에서 감염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검사결과에 따른 조치는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서 모두 11개 농가에 28만여두를
도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 만든다… 참여 신청 도청 홈페이지에서 충청북도는 제96주년 3·1절 행사를 3월1일(일)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오상근 생존애국지사, 김원진 광복회 도지부장, 이언구 도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모범도민, 학생 등 각계각층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광복 70년이 되는 해에 맞이하는 3·1절 행사를 통해 나라의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되살리고, 세계최초의 무저항 독립운동과 세계최초의 종교연합운동이라는 삼일운동의 의미를 후손들에게 전하고, 이런 희생과 결집
구제역‧AI 확산지역은 일정조정 검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2월 25일 시군순방 첫 방문지인 보은군을 공식 방문하여 도정을 설명하고 도민의견을 수렴했다. (※ 행사시각 10:20)이날 방문에서 이 지사는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을 위하여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충북도는 지난해 한국산업연구원으로부터 전국 최고 등급인 ‘성장 A지역’ 평가와 통계청 발표 2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가 올해를 문화재 고도화사업 원년으로 정하고 문화재 관리 전문인력을 확보해 돌봄 사업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문화재 관리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된 백제문화원에서 문화재 167개소에 대해 모니터링과 보수를 전담할 3개 팀으로 전문인력을 구성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의 전문모니터링과 경미한 훼손 시 긴급복구를 위해 복권기금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고도화사업 원년으로 삼고 돌봄사업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25일 오전 10시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가 민간부문과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 협력을 위해‘대전시안전관리민관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25일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재난 대응 구축망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역 내 전문성을 갖춘 재난대응 관련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발생에 대비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역할과 임무를 부여하고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안이다.위원회는 류순현 행정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중 호선하여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고,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등 단체 대표 14명이 재난안전점검, 인명구
서산지역에 중국어 학습 붐이 일고 있다.내년도에 서산 대산항과 중국 룡얜항을 잇는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미리 중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 26명은 지난 1월부터 매주 2회 서산시평생학습센터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강의는 인근 대학교 중국학과 교수의 지도로 기초회화 중심으로 진행된다.시는 숙박업과 외식업 등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중국인 고객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중국어 열풍은 서산시 직원들 사이에도 유행처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25일 여성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과채류를 활용한 가공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집기간 하루 만에 폭발적인 인기로 4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여 조기 접수 마감되었다. 이날 교육은 과채류 가공에 관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사과를 이용한 와인을 직접 제조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이 좀더 친근하게 농산물 가공 교육을 체험할 수 있었다. 5주동안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과채류 가공 교육외에 과일식초, 과일잼, 과채류 장아찌 만들기 수업 및 과채류 가공식품 인허가에 대한 내용도 다루어 수강생들에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27일까지 군내 22개 초등학교 4,7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카드를 제공한다.군은 부모들의 학업 성취에 따른 질타성 언어, 타인과의 비교 등의 부정적인 양육 습관으로 자기 결정권 및 자존감이 낮아진 아동에게 자존감 향상 카드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의 존엄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자존감 향상 카드에는 ▲난 소중한 사람이다 ▲난 행복한 사람이다 ▲난 중요한 사람이다 ▲난 할 수 있다 ▲난 잘 할 수 있다 ▲난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 등 6개 항목을 담았다.군에서 22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존감
(세종=박승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홍보미디어센터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세종시는 지난 25일 공고를 통해 대변인실 소속 홍보미디어센터장을 지방행정사무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개방형 5호)로 임용,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방송, 이미지광고 등을 활용한 홍보 분야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며 임용기간은 2년이지만 업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번 개방형 공모계획에서 제시한 학력기준과 경력기준, 자격증기준 가운데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추면 공무원이나
예산경찰서(서장 최현순)는 25일 오전 10시 예산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 및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하였다.이날 발대식에는 최현순 예산경찰서장을 비롯 각 경찰서 과장,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과 아동안전지킴이 26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과 민간의 상호 역할 및 아동대상범죄에 적극적 대책마련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아동안전지킴이로 위촉된 경우회 및 노인회 회원들은 “앞으로 손자 손녀를 돌본다는 책임감을 갖고 의욕적으로 아동대상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예산군은 오는 4월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에 대해 9대의 CCTV를 설치하여 관내 모든 지역에 설치를 완료한다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9억 39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46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에 113대의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 72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지정된 모든 지역에 설치를 완료한다. 또한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개소 보호구역의 8대, 41만 화소 저화질 CCTV를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로 교체할 계획이다.군은 CCTV설치를 통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 공원 등에서 발생하는 강력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