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삼성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와 보급형 LTE 스마스폰 '갤럭시J5'를 알뜰폰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폴더는 20만원대로 3.8인치 디스플레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롤리팝(5.1), 후면 800만 카메라, 지상파 DMB를 탑재했다. '카카오톡' 등 원하는 앱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소셜앱 키'와 주요 앱을 스크린에 큰 아이콘으로 배치할 수 있는 '이지모드' 기능 등을 지원해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은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SK텔링크가 운영하는 온라인 직영샵인 'SK알
KT는 국내 최초로 해당 월의 LTE 데이터를 다음 달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 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 데이터 충전 부가서비스는 500MB, 1GB, 2GB 등 총 3종만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량을 초과해 충전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또 월 후반 데이터를 충전한 고객은 충전한 데이터를 해당 월까지 사용해야 하는 제약 때문에 남은 데이터를 이용하지 못하고 버려야 했다. LTE 데이터 충전 서비스는 100MB부터 2GB까지 총 5종의 데이터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한 달에 최대 30회까
LG전자가 LG 벨로(Bello)2와 LG 젠틀 같은 중저가 스마트폰을 글로벌 시장에 잇따라 출시하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으로 세력을 넓히는 중국 업체의 공세를 차단하고 나섰다.LG전자는 지난달 말 국내에 출시한 20만원대 초반의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을 유럽과 CIS(독립국가연합) 등 외국 시장에 차례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LG전자는 LG 젠틀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폴더형 스마트폰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유럽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IM 부문 영업이익은 2조7600억원 반도체 부문은 3조4000억원 달해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조89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7조1873억원) 대비 4.03% 감소했다. 기대를 모았던 IM(IT&Mobile Communication) 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7600억원으로 3조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조8979억원, 매출액 48조53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기(47조 1179억원) 대비 3.01% 늘었으나 전년 동기(52조3532억원) 대비 7.29% 감소했
삼성전자가 다음달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를 공개한다.삼성전자는 28일 공식블로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갤럭시 언팩 2015' 공식 초대장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매년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IFA)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한 달 가량 앞당겨 선보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시리즈 후속 제품인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함께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는
스마트폰 제조업계 매출 확대 기대 소비자, 다양한 휴대폰 사용 가능통신서비스업체가 휴대전화 '렌탈' 서비스를 검토함에 따라 통신시장에 적지않은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28일 통신서비스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고객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마케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렌트폰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SK C&C는 이같은 렌트폰 서비스에 필요한 전산 개발 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렌트폰 서비스가 현실화 되면 이용자들은 SK텔레콤 유통대리점에서 '갤럭시S6', '아이폰6' 등 최신 스마트폰을 번갈아 가며 써볼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내수 판매 4만5410대…11년 만에 최대 실적 수출 판매 2만4390대…전년동기比 40.5%↓쌍용자동차는 올해 2분기 매출이 83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영업손실은 199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당기순손실은 22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조5959억원 ▲영업손실 541억▲당기순손실 539억의 실적을 기록했다. 판매량은 ▲내수 4만5410대 ▲수출 2만4390대(CKD 포함)로 총 6만9800대를 기록했다. 소형 SUV 티볼리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내수판매는
애플이 아이폰 판매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도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애플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애플은 2015회계년도 3분기(4~6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496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8% 늘어난 77억4000만 달러를 올렸다.애플의 3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단연 '아이폰'이다. 애플은 3분기중 총 474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것이다. 3분기 전체 매출에서 아이폰(314억 달러)이 차지하는 비중은 63%에 달한다. 중국에서 아이
현재 주가 매수청구권 가격인 5만7234원보다 불과 1966원 더 높은 상황 삼성물산 주가 추가하락 시 투자자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성 높아져엘리엇, 주식매수청구권을 '합병 무산카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위험 부담도 커확실한 우호세력 없이 주식 팔았을 경우 막대한 손해 감당해야 하는 실정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이 통과된 뒤 양사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상치를 넘어서는 주가 폭락에 삼성물산 지분 7.12%를 보유하고 합병 저지에 나섰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도 입장 정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21일
삼성전자는 고화질 카메라 기능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J5'를 2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 J5는 500만 화소의 고화질 전면 카메라와 전면 LED 플래시를 탑재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밝고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Wide-Selfie)' 기능을 활용해 여러 명이 동시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갤럭시 J5는 촬영 시 손바닥을 펴 보이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팜 셀피(Palm Selfie)' 기능도 탑재해 자연스러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또 5인치 고
SK텔레콤은 24일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A8' 국내 단독 출시를 앞두고 2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입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 A8 출고가격은 60만원대 중반대다. 두께는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9㎜다. 초슬림 디자인과 메탈 프레임이 적용됐다. 5.7인치 풀HD(고화질)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화소(후면)·500만 화소(전면) 카메라, 3050mAh 대용량 배터리, 지문인식 기능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 A8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국산)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수입)가 올 상반기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 20일 SK엔카직영이 소비자 3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티볼리는 국산차 분야에서 절반에 가까운 42.3%의 추천을 얻어 상반기 최고 신차 1위에 올랐다.2위는 31.3%를 얻은 기아차의 미니밴 올 뉴 카니발 리무진 7인승이다. 현대차 올 뉴 투싼(15.1%)과 르노삼성 SM5 노바(9.6%), 한국GM 2015년형 크루즈(1.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티볼리는 지난 6월 쌍용차가 국내 시장에
우리나라 이동통신 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평균보다 30%가량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6일 'OECD 디지털 이코노미 아웃룩 2015' 보고서를 인용해 우리나라 이동통신 요금 순위는 34개 OECD 국가 중 8~19번째로 저렴하며 2013년 OECD 순위보다 1~8단계 개선됐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용량과 가장 유사한 5그룹(음성 188분·문자 140건·데이터 2GB)에서 이동통신 요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이동통신 요금은 34개 OECD
'과일 리큐르' 전쟁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롯데주류가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맛'에 이어 '복숭아맛' 카드를 꺼내들었다. 롯데주류 '순하리 처음처럼'이 인기 돌풍에 무학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자 칵테일 소주 시장을 앉아서 뺏길 수 없다는 판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오는 20일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를 출시한다.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와 하이트진로의 '자몽에이슬' 등 후발 주자들 추격이 무섭다. 무학에 이어 하이트진로가 내놓은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롯데주류는 원조 격인 처음
PC·모바일 시장이 위축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짙은 먹구름이 끼고 있다.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수요가 줄어들면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반도체 D램 등을 생산하는 반도체 업체들에 곧바로 영향이 미치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세계 PC 출하량은 PC에서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가면서 지난해 보다 4.5% 줄어든 3억대에 그칠 전망이다. 태블릿PC 출하량은 수요 감소, 제품 수명 연장 등으로 지난해 보다 5.9% 감소한 2억700만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됐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세
삼성그룹 사장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통과를 위해 국내외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장단은 특히 오는 17일 열리는 합병 임시 주주총회가 '알박기' 투기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첫 싸움으로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큰 차이로 이겨 투기자본이 한국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사장은 "엘리엇은 현재 7% 지분을 가진 주주로서 합병으로 지분이 2%대로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괴롭힐
FCA 코리아는 수입 중형 SUV 베스트셀링 모델인 지프 체로키의 스페셜 에디션인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Jeep® Cherokee Black Edition)'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은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외부 전반에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17대만 판매된다. 체로키 블랙 에디션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m, 복합 연비 14.0㎞/ℓ의 2.0ℓ 터보 에코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또 세단에 필적하는 온로드 주행 성능과 핸들링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올 하반기 모바일 결제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 한판 승부를 펼친다.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의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은 모바일 시장에서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풀이할 수 있다. 14일 주요 유통업체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6월부터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SSG페이'를 선보였다. 신세계 측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신세계 기프트 앱을 현재 SSG페이 앱으로 전환하는 업데이트 작업을 추진중이다. 신세계 기프트 앱은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
"청춘 바쳐 일하는데 시급 6030원이라니 힘 빠지죠."지난 10일 서울시 마포구 한 커피전문점에서 만난 아르바이트 직원 김동명(24)씨는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6030원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허탈했다"며 "오른 대중교통비와 물가, 4대 보험비를 고려하면 결국 남는 돈은 비슷할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에서 살기 시작한 김씨는 늦은 밤에야 작곡 작업을 시작한다. 생계비를 위해 주 5일, 하루 7시간을 꼬박 일하는 탓이다. 하지만 주거비와 통신비, 교통비, 공과금 등을 내고 나면 여윳돈이 얼마 없다.김씨는
휘발유·경유는 ℓ당 250원, LPG는 ㎏당 275원 할인경차 운전자 52만명이 모르고 있던 유류세 환급제도 혜택을 누리게 됐다. 주유 시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리터당 25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유류세 환급대상이면서 그동안 혜택을 받고 있지 않던 경차 운전자 52만명에게 환급 혜택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배기량 1000㏄ 미만 경차 운전자에게 유류세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국세청 확인 결과, 경차 유류세 환급대상자 65만명 가운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