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위원장 직무대행 황병춘)은 11월 23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무기계약근로자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조인식은 기관 측 교섭대표 원경희 시장과 노조 측 교섭대표 황병춘 경기도지자체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교섭 경과보고와 주요협약 내용보고, 양측교섭대표의 인사말씀, 임금협약서의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4월부터 시작된 임금협상은 7차 본교섭을 끝으로 원만한 타협점을 찾으며 통상임금(기본급+정액수당 합계) 기준 환경주무관·공원관리원 5%, 재활용선별원 6.8%, 관광
K-water(사장 최계운)는 경인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한진해운 경인터미널(주))의 경영회생 방안으로 신규 투자사(경인터미널(주))를 유치하고, 물동량 창출을 위한 아라뱃길 전용 컨테이선 건조·운항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행담보협약’을 오는 25일 경인 아라뱃길본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부두운영사와 신규 투자사가 김포컨테이너부두(“김포T)의 정상화를 위해 연간 62천TEU의 물동량 창출을 위해 ‘아라뱃길 전용 컨테이너선’을 건조하고 운항을 이행을 담보하며 이를 위해 K-water는 제반 행정지원을 이행한다는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3일 효성구미공장 후원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2,000포기(2,0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이번 성품 전달은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효성구미공장 임직원 급여나누기 모금액과 회사 1:1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하였으며, 100여 명의 직원들이 지난 21일 직접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였다.㈜효성구미공장(총괄공장장 김철수)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중 지
(김포=김성이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권석원)와 장기종합발전구상을 담은『김포시 지역종합개발 계획수립을 위한 협약』을 지난 23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김포시 장기발전구상 및 지역별 잠재 특화 등을 연구해 개발과 연계하고, 도시기능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협조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유영록 시장은 “한강신도시 기반시설이 완료되어 감에 따라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전국 제일의 아름다운
내년 1월부터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에서 판매된 보험상품은 1년차 때 해지해도 납입금액 중 최대 93%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표준이율과 공시이율 등 각종 규제가 사라지면서 보험상품 가격이 다양해진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감독규정 재정안'을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규제개혁위원회의 재검토 심의를 거쳐 2013년 12월27일 발표한 '저축성보험의 해약환급금 제도'(사업비 부과체계 변경)를 기존 발표안과 동일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해약환급금 제도 개선에 따르면 사업비 중 계약체결비용의 분급비중이
숙박 음식, 부동산업 등 서비스 업에서는 늘어순이익은 건설업 중심으로 전년 比 소폭 증가 지난해 전체 기업의 매출액이 사상 최초로 감소했다. 제조업의 부진이 빚어낸 결과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에 다르면 지난해 전체 기업(금융보험업 제외)의 매출액은 2231조원으로 2013년 대비 1.2% 감소했다. 2006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매출액 증감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처음이다. 매출액 비중이 높은 제조업에서 55조원 감소한 것이 전체 매출액 감소에 직격탄을 날렸다. 2012년 14
상당수 대기업이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하자 초긴축 경영에 들어갔다. 내년에도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자 '마른 수건도 쥐어짜자'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급여를 동결하는 것은 물론 반납하는 사례도 나오는가 하면 야근비·외근비·회식비 등 경상비 지출까지 억제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전 계열사에 연차 사용을 권고했다. 야간이나 주말 특근도 자제하는 분위기다. 조금이라도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삼성 관계자는 "계열사마다 연차사용을 장려하고 야근·특근을 자제하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비용
ICT(2.6년)
보험 상품을 인터넷에서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이 베일을 벗었다. 공식명칭은 '보험다모아'이며, 총 6종 207개 상품 판매로 첫 발을 내딛는다.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제6차 핀테크 데모데이 식전 행사로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시연회'를 실시했다. 보험다모아는 소비자들의 보험 상품 접근성과 선택권 제고를 위해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만들어낸 시스템이다. 금융위와 손해·생명보험협회, 보험회사 등이 TF에 참여했다. 앞으로 보험다모아에서는 비교적 구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가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자격증을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지난 10월 24일 시행한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가운데 시험 접수 당시 경기도에 주소를 둔 사람이이다. 신청은 25일 합격자 발표 후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접수한다. 지난해 합격자 1,931명 가운데 882명이 택배로 자격증을 교부 받았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는 응시원서 접수 시 해당 주소지 시·군청 중개업 담당부서에서
중국 강소성 양주시 대표단이 지난 19일 의성군을 방문했다.이들은 11월 16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주한 중국문화원 주최의 ‘최치원 전시회’에 참석한 대표단으로 하광릉 양주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의성방문은 ‘국내 고운 최치원 유적지 답사’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치원 선생의 호를 딴 ‘고운사(孤雲寺)’가 있는 의성에 중국 대표단급의 방문은 향후 의성군이 구상중인 최치원스토리텔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3대문화권사업으로 현재 건립중(2018년 완공 목표)인 최치원 문학관 및 전시관과 이와
홍순만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제5회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OEAED)’ 총회에 참석해 한·중·일 11개 도시 간 경제협력관계를 견고히 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홍순만 경제부시장이 11월 23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개최된 제5회 OEAED 총회에 참석해 주제 발표와 함께 참가 도시 시장 및 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대상으로 경제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는 한·중·일 주요 항구 도시들 간 경제협력과 투자촉진을 위해 2004년 11월 발족했다. 인천시와 부산시 및 울산시를 포함해 한·중
(평택=김병철 기자) “평택항의 미래를 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내주세요!”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평택항 발전을 위해 대국민 ‘평택항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3.0 시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맞춤형 신규 사업개발을 이끌어 평택항 미래 지속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평택항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공사 운영시설인 평택항 홍보관, 마린센터 활용 극대화 방안 △한중FTA 시대 평택항 물류 활성화
국내 상장제약사들은 올해 3분기까지 물건 1000원을 판매할 경우 95원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22일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 78곳의 영업이익률(단일법인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영업이익은 98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9.2%에서 0.3% 증가한 9.5%였다. 이는 1000원 어치를 팔아 95원을 남겼다는 뜻
국민은 우리 경제나이를 평균 50.8세로 진단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회사원으로 치면 부장급이며 국민의 실제 평균나이 40.3세(과장급)와 비교해도 10.5세 많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에게 '우리경제 현주소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우리경제의 활력을 나이로 평가하는 질문에 '50대 이상'(51.2%)이 과반을 넘었다.2011년부터 2~3%대의 성장률에 갇힌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 88.5%로 국민의 불안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려 안함'은 0.
식품업계가 히트 제품의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내수경기 부진에도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는 등 호재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37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1% 상승했다. 매출 또한 5460억원를 기록해 11.9% 늘었다.올해 1~9월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또한 1조6154억원, 894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53% 상승했다. 농심 측은 지난 5월 출시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이 2분기 이후 실적 향상에 핵심적
전체 가계대출에서 변동금리 비중…768조6000억 추정美 금리인상 시 충격 불가피…"고정금리 서둘러 갈아타야"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충격이 불가피한 변동금리 가계대출 규모가 최대 770조원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적극적 고정금리 대출 전환 유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변동금리를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다음달 16일 시작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금리인상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게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연말 개소세 인하 끝나면 내년초 소비절벽 우려 깎아줘도 쓸 돈 없어…가계소득 늘릴 방안 찾아야 3분기 평균 소비성향이 2003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지만 코리안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효과로 4분기 지표는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위적 소비진작으로 연말에 소비가 급격히 늘어날 경우 자칫 내년 초 소비절벽이 올 가능성이 우려된다. 소득은 제자리 걸음인 상황에서, 먼저 당겨쓸 경우 나중에 소비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가계 평균소비성향은 71.5%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정부가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통행료 폭탄'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민간의 투자금을 활용하면서 통행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리스크를 분담하는 손익공유형(BTO-a) 모델 등 새로운 민자사업 방식이 도입된다. 손익공유형 방식은 민간투자자의 손실을 보전하고 민자사업 도입에 따른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자사업의 손실이 30%를 넘을 경우 정부가 재정을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반면 이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정부와 민간이 7대
정부가 올해 9월까지 거둬들인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14조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1~9월 누계 국세수입은 16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조원 증가했다. 세수진도율은 6.7%포인트 상승한 77.2%로 나타났다. 소득세가 세수 진도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소득세는 전년 동기 대비 6조원 더 걷혔다. 기타 세수도 3조6000억원 늘었다. 담뱃세가 여기에 포함된다. 법인세는 2조9000억원 늘었다. 부가세(-1000억원)를 제외한 교통세(5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