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적극적인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제도를 운용해 올해 상반기에 예산 11억2500만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감액이 15% 증가했다.군은 2020년을 ‘청렴 정착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렴 시책의 하나로 일상감사 기준을 강화했다.민간자본 보조사업의 경우 애초 ‘3억 원 이상 공사’가 일상감사 대상이었지만, ‘1억 원 이상 공사’로 그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6월 12일 현재)에 총 159건(계약심사 110건·일상감사 49건) 324억 원의 사업을 심사했다
(유응재 기자)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강하게 버티자)’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에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외교부의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다.김산 군수는 ‘코로나19 극복! 무안군이 함께 합니다!’ 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하며 “코로나19는 전 세계인이 함께 노력해야만
(조승원 기자) 전남 강진군이 이달 29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 지역을 어린이 보호구역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정부지침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주민 누구나 불법 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를 마련해 추진해왔다.주민신고제는 주민들이 핸드폰 앱 ‘안전신문고’와 ‘생활불편신고’를 통해 1분 이상 불법 주정차 돼 있는 차량을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시키자는 취지로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군에서도 매일 평균 5건 이상의 주민신고가 접수되고 있다.4대 절대 주
(박지훈 기자) 보성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재유행에 대비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대인소독기와 양방향 검체 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대인소독기는 환자관리, 검체 채취, 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방역관계자의 피복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2차 감염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방향 검체 부스는 보호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검체가 가능 해 여름철 의료진의 부담을 덜고, 소독과 환기로 인한 대기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어 환자관리 서비스 개선 효과가 있을 것
(유응재 기자) 영암군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장옥, 민간위원장 전철희)가 지난 12일 서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임원으로 민간위원장 전철희 위원, 부위원장 정복순 위원, 박종식 위원, 총무 안호순 위원을 선출하고, 2020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사업과 주거개선 사업에 대해 세부사항을 논의하였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사업비 마련으로 면사무소 옆 군유지 300평에 콩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유응재 기자) 목포시가 저소득층 가정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오는 10월까지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저소득계층 20여 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자가주택이 재래식화장실인 경우에 한하며 이달 24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신청 가구에 대해서는 시에서 현장점검 뒤 수세식 화장실 설치가능 여부를 확인 후 수급기준 및 연령과 가구원수 등을 고려하여 7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ㆍ통보하고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조승원 기자) 나주 지역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 지원을 책임지는 ‘나주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5일 공익활동지원센터 4층에 마련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갖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 설립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육성에 따른 지속가능한 ‘나주형 사회적경제 실현’을 목표로 추진돼왔다. 시는 2018년 7월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10월 나주시 공익활동지원
(조승원 기자) 완도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 공사를 올해 7월 착공한다.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총 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하여 완도읍 가용리 50-21번지 일원(체육공원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7,136㎡, 관람석 1,181석 규모로 조성되며,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추진한다.아울러 체육공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4억 원을 투입하여 2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 신축도 추진 중이다. 최근 군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 증가와 연륙·연도 사업으로 완도읍 접근성이
(유응재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1일 군청 공연장에서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유용규)을 초빙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업무에 적용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한 자리이다.유용규 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플랫폼으로 구축·활용하여 기존의 전통적인 운영방식과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효율적이고 향상된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특히 빅
(조승원 기자) 장성군이 민원창구 공무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인에게 편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청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안전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민원창구에서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전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센터에 연결되어 신속한 상황 대처가 가능하다.군은 민원창구에서 발생하는 폭언, 폭행으로부터 공무원과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CCTV 운영, 전화 음성 녹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없어 즉각적인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안전 비상벨은 ‘양방
(조승원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농식품부 주관 ‘2021년 벼 건조저장시설 공모사업’에 천관농협이 선정돼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장흥군의 산물벼 건조저장 처리 능력은 약 1만톤으로, 연간 벼 생산량 4만7000톤 대비 21% 정도만 소화가 가능해 건조저장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장흥군은 향후 2년 이내 벼 건조저장능력을 1만6000톤까지 확충해 벼 생산물량의 35%까지 산물벼로 매입하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이를 위해 장흥군은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5월 천관농협에 대한 현장
(조승원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공직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대학 심화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담양군 주민자치대학 심화과정은 주민 자치역량 강화, 마을리더 발굴, 자치행정을 펼치는 지방공무원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주민자치의 법과 제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이해 ▲마을 속의 삶을 연찬하다 ▲갈등의 이해와 민주적 토론기법 등을 주제로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날 실시한 강의는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신용인 교수를 강사로 초빙
(조승원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 소속 공무원 약 4백명이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돕기에 나섰다. 2일부터 시작하여 이달 25일까지 관내 36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매실 수확작업을 위주로 감자 수확, 콩 심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2일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한 매실농가는 “저온피해로 매실수확량이 줄어 속상했는데 바쁜 업무에도 공무원들이 손수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
(김태현 기자) 화성시는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0 화성호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이하 화성호 드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드론, 화성의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를 통해 화성호 보전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화성호는 바깥쪽에 갯벌, 안쪽에 갈대군락이 펼쳐지는 독특한 습지 생태계 가 만들어진 자연환경으로, 저어새 같은 천연기념물의 서식지이자 알락꼬리마도요 등 국제적 멸종 위기 철새의 경유지로 이용되는
(김유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6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추진방향을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제역은 고덕국제화신도시, 동서 도시개발지역 등 도시 핵심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현재 SRT·수도권 전철이 운행 중이다. 향후 수원발 KTX와 국토교통부에 건의 중인 GTX가 연장되면 국가철도망 중심의 환승이 이루어지는 광역교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제역 주변은 대규모 개발 계획 시행으로 교통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환승 편의 제공을 위해 복합환
(김태현 기자) 유통기한이 2년도 넘은 초콜릿을 교육용·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2년 가까이 품질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디저트 제품을 만들어 온 양심불량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안산, 시흥, 광명, 평택, 안성 5개 지역의 마카롱, 쿠키, 케이크 등 디저트 제조·판매업체를 단속하고 이 가운데 10곳을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로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적발 업체 모두를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김태현 기자)최근 정비를 마친 이천 산수유둘레길(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소재)이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호평 받고 있다.이천시는 토요일인 지난 13일 엄태준 이천시장과 도·시의원,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의 평가단을 구성하여 산수유둘레길 현장점검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평가단은 이구동성으로 “이천에 이렇게 멋진 둘레길이 있는 줄 몰랐다.” “정말 힐링되는 기분이다.” “특히 영원사로 이어지는 잣나무숲길이 너무 좋았다.” “한여름인데도 나무그늘에 뒤덮여 시원하고 상쾌했다.”며 일제히 호평을 아끼지 않
(김태현 기자)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건의로 신둔면 소재 도암일반산업단지 앞 도로에 가로등이 설치되었다. 도암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된 2015년 12월 31일부터 현재까지 산업단지 앞 도로에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 운전자가 시야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학원 의원은 관련부서에 적극 건의하였고, 이천시 건설과에서 신속한 검토를 통해 도암교차로에서 산업단지 입구까지 800m에 달하는 구간에 1억 2천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월 11일 고효율 저용량 LED 가로등 총 32본을 설치
(이진태 기자) 대구시가 주관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지역 강소기업 청년취업 프로그램인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에 참여할 대구·경북 청년 구직자를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강소기업의 성장을 이끌 청년 인재를 안정적으로 지역기업에 공급해 지역 취업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5년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기업과 구직자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은 청년 고용절벽 시대에 신음하는 청
(오세헌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제31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5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예산현액 5조 7,077억원 규모의 2019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이날 결산 심사에서 교육위원들은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예산편성, 사업집행, 불용액 관리까지 집행부의 면밀하고 책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는 등 꼼꼼한 심사를 실시했다. 정세현 부위원장(구미)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 등 어려운 교육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