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2연승을 질주하며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2-10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12연승을 내달린 골든스테이트는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1971~1972시즌인 1971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에 걸쳐 기록한 11연승이다.17승째(2패)를 수확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달렸다. 드레이몬드 그린이 3점포 7방을 포함해 31점을 몰아
광주FC가 경남FC를 누르고 프로축구 1부 리그 진입에 성공한데 대해 윤장현 광주시장이 축하의 뜻을 전했다.윤 시장은 지난 6일 광주FC가 1부 리그 승격이 확정되자 축하전문을 통해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의 열정과 프로정신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면서 "여러분의 편에서 힘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FC와의 경기 전 남기일 광주FC 감독대행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광주의 자존심을 살리고 시민이 염원하는 1부 리그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과 동시에 강등 수모를 겪어야 했던 광주FC가 지난 6일 경기를 끝으로 1부리그로 승격하자 축구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광주FC 팬들은 챌린지리그(2부) 4위에서 상위팀을 잇따라 제압한 것도 모자라 클래식리그(1부)의 경남FC를 상대로도 한수위 기량을 선보이며 승격을 확정짓자 내년 시즌 기대감에 가득차 있는 모습이다.광주FC는 지난 6일 경남과 2014 K리그 승격플레이오플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1·2차전 합계 4-2로 승격을 확정지었다.이를 지켜본 광주FC 팬은 "훌륭했다. 감동적인 경기였다. 1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 첫 강등 수모를 당했던 광주FC가 3시즌만에 1부리그 승격이라는 기적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우여곡절 끝에 팀이 창단됐지만 승강제 도입 첫 시즌에 챌린지리그(2부)로 추락했던 광주FC는 올시즌 4위에서 상위팀을 잇따라 제압한 것도 모자라 클래식리그(1부)의 경남FC을 상대로도 한수위 기량을 선보이며 승격을 확정지었다. 광주FC는 2014 K리그 챌린지리그를 4위로 마쳤다. 승격을 위해서는 2~3위를 팀을 잇따라 꺽은 뒤 1부리그의 팀도 제압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었다. 챌린지리그 1위 대전시티즌은 자동 승격됐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천신만고 끝에 K리그 1부리그로 승격했지만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로 인해 당장 내년 광주월드컵경기장 사용이 불가능하며 연습장도 마련할 수 없어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특히 100억원에 이르는 구단 운영비조차 마련이 힘들어 광주시가 축구단 운영에 의지가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제기되고 있다. 7일 광주FC구단에 따르면 지난 2012시즌 첫 강등됐던 광주FC가 내년시즌부터는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지만 홈 경기장이었던 광주월드컵경기장이 내년 광주U대회 주요 경기장으로 사용됨에 따라 홈경
윤덕여(53)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한국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 추첨 결과, 브라질·스페인·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했다.24개국이 출전해 6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조별리그에서 각 조 상위 1·2위와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캐나다 현지에서 조 추첨 결과를 지켜본 윤덕여 감독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상대팀보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인 정몽준 전 의원이 7일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고 보도한 외신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2018년,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투표 과정에서 러시아와 카타르, 영국과 한국이 서로 지원해주는 동맹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정 전 의원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을 통해 "최근 일부 영국 언론들이 지난 2010년 있었던 2018년과 2022년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내가 영국의 FIFA 집행위원과 서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 무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꺾고 3라운드 문을 기분 좋게 열었다.현대캐피탈은 6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3-1(16-25 25-22 25-23 25-21)로 이겼다.지난달 27일 OK저축은행을 3-0으로 물리친 현대캐피탈은 지난 2일 LIG손해보험(3-0 승)에 이어 이날까지 3연승을 달렸다.승점 3을 보탠 현대캐피탈은 6승7패(승점 19)로 5위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승점 19)과 승점은 같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렸다. 2
용인 삼성이 접전 끝에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삼성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78-7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전반에 앞서가던 삼성은 3쿼터에 KB국민은행의 역전을 허용했으나 4쿼터에서 뒷심을 발휘, KB국민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5승째(6패)를 수확해 3위 KB국민은행을 1경기차로 추격했다.커리가 골밑을 휘저으며 2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 삼성 승리에 앞장섰다. 박하나가 3점포 한 방을 포함해 13점을
부산 KT가 창원 LG에 3연패를 안기면서 2연승을 달렸다.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수확에 앞장선 조성민(KT)과 문태종(LG)의 국가대표 슈터 맞대결에서는 조성민이 한껏 미소를 지었다.KT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LG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91-85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농구의 금메달 수확에 앞장선 조성민과 문태종의 올 시즌 첫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KT와 LG가 맞붙는 것은 올 시즌 세 번째지만 조성민이 시즌 개막을 앞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전자랜드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힘을 내 64-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에 3점슛을 11차례 시도해 단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후반에 외곽포가 살아나면서 승리를 수확했다. 전자랜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4-40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지난 2일 전주 KCC에 져 6연승 행진을 마감한 뒤 4일 서울 SK에도 패했던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 다시 분위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 덕에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 중인 토론토 랩터스를 넘고 6연승을 달렸다.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105-91로 승리했다.제임스는 24득점을 올리고 13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올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어시스트다. 제임스는 7개의 리바운드도 곁들이며 클리블랜드 연승 행진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케빈 러브가 1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트리스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심판 판정에 강력한 항의했던 북한 축구대표팀의 감독과 선수가 중징계를 받았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윤정수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1년 출전 정지, 북한 미드필더 김용일에게 6개월의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윤 감독은 앞으로 1년 동안 AFC 주관 모든 경기에서 감독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선수 라커룸은 물론 경기장에도 출입이 금지된다.다만 선수단으로는 등록할 수 있고 대표팀 훈련도 지휘할 수 있다. AFC 주관 경기를 제외한 다른 모든 축구와 관련한 행동에는 제약을 받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갈아치웠다.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달성,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전반 36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포문을 열기 시작한 호날두는 후반 20분과 후반 36분 2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지난달 30일 열린 말라가와의 13라운드(2-1 승)에서 리그 연속골 기록을 12경기에서 멈춰야 했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흥민(22)이 리그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손흥민은 7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6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돌파와 패스를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연속 공격 포인트를 2경기에서 멈췄다.올 시즌 11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한
12년 만에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여자축구가 내년 캐나다월드컵에서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한 조에서 맞붙는다.한국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 추첨 결과,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했다.지난 2003년 미국월드컵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한국 여자축구는 12년 만에 2번째로 월드컵에 출전한다. 미국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했다.올해 아시안컵에서 4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하는 한국의 FIFA랭킹은 17위로 E조에서 3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윤석영(24)이 8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출전하면서 팀의 강등권 탈출에 공헌했다.윤석영은 6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2015 EPL 15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지난 10월19일 리버풀과의 8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윤석영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8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달 30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에 교체된 것을 제외하면 연속으로 나선 8경기 중 7경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판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서울 삼성의 이상민(42) 감독이 제재금 70만원을 부과받았다.KBL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KBL 센터에서 제20기 제6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관한 언급을 한 이 감독에 제재금 7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 감독은 지난달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를 마친 후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그는 작심한 듯 "4쿼터에 파울 콜이 이상했다. 다시 비디오를 돌려봐야겠다. 심판 콜이 각도가 안 나오는
IBK기업은행이 4일 양산시청 센터 김유리(23)를 영입했다.김유리는 최근까지 양산시청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하며 2014년 종별선수권대회, 실업연맹전을 우승으로 견인했다.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챔피언으로 등극한 GS칼텍스도 양산시청에서 세터 정지윤을 영입해 재미를 봤다. 프로배구로 복귀한 김유리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흥국생명 출신인 김유리는 "다시 시작하는 프로선수 생활인만큼 후회없는 선수생활과 IBK기업은행의 V2 달성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