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민속시장상인회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9일 개장하는 5일장을 휴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유점수 상인회장은 "모란 5일장은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기 때문에 메르스 확산이 차단되고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이번 5일장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달에 6차례 5일장이 서는 성남 모란민속시장은 명절대목장이 설 때면 전국에서 10만여 명의 이용객이 모이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민속 5일장이다. 모란민속시장은 4와 9가 낀 날 열린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 및 조기차단을 위해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주요추진상황과 보건소 대응체계,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협조사항 설명과 다중 밀집지역 방문 자제 당부, 관련 각 부서별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루머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이 논의됐다.또한 사람이 많이 붐비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유관기관 행사 자제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중소기업청의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이하 창업맞춤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년간 10억씩 3년간 총 30억원의 국비를 획득하였다. 용인시와 진흥원은 지난 5월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업인 ㈜액트너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하드웨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제안하였다.창업맞춤형사업을 통해 매년 하드웨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20개사를 발굴하여 창업보육공간 제공, 실습중심의 교육, 초기 컨설팅, 시장전문가의 멘토링, 국내외 네트워
(수원=김재남 기자) 경기도는 도와 경기농림재단, 경기도교육청, 시·군으로 분산되어 공급되는 학교급식 관련 업무를 통합하기 위해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금년 6월부터 공급되는 학교급식 농산물에 대한 가격심의 시 시장가격을 반영하여 공급가격을 인하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경기미 공급도 확대된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학교급식 관련 전문가 회의와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이번 개선안은 그간 제기된 학교
(수원=김재남 기자) 경기도가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41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도는 도내 메르스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전통시장을 비롯해 음식점 등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을 지원한다.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업체 당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현행 1.7%보다 상향된 2%의 이자를 보전한다. 아울러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재 7일인 보증처리
(화성=정인영 기자) 화성시와 부천·안산·시흥·광명시 등 경기 서남부권 5개 지자체가 전국최초로 장사시설 건립비용을 분담키로 하고 8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공동투자협약은 5개 지자체가 법적구속력을 갖는 계약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계획을 보여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등 5개시 시장, 시의회 의장뿐만 아니라 화성시가 지역구인 서청원·이원욱 의원 등 5개 지자체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국회차원의 협조를 약속했으며, 특히 박기춘(
(안산=김태현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지난 6월 4일 개수제(開水祭)를 시작으로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해역에서 대부도 2호선 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대부도 2호선은 지난해 11월 대부도에서 낙지잡이를 하던 어민에 의해 발견 신고됐으며, 안산시는 문화재청 발굴제도과로 보고하여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원들을 현장에 파견토록 했다.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려시대에 제작된 고선박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 9.2m, 폭 2.6m(선수부), 두께 0.2m(선미 외판)의 외형을 갖췄으며 대부도 방아머리 해안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국민의 편익과 안전 향상에 기여하여 자연재해대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자연재해대책 유공 정기포상에서 공공기관 표창 중 최고 격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재해대책유공 표창은 방재분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재해예방·대비·복구 등 방재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상이다.여주는 특히 재해복구사업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보강공사 민관 협력추진으로 우기전 주요공정을 마무리, 장풍저수지 응급복구 추진, 2014년 겨울철 사전대비를 통한 노력으로 각
(화성=정진종 기자) 화성시는 6, 7일 주말 동안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중 생필품 지원을 요청한 27가구에 2주분의 쌀, 휴지, 라면 등을 직접 전달했고, 모니터링 대상자 110명과 직원들간 1:1 매칭을 통해 밀착관리 중이다.화성시 방역대책본부는 8일 현재 모니터링 대상자가 110명으로 이중 밀접접촉 격리자는 90명(자가격리 88명, 병원 2명), 능동감시자가 20명이라고 밝혔다. 능동감시자는 역학조사반에서 마스크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외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이다. 또 방역본부는 화성시민 중에는 현재까지 발병자가 없으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5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내 유휴시설이나 기존 문화시설을 생활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역 3곳이 선정(전국32곳)되었고 이 중에서 용인시 보정동 568번지에 위치한 `(구)보정임시역사`가 선정되었다. (구)보정임시역사(면적 480.93m2)는 2011년 12월 28일 분당선연장 죽전~기흥 개통으로 폐쇄된 유휴시설로, 이번 공모선정을 통
의왕시 생활체육회를 포함한 31개 체육단체가 8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기자회견에서 체육단체 일동은 법무타운 조성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이 ▶내손·청계동과 고천·오전동 지역의 단절된 생활권 연계 ▶인구증가에 따른 도시경쟁력 확보 ▶세수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체육시설 확보를 통한 시민 건강권 향상 등 수도권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진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자녀들이 풍요로운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되기를
이천시가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고용정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천시에 등록 장애인수는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10,163명이었다. 이 는 시 전체인구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는 숫자며, 지난 2009년 9,820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약 3.5% 증가된 수치다.우리나라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약 8만 명의 장애인이 새롭게 발생하고 있다고한다. 그 중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후천성장애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에 대한 대책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평택=정진종 기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8일 평택시 보건소와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을 방문했다.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초기대응 미흡으로 확산되었지만 이후에 보건당국과 평택시의 적극적 대응으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격리대상자는 환자가 아니라 접촉 또는 감염이 우려되어 잠복기동안 댁에 격리되는것 뿐인데 오해를 받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정 장관은 “일부언론에서 과잉보도 되는 부분은 언론사도 전문가를 내세워 정확한 보도가 필요한 시점이고 정확한 정보는 SNS를 통해 즉시 국민에게 홍보되야 한다”며, “확
(수원=김재남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올해 미국 뉴욕시, 베트남 하노이시와 국제통상협력 실무합의를 얻어낸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중부유럽 최대 광역도시인 체코 프라하시와 국제통상협력을 맺었다.‘에이스엔’ 등 수원시 5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수출촉진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체코,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시는 2일, 체코 수도에서 얀도브로브스키 기업지원팀장, 알레나 드리코바 문화협력팀장 등 프라하시 공무원들로부터 국제통상협력에 대한 실무승인서를 확보하였다. 또한, 4일에는 네덜란드의 국립무역센터에서 암스테르담시의 피터 크루이크
김포시 평생학습센터(소장 조남옥)는 2015년 출생 아기를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북스타트를 7월 중으로 연기한다.‘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출생과 함께 책을 접하게 함으로써 부모와 아기가 책을 통해 상호 교감하는 독서진흥운동으로, 김포시는 2015년 2월 ‘김포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제정을 계기로 오늘 17일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확산되고 있어 평생학습센터는 예방차원에서 북스타트를 연기하게 됐다.6월 17일부터 시행하는 북스타트 책꾸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동 이배재고개 정상에 6월 4일 등산육교를 설치·완공했다. ‘이배재고개 등산육교’는 지방도 338호선으로 단절된 성남시와 광주시 경계의 망덕산과 영장산 등산로를 연결한다. 최근 9개월간 모두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해발 300m 지점에 폭 3m, 길이 30m 규모로 완공했다. 이번 육교 설치에 따라 찻길을 건너 등산로를 이동하던 등산객 불편이 해소됐다.성남시 외곽 등산로는 남한산성 남문~검단산~망덕산~(이배재고개 육교)~영장산~(태재고개 육교)~불곡산~분당구 구미동까지 하나로 연결돼 약 30㎞ 구간을 찻길을 건
(부천=이원희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와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영희)는 7일 오후 2시 긴급회의를 통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천시 어린이집 전체 628개소를 대상으로 휴원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7일 부천시에서 메르스 확진한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긴급회의에는 이영희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12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예방관리, 휴원 기간 어린이집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부천시는 어린이집 휴원 등 연합회와의 긴급회의 결과를 즉시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메르스 관련하여
(가평=김기철 기자) 학비도 벌고 사회경험도 쌓을 수 있는 부업활동 기회가 마련된다.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대학생들에게 근로의 신성함을 체험하고 사회경험과 애향심 그리고 학비조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부업대학생을 모집한다.79명을 모집하는 부업대학생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자로 휴학생과 방학개념이 없는 사이버대학 및 방송통신대 등을 제외한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을 통해 모집된 인원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대학생들은 7월6일부터 거주 지역, 대학생의
(구리=김기철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음식점에“수저받침용 위생앞지”를 제작 지원한다.시에 따르면 선진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수저받침 위생지 20만매를 관내 모범음식점 및 좋은 식단 실천 음식점에 시범적으로 보급키로 했다는 것. 그동안 일부 음식점에서는 수저받침 위생지 없이 식탁위에 바로 수저와 젓가락을 올려놓거나, 냅프킨으로 사용한 경우가 많았다.시는 이러한 문제점이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수저받침 위생지를 제작하여 관내 음식점에 보급함으로서 궁극적으로 건강한 시
(연천=김기철 기자)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문식)는 지난6월 4일 군남면단체 협의회 후원으로 군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불우한 이웃돕기 행사인 『제4회 희망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에는 식전 공연으로 21세기 아트컴퍼니의 시와 음악이 있는 마을 ‘가시버시’공연과 축하공연으로 화진초등학교의 락밴드 공연, 장남면 알로하(ALOHA)우크렐레 축하공연, 군남면 주민자치센터 동호회의 임진강 드림 난타팀 공연을 발표하였으며, 바쁜 농번기를 맞아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을 노인복지관 노래강사인 조영식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