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보호 대상자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마약 중독자들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치료보호 대상자는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자, 복역 후 출소한 사람, 중독 청소년 등으로, 지난해 기준 약 420명에 이른다. 현재는 법원의 치료명령이나 치료감호 판결을 받은 중독자 치료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그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이번 조치는 마약 중독을 사회가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인
올해 수능이 '불수능'으로 평가받으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논술고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주요 대학 논술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은 수능 난이도로 인한 정시 결과 예측의 어려움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논술고사 대비를 위해 학원의 '파이널 특강'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교육부의 킬러문항 배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능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이 강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논술 등 남은 입시 전형에 집중하게 되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신소영 정책
(홍연길 기자)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은 27일 영덕군(군수 김광열)과 교육분야의 상호협력과 영덕 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도 영덕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영덕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군수, 도의원, 군의원,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학교장 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중학교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 ▲학교우유급식 전면 무상 지원 ▲2024 영덕미래교육지구 운영 ▲폐교재산 효율적 활용방안 협조 등 다양한 지역교육 현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협의가 있었다.윤인한 교육장
(김세기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11월 21일(화), ‘2023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가족 대토론회’에 이어 11월27일(월)에 영양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지도자 대토론회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이번 교육지도자 대토론회에는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관내 초․중․고 교장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21일 개최된 교육가족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한 분석과 향후 대책, 학교 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대토론회는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영희
(하호정 기자)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지난 20일(월) 관내 중․고등학교 행정실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한 2023년 행정실무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행정실무원 구성원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착안하여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전문강사의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강의와 ‘예산 전통시장 탐방’, ‘국립 예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참여로 운영됐다.이날 연수에 참석한 홍성 A중학교 행정실무원은 “항상 학교에만 있다가 이렇게 외부로 나와 나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강의와,
서울시는 14일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5대 개선대책'을 발표하며, 오는 2024년 3월 새학기부터 서울 시내 모든 어린이집에 새로운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대책에 따르면, 보육교사의 개인 전화번호는 공개하지 않으며, 부모 상담은 방문이나 유선으로 최소 하루 전 예약해야 한다. 또한 보육교직원은 근무 시간과 직무 범위를 벗어나는 상담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이번 개선안은 보육교사의 개인 연락처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 응대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며, 폭언이나 협박 등 부적절한 상황에서는 상담을 중단할 수 있는 권한을 부
보건복지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의 발표 일정을 갑작스럽게 연기했다. 이번 조사는 의대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된 것으로, 정부는 애초 13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12일 오후 5시에 발표 예정임을 공지했던 복지부는 당일 오후 9시경에 브리핑을 취소한다는 추가 공지를 내놓았다. 복지부는 “2030년까지 전국 40개 대학의 의대 증원 수요를 확인하고 정리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밝혔으며, “이번 주 내에 신속하게 결과를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번 수요조사는 정부가 필
(하호정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지난 3월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개 학교(홍성초, 홍남초, 배양초, 홍성여중)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림책 만들기를 위해 나의 이야기, 가족의 이야기, 친구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내어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하여, 4일에는 메가박스 내포점에서 ‘그림책 북콘서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책 출판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그림책에 참여한 학생 및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그림책 전시, 작가 사인회,
(홍연길 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10월 30일 ~ 11월 3일, 5일 간「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울릉지역의 지진, 해일,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재난상황 접수ㆍ전파 훈련 ▲지진대피훈련 ▲소방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또한 울릉교육지원청의 지역사고수습본부 토론훈련과 천부초등학교의 현장 지진대피훈련을 연계하는 통합ㆍ연계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사상자 및 시설피해 발생 대비 태세를 점검하였다. 김진규 교육장은 “처음으로 울릉교육지
(홍연길 기자)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이 11월 1일 오후 3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영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역 특성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태풍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현실감 있는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및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토론훈련을 진행하였다.토론은 △사전준비 △태풍예비특보 △태풍 특보(주의보, 경보)발효 △재난발생상황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되었다. 단계별 조치 사항에 따라 상황전담반,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모의 회의를 개최
(하호정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조림초등학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학부모체험단과 조림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시재난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에 대비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불시재난대피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시 흡입구를 막고, 구급대를 이용하여 부상자를 구조하고, 비상구로 대피하는 방법을 배웠다.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작동법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 Wee센터는 10월 27일(금)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34명, 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상담인력 10명 총 45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김은지 강사(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교수)를 초빙하여 ‘학교상담현장에서 사진 및 영화매체의 활용’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상담사례를 통한 영화 및 사진치료의 치유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기법 실습을 통해 학교상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의
(하호정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교육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조치 능력 배양을 위하여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역별로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에 맞춰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대응방법을 학습하는 훈련이다.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
(주재영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미래혁신센터에서 ‘새로운 꿈과 미래 발견, 내 일(JOB)의 시작’을 주제로 ‘2023 강동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강동구 청소년들이 여러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지털 미래체험존 ▲문화‧생활 체험존 ▲꿈길 진로체험존 ▲환경‧디자인 체험존 ▲특성화고 체험존 ▲이색 체험존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29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강동구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일선 시군들이 지자체 안전보험에 가입했지만, 실제로 보험금을 받은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양군을 포함한 강원도 내 여러 시군에서는 주민들이 이러한 보험에 가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 혜택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보험금 청구 절차가 복잡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양양군의 경우, 대중교통 사고로 인한 사망 시 최대 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보험금 청구 사례는 단 한 건에 그쳤다. 이
한국 여성의 기대 수명이 남성보다 높지만, 질병 부담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원이 발표한 '제5차 여성건강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86.6세로 남성의 80.6세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긴 수명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여러 건강 문제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 골관절염을 앓는 여성은 전체의 10%로, 남성과 비교했을 때 3배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또한 골다공증 환자 역시 여성이 전체의 7%로 남성보다 10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암 발생률 또한 여성에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인구 10
(정재형 기자) 23일 오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예산 축소 대응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이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교육재정 감축 움직임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위기 사태 전망과 향후 대응 전략 마련’을 주제로 하여, 최근 정부 일각에서 논의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개편 움직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유・초・중・고등학교의 정상적 운영 및 유보통합 등 교육현
(하호정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21일(토) 이응노의 집 잔디광장에서‘홍성의 과거·현재·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역사, 문화, 예술, 첨단 기술 및 과학 분야로 구성된‘2023 홍성 만해생각 역사문화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홍성 역사 문화 부스 27개에서 800여 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였고, 흥미진진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홍성의 역사 ․ 문화를 체험하며 홍주의 얼과 가치를 계승하고 우리 고장의 문제와 일상생활에 관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 중학교에서 버스를 임차하여
(홍연길 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 종 복)은 10월 17일(화)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추가 5차 및 2024년 본시 2차 상급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실시하였다.포항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10조에 의거하여 특수교육운영위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의 선정 여부와 제공되는 교육 지원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2023학년도 추가 5차 선정․ 배치 심사 대상자 무
(홍연길 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16일(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조석종 관장을 강사로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독도를 향한 일본의 야욕·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 등 독도는 영원한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과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의 이해뿐만 아니라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높은 뜻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전문적이고 올바른 교육을 실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