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3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고 4일 보도했다./뉴시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용기를 타고 중국 다롄을 방문했다는 추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통일부는 8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할 게 없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도 "상당한 무게를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김 위원장이 이동한 것이 사실이라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거나 또 다른 중국 고위
삼성전자 모델이 냉장고 내부에 포슬린을 적용해 심미적 가치와 내구성을 높인 데이코 빌트인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2018.04.18. (사진=삼성전자 제공)빌트인 가전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체 가전시장은 저성장에 빠져 있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시장은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전업체들의 빌트인 비중은 아직 높지 않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빌트인 가전시장은 450억달러(약 48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가전시장의 30%를 웃도는 수준이
4일~6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유채꽃축제가 펼쳐지는 가운데 활짝 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김기철 기자
왼쪽부터 서효원, 김남해, 최현화, 양하은.(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남북 여자 탁구 대표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한 팀을 이뤄 특별 이벤트 매치를 벌였다. 3일(한국시간) 국제탁구연맹(ITTF) 본부가 차려진 스웨덴 틸뢰산드 호텔에서 ITTF재단 창립 기념회가 열렸다. ITTF는 세계적 스포츠인 탁구를 매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재단을 만들었다. ‘탁구를 통한 결속’을 표방하고 있다.남북 연합팀의 깜짝 시범 경기는 재단 창립 행사 중 열렸다. 스크린에 ‘하나의 한국, 하나의
(사진=고양시) 오는 1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 볼 수 있는 ‘평화의 꽃길’이 있다. 평화의 꽃길에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올해 소망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로 가득하다. /김성이 기자
(사진=고양시) 오는 1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구역별 차별화 된 야외 테마 정원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봄밤의 운치를 더해줄 빛 조형물들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김성이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직원 수가 6500여명 늘어 전체 직원이 9만9784명으로 대기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대 대기업 중 최근 3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28개사 직원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기업 28개사의 전체 직원 수는 총 47만78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기업의 전체 직원 수 46만4790명 보다 2.8%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2015년 총 46만9960명이었던 이들 대기업의 직원 수는 2016년 46만4790명으로 1.1% 감소했으나 2017년 들어 다시 소폭
SM6 10만여 대가 브레이크 오일 저장탱크 부품 결함이 발생,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와 지엠코리아 2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2개 차종 10만462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한 SM6 차량은 '한국형 자동차조기경보제'(EWR) 도입에 따라 제작자가 제출한 사고조사 보고서(이하 기술분석자료)와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제동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해당 현상에 대한 정밀 분석을 위해 제작자로부터 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뉴시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 다소 매파적인 표현들이 추가되면서 시장은 금리 인상 가속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금리 인상 가속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 가치는 오르고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12개월 기준 물가상승률은 중기적으로 '대칭적(symmetric)'인 2% 목표를 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진=의왕시) 따뜻한 봄날, 의왕레일바이크를 타며 왕송호수의 봄 정취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오는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의왕철도축제에 레일바이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크게 늘 전망이다./김태현 기자
(사진=함양군) 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남 함양군 함양읍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들어보이고 있다./장 흠 기자
(사진=고양시)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의 아름다운 호수 위 ‘수상 꽃 자전거’는 놓치면 후회하는 데이트코스중 하나다.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3일까지 개최되며 ‘수상 꽃 자전거’는 2인 10,000원 3인 15,000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김성이 기자
(사진=고양시)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오는 5월 13일까지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다. 개막 후 첫 주말인 지난 29일 꽃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은 포토존으로 인기만점인 ‘생명과 평화의 정원’./김성이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 후 교환 하고 있다. /뉴시스이번주(4월30일~5월4일) 국내 증시에선 남북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지난주 막바지 상승 흐름을 탄 코스피가 2500선에 안착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더불어 삼성전자 액면분할 이슈에 따른 거래대금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 거래일(2476.33)보다 2.63포인트(0.11%) 내린 2473.70에 장을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부인 리설주의 경우 한때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고 이후에도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 국방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 관한 단상이 무수히 등장하고 있다. 주로 외모와 말투에 주목한 인상평이나 딸 '주애'의 작명 뒷이야기를 언급하는 글들이 많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의 '케미'를 거론하는 글도 적지 않다. 엠엘비파크 아이디 '마****'는
(사진/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정상은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일어
물방울 송글송글꽃잎 위에 춤을 추고바람 불어 좋은 날솔바람이 그리운 날뙤약볕이 따가운 오후 절절히 바라는 날/박정숙 기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비서실장이 2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남북정상회담 일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27일 오전 9시 30분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두 정상이 ‘65년 금단의 선’을 넘어 악수를 나누는 장면은 전 세계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날 두 정상은 평화의 집 2층 회의실에서 한차례 회담을 마친 뒤 공동 식수를 하고 산책도 함께 하는 친교의 시간도 갖기로 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6일 경기
(사진=함양군) 26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한 야산에서 우리나라 텃새인 오색딱따구리 부부가 고목나무에 둥지를 틀고 짝짓기를 하고 있다./장 흠 기자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1.1%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출과 설비투자 등이 예상보다 좋은 흐름을 이끌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예상한 1.0%를 다소 웃도는 수치로 전년동기대비로는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팎의 우려에도 일단 우리 경제가 순항한 것으로 보인다.전기 대비 GDP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2%를 기록했다가 올 1분기에는 다시 플러스(+)로 전환했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