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 고등학생의 편의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전 신청한 12개 고등학교(분당지역 24곳 고교 중 50%)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 3일 시작돼 오는 6월 24일까지 학교 일정별로 진행된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들이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각 학교로 찾아가 만 17세 이상인 664명 학생의 열 손가락 지문 날인 등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를 밟는다. 발급에는 약 열흘이 걸린다. 학생 또는 부모에게 문
(인당 기자) 성남시가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 정보 일부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금은 SNS로 수많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산되는 시대”라고 전제하고 “이번에 밝힌 환자의 정보는 어차피 며칠, 빠르면 수시간 내에 지역사회에 모두 알려질 내용”이라고 밝혔다.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한 ‘위클리 홍콩’ 권윤희 대표는 “(홍콩에서는) 어느 빌딩, 어느 회사에서 발생해 어디에서 치료를 받았는지 공개해 시민들이 스스로 알아서 조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성남시와 판
경기도가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를 1:1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24시간 생활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24시간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하고 당일 저녁 6시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24시간 지원 대상자는 5일 현재 기준으로 도내 전체 모니터링 대상자 1,730명 가운데 자가격리조치를 받은 903명이다. 도는 일선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자가격리대상 1인당 2명의 공무원을 배치, 1일 3교대 근무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이상민 기자)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와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은 지난 4일 K-water 광주수도관리단 상황실에서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광주소방서, KEPCO 광주지사, 광주도시관리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광주시의 지하매설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상호간 정보 공유를 통해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를 도모하고, 위기대응
(평택=정인영 기자) 평택시는 자택격리자 관리가 메르스 확산을 막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판단 해 6월 5일부터 자택격리대상자 511명에게 공무원 1:1로 배치해 밀착 관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공무원이 자택을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체온계와 N-95마스크, 손 소독제를 제공하고, 현재 건강상태와 가족과의 실내 접촉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함은 물론 외부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강력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링은 자택격리가 끝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다.자택격리자 밀착 확인은 직접 면담, 전화, 현지 확인으로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대상자들
호의호식형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는 성남시가 징수과 신설(5.1) 한 달 새 저소득층 생계형 체납자 491명을 구제했다. 시는 최근 한 달간 체납자 실태 조사를 해 생계형으로 파악된 실직자, 일일노동자, 소규모 영세사업자 등에 대해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유보하고 ‘체납액 납부계획서’를 받아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생업에 전념해 생계를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 가운데 사업 실패로 생계유지가 힘든 130명의 체납 처분을 유예했다. 이어 성남시 무한돌봄센터와 연결해 공공근로 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부천=이원희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원미구 길주로 1(상동 529-2번지) 일원 영상문화단지(약 38만㎡) 중 1단계 사업으로 약18만㎡에 대하여 복합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부천 영상문화단지는 한 때 1930년대 종로거리를 재현한 ‘야인시대 세트장’이 자리하여 문화관광의 메카로 명성을 떨치기도 하였지만 토지의 용도가 자연녹지지역이며, 유원지라는 한계로 인해 산발적으로 개발되면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에 부천시는 영상문화단지 부지를 복합용도로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12월「2
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에서는 지난 5일 메르스 확산방지 및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김유석 부의장을 단장, 지관근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부단장으로 해서“메르스 예방 TF팀”을 구성하였다.연일 확산되는 메르스로 인하여 시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 차원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메르스 확산시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성남시의회에서는 메르스 최초 확진자 발생 보도 이후 다중집합(이용) 시설에 방역 계획도 검토하였으나 시민 불안감 가중을 우려하여 취소하고 대신“메르스 예방 TE팀”을 구성하여
(수원=김재남 기자) 경기도의회는 6일 오후 1시 30분경 의장 집무실에서 강득구 의장 주재로 김유임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와 보건복지위원회 원미정 위원장·박근철 의원, 교육위원회 문경희 의원·윤태길 의원, 안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확산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대책들이 논의됐다.먼저 메르스 사태의 중요성을 감안해 경기도방역대책본부장을 현재의 사회통합부지사에서 도지사로 격상시켜 사태해결을 진두지휘할 것을 촉구했
(부천=이원희 기자) 경기 부천에서도 첫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천시와 보건당국이 1차 양성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에 대한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6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양성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A(36)씨에 대한 이동경로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28일 부산에서 올라온 외척인 B(61)씨와 함께 '대형병원 응급실'에 입원중인 부친 C(66)씨를 병문안했다. 폐암으로 입원 중이었던 A씨의 부친은 임종이
(수원=김재남 기자) 수원시는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던 A(40대 남자) 씨가 확진 환자가 판명됐다고 밝혔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29일 서울 모 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는 과정에서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A씨가 정밀검진 결과 확진환자로 밝혀졌다고 공개했다.A씨는 지난 3일 열이 발생하는 열상 증세를 보여 수원시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스스로 자가 격리치료를 하던 중 4일 검체 샘플을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A씨는 현재 수원시내 음압시설이 설치된
(시흥=김태현 기자) 시흥시가 관내 메르스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홈페이지 길라잡이 시민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여 시민 안전 확보,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시흥시 대표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메르스 의심‧확진환자 발생 현황, 이동경로 및 접촉자, 예방수칙, 행동요령 등을 신속정확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언론인, 시민 대상 정보공유 창구를 홈페이지 길라잡이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은 메르스 관련 정보를 시민사회, 타 시‧도와
'2015 의왕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지난 4일 내손동 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경연에는 내손1동 밸리댄스팀 등 4개 동아리 38명이 참여해 댄스와 악기연주, 민요 등 그간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김성제 시장과 전경숙 시의회의장, 시의원, 이봉환 주민자치협의회장과 동아리 회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경연을 함께 즐겼다.이날 평가는 6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맡았으며, 구성원간의 화합과 조화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인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소외계층 주거복지 차원에서 관내 저소득층의 노후 및 불량주택에 대한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과 햇살하우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 중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은 건설사로부터 건설자재 지원과 재능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는 성민종합건설, 에이스컨테이너, 초석종합건설사 등 3곳 건섭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노후주택 3동에 대한 리모델링사업이 진행 중이다.이 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으로서, 신청자
여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는 이달부터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강로타리(회장 김수산)의 후원으로 관내 다문화 가정에 임신·출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 5월 여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여강로타리, 양정분산부인과는 협약식을 체결, 다문화가정에 임신 출산과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에 관련된 일체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대상가정은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으로 2015년도 기준 전국가구평균소득 120% 미만 가정(4인기준 지역보험료 199천원/월)이 해당되며, 선착순으로 20명의 가정에게 100만원 한도의
(광명=박승봉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5일 소하동에 지상2층(연면적 439.67㎡) 규모의‘광명시 일자리창조 허브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오는 9월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창조허브센터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직업교육장 및 강의실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 구인구직 창구 등이 설치되어 일자리를 연계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특히 청년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와 전문 인
용인시는 범죄예방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오는 7월 말까지 18억 8,500만원의 사업비로 최첨단 방범 CCTV 69개소(252대)를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기존 설치운영 중인 저화질 CCTV 30개소(130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주택가·골목길 614개소(1,181대), 어린이보호구역 230개소(566대), 공원·놀이터 105개소(304대), 차량방범 46개소(101대) 등 용인시 전체에 995개소 (2,152대)가 설치·운영된다. 올해 설치사업 대상지는 용인시와 경찰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범
“시민 건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군포시가 시민 건강을 지키고, 메르스 예방을 위해 6월에 예정된 각종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들을 연기 또는 취소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시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년 인터넷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설명회’를 연기했고,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서 진행될 방문·파견 어르신 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도 연기를 결정했다.또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초등생 대상 ‘물사랑 체험학습’을 취소한 바 있으며, 6일에는 군포시지속가능발전협회의회 주관으로 진행하려한 ‘환경의 날 기념 기후·환경 백일장 및
안성시는 메르스와 관련 6월 4일, 안성시보건소에서 메르스 관련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갖고 긴박한 상황에 따른 선제적 대처에 대해 긴급 논의했다. 어제에 이어 재개된 대책 회의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안성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유병일, 김대철 안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정진권 안성교육지원청장, 이덕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행정과장, 최욱선 안성시의사회장, 함석빈 안성시약사회 재무 등 관련 기관장과 언론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뿐 아니라, 최근 메르스 유언비어 등 시민 우려에 대한 올
(광명=박승봉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민·관·군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함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양기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나상성 광명시의회의장, 이명균 광명경찰서장, 최화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권운 광명소방서장, 육군 제52사단 인사참모, 곽지훈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박성복 광명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현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등 관련 유관기관 대표자가 참석하였으며 다중 이용시설인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