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순 기자) 전두환 시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전씨는 회고록을 통해 고(故) 조비오 신부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에 대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5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 대해 오후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사는 이날 재판장에게 "전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기소 2년 5개월 만의 구형이다. 전씨는 법원 허가에 따라 이날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그러나 전씨는 선
(홍연길 기자) 지난달 29일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동해해양경청 헬기로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울릉의료원에 따르면 박모씨(남 66세 울릉읍저동)가 건강에 이상이 있어 울릉의료원을 내원하였다.진단결과 심근경색으로 판명되어 응급을 요하는 환자로 긴급히 대형병원으로 이송하여야 되는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울릉의료원에서 08시 41분경 환자이송을 위해 동해해경 헬기를 요청하였다. 08시 54분경 동해해경으로부터 환자 이송가능하다는 연락과 09시경 헬기는 강릉 양양공항에서 이륙하여 10시경 울릉도에 도착한다는 통보를 해왔다.헬기는 정확하게
(현오순 기자) 지난 7~8월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지역에 대해 정부가 추가 지원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11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3125억원 지원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두 차례에 걸친 피해 복구비 지원에 이어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특교세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시설의 항구적인 복구에 쓰이며, 이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에 430억원이 사용하게 된다. 진영 장관은 "정부 지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비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유응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를 위한 특별공급제도 개선을 추진한다.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를 위한 특별공급제도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행복도시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행복도시 내에 이전・입주한 국가기관‧공공기관‧기업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11년부터 운영되었다.행복청은 행복도시 정주여건 변화 및 실수요자 위주의 공급, 운영상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특별공급 대상에서 신규채용자・전입자, 2주택 이상자,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에스에너지, 한양전공(주)와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 과달루페와 마리아핀토 등 2곳에 각각 6.6MW와 6.4MW, 총 용량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2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올해 안에 착공, 2021년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이 남미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칠레는 소규모 발전사
(이영돈 기자) 거창경찰서가 관내 치안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4일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경찰서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치안인프라 구축 현황 공유 및 청소년·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영동양수사업소가 24일 영동군청에서 영동군이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안심가로등’ 설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안심가로등’ 사업은 7년째 이어가고 있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전 취약지역에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가로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한수원은 영동군 영동읍 영동산업고등학교 일원 및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인 양강면 산막저수지 일원에 4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가
(현오순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24일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재개 관련, 조사 및 검사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백신이 부족할 경우 고령층, 임신부 등 고위험군부터 우선 접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현재 당국이 실시하고 있는 백신 품질검사는 백신 운송 시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유지가 안됐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등의 백신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질병청은 백신이 운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됐다는 신고에
(현오순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자 대면수업을 재개하는 대학이 28개교로 늘었다.교육부가 24일 공개한 대학 수업운영 현황에 따르면 전면 비대면 수업만 운영하는 대학 수는 지난 14일(132개교) 대비 28개교 줄어든 104개교로 조사됐다. 4년제 대학은 72개교, 전문대학은 32개교다.추석 연휴인 10월4일까지 전면 비대면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이 34.6%로 가장 많았고, 잠복기를 고려해 10월 둘째주까지 온라인 강의만 제공하는 대학이 24%, 10월 3~4주까지 추이를 살피기로 한 대학은 20.2%였다.그러
(홍연길 기자) “주변 이웃을 돌보는 사랑 실천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연휴가 되기를”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3일 진량읍에 위치한 천사들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선물, 특산품 등을 구입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경주지역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해 ‘안심 케어’스마트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이날 한수원은 경주시 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시각장애인용 ‘안심지팡이’와 청각장애인용 ‘안심 넥밴드’ 각 100개, 총 200개를 기증했으며, 기증된 ‘안심 케어’ 스마트 보조기기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안심 지팡이’는 초음파를 이용해 사용자와 장애물과의 거리를 측정한 후 장애물의 유무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보조기기로, 촉각에만 의존하는 지팡이보다 더 작고 가느다란
(현오순 기자) 22일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백신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부터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해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 대상은 1900만명으로 확대됐고 연령대도 기존 만 11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확대 실시한다.방대본은 812만명의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30만명이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감염 유행 차단 효과를 더욱 더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