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1인치 'G패드II'를 출시하며 대화면 태블릿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삼성전자, 애플 등도 대화면 태블릿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장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5'에서 공개한 'G패드 II 10.1'을 18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G패드 II 10.1'은 인터넷강의, 동영상 감상 등 고성능 멀티미디어 수요에 맞춰 초고화질 화면을 탑재했다. 같은 크기 대 태블릿에서 가장 얇은 테두리를 적용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16대10의 화면비율을
국내에서는 노동개혁 반발 움직임 대기업 선제적인 구조조정에 착수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기업인들이 경영환경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부진 현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일본에 이어 중국 등 상당수 국가들이 통화가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이 오른다고 해서 수출경쟁력이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어렵다. 거의 모든 나라들이 통화가치를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국의 금리 인상도 전세계 금융 및 경제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불확실성
'스마트폰 맞수' 삼성전자와 애플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2종을 한꺼번에 선보이며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서 재격돌했다.애플은 9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 대강당에서 4.7인치 '아이폰6S'와 5.7인치 '아이폰6S플러스'를 공개했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25일부터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포스터치(Force Touch)기능을 갖춘 '3D터치'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전작과 차별화된다. 3D터치는 화면의 앱 아이콘을 누르는 강도를 인식해 다양한 기능을 조작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D램 최고 용량과 속도를 동시에 구현한 '12기가비트(Gb) 초고속 모바일 D램' 양산에 성공했다.이에 향후 스마트폰에서 UHD와 같은 초고해상도 콘텐츠와 멀티 태스킹 작업 등을 멈춤 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0나노 공정기술을 적용한 12기가비트 대용량 LPDDR4(Low Power Double Data Rate4) D램을 이달부터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D램은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탑재되는 메모리 반도체다. 낸드플래시 보다 100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빈틈을 줄인 프리폼 배터리로 25% 용량을 증가시켰다"삼성SDI가 최근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5에서 출품된 삼성 스마트 워치 기어S2에 쓰인 배터리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SDI는 7일 "기어S2의 프로젝트명은 라틴어로 '동그라미'를 뜻하는 '오르비스(orbis)'였다"면서 "전문가들은 기어S2의 가장 큰 혁신을 원형 디자인 구현으로 뽑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전자 부품들은 사각형 모양으로 설계, 제작된다. 따라서 원형 디자인 제품에 장착하는 과정에서 공간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단점을 안고 있다. 스마트워치와 같은
LG는 협력회사의 자금 사정을 돕기 위해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추석 연휴 전에 모두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8개 주요 계열사는 이달 말과 내달 초 예정된 6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10일 전후에는 9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지급한다. LG는 올해 설과 지난해
수입차 업계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를 계기로 일제히 할인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6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차값을 최대 50만원 인하하는 한편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푸조의 대표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과 플래그십 세단 508에 대해 최대 41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할 경우 각각 3580만~3935만원(1.6모델, 2.0모델), 3845만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한국닛산도 모든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다. 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나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에서 예약하면 된다.대한항공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24~30일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등 3개 노선에 23편(3219석)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아울러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 노선 중 26편을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334석을 추가 공급, 총 7553석을 제공할 계획이다.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은 최대 9석이다.
애플리케이션 조작하기 쉬워 배터리 2~3일 사용할 수 있어삼성전자는 원형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 S2(Samsung Gear S2)'를 공개했다. '삼성 기어 S2'는 지난해 출시한 '삼성 기어 S'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전략 스마트워치다.삼성 기어 S2는 전통적인 시계 모양의 원형 디자인으로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테두리에 위치한 원형 베젤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조작하고 알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1.2 인치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원형 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360×360 해상도(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을 적용한 2016년형 올란도(Orlando)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16일 본격적인 판매 개시에 앞서 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그 동안 탁월한 주행성능, 공간 활용성, 최고의 안전성으로 국내 MPV 시장을 선도해 온 쉐보레 올란도의 2016년형 모델은 트랙스(Trax) 디젤에 이어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공급하는 4기통 1.6 CDTi(Common rail Diesel Turbo Injection) 디젤 엔진과 G
SK텔레콤은 국내 제조사 TG&Co(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루나(LUNA)'를 다음 달 4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SK텔레콤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루나 예약가입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루나는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스마트폰 중 최초로 기기 전체에 메탈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5.5인치 풀HD(초고화질)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다. 출고가격은 40만원대다. SK텔레콤은 루나 구매자를 위해 TG앤컴퍼니의 AS센터 52곳, SK네
전자부품·기계장비 크게 부진…수출출하 0.2% 증가 그쳐 서비스업 생산 메르 충격 벗어나…숙박·음식점업 6.9%↑ 7월 들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로 타격을 입었던 서비스업과 소비는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제조업 생산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광공업생산은 제조업(-0.4%) 부진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자동차(+4.9%), 기타운송장비(+6.3%) 등은 생산이 늘었지만 전자부품(-8.2%), 기계장비(-5.2%), 통
삼성전자가 미국가전협회(CEA)에서 2015년 UHD TV 전모델에 대한 UHD TV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미국가전협회에서는 UHD TV는 가로 3840, 세로 2160의 해상도를 만족하면서 TV 화면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화소 하나 하나가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UHD TV는 16대9 이상의 화면 비율에 8bit 이상의 색상을 표현해야 하고 콘텐츠 불법복제를 방지하는 'HDCP(High 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 2.2' 가 적용된 HDMI규격에
KT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음란·폭력·도박 등 유해 사이트와 앱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올레 자녀폰안심 프리' 서비스를 31일 무료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설정 없이 유해 사이트 접속이나 실행을 차단할 수 있으며 총 사용량·주 사용 앱 Top5 등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 버전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태블릿PC나 아이폰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서비스 가입은 전국 3000여 올레매장과 올레플라자를 방문하거나
삼성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400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2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그룹 17개 계열사는 다음 달 7일부터 대졸 신입사원(3급)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공개 채용은 기존에 학점 3.0 이상(4.5만점 기준), 일정 등급 이상의 영어회화 시험 점수만 있으면 서류전형 없이 누구나 GSAT(삼성직무적성검사·옛 SSAT)에 응시할 수 있었다.하지만 이번부터는 사실상 서류 전형인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사람만 SSAT를 치를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현대자동차는 26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9월 초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신형 아반떼는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등을 적용했다. 또 ▲광시야각 및 고휘도로 주·야간 시인성을 향상시킨 '8인치 와이드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더욱 우수한 품질의 길안내를 제공하는 '블루링크 2.0'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한다.
대한항공이 차세대 점보 여객기인 보잉 747-8i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B747-8 기종 여객기와 화물기(B747-8F)를 동시 운영하는 세계 첫 항공사라는 기록도 세웠다.대한항공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보잉 에버렛 딜리버리센터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과 레이 코너 보잉 상용기 부문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B747-8i 1호기 인수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4대(1호기 포함) 등 2017년까지 총 1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B747-8i는 연료 효율성이 높고 소음 발생과 탄소 배출량을 줄인 차세대 항공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매우 줄어들면서 항공 여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항공여객은 663만499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29만2424명)보다 9.0% 줄어들었다. 항공화물은 30만178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만1698t)보다 3.2% 줄었다.1~7월 누계로는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늘어난 5013만7216명으로 집계됐다.국제선은 메르스 여파로 중국·동남아인의 한국 방문이 줄면서 지난해 7월보다 15.1% 감소한 43
자체 개발 칩과 퀄컴 칩의 성능 테스트 단계 삼성전자가 자체 칩 사용하면 퀄컴에 큰 타격 삼성전자가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7'에 들어갈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칩을 결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칩과 퀄컴 칩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갤럭시S7에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 드래곤 칩을 번갈아 탑재하며 제품 성능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에 탑재할 모바일AP를 결정하기 위해 엑시노스와 퀄컴의 스냅 드래곤
SK텔레콤은 23일 전 세계 14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과 음성발신 5분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T로밍 원패스 플러스' 요금제를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로밍 원패스 플러스는 하루 9000원(부가세 포함 9900원)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에 로밍 음성발신 할인 혜택을 더한 요금제다. 가입자는 하루 1만2000원(부가세 포함 13200원)의 요금으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과 음성발신 5분(한국발신 및 현지발신)을 별도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을 때 보다 최대 9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