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단지 조성을 놓고 사업자와 지역주민 간 갈등을 겪었던 성남 운중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시행자의 사업중단 결정으로 일단락됐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11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협 ㈜운중물류 대표가 도지사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이 대표가 이 같은 뜻을 남 지사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그동안 주민들의 반대의사를 도지사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해왔고 중재노력을 해온 이종훈 국회의원(분당 갑)을 비롯해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관련 실국장이 함께했다.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성남시와 주민들의 반대로 실제 사업 시행 여부가
(안양=박승봉 기자) 안양의 착한 기업 인탑스(주/대표이사 김근하/만안구 안양천서로 51)가 또 한번 미담을 선사했다.안양시는 인탑스(주)가 소외계층을 위해 16일 선풍기 1천5백대를 기부했다고 이날 전했다.인탑스(주)는 금년 2월 안양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행복나눔 1004박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선풍기 기부는 행복나눔 1004박스 협약에 따른 것이다.인탑스(주) 임직원들은 이날 오후 만안구 안양3동 일대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 일부를 전달했으며
(수원=김재남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극심한 가뭄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업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농민을 격려했다. 남경필 지사는 15일 오후 2시 30분 화성시 남양읍 문호 2리를 찾아 가뭄현장을 둘러보고 “메르스 여파에 가뭄까지 와서 농민들이 힘들다.”며 “잦은 가뭄도 이길 수 있는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용수공급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박종민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으로부터 경기도의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채인석 화성시장과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최지용 도의원,
(평택=정인영 기자) 공재광 경기 평택시장은 15일 국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 현안보고회에서 "지역상권 70∼80%가 무너졌다"며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공 시장은 이날 평택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국회 특위 현안보고회에서 "메르스 여파로 전통시장(5곳), 음식점 등 지역상인이 매출 감소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쌀과 토마토 등 지역농산물 판로가 막혔다"고 밝혔다.이어 "메르스 발원지로 평택이 지목돼 다른 도시 사람들이 평택시민을 만나는 것을 꺼려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심각하다"며 "추경에 긴급 예산을 세워
오는 2020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수정구 신흥동 2458번지 일원 제1공단은 여가 휴식 공간으로 각각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6월 15일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구역 개발 계획’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보상), 착공, 준공의 개발사업 절차를 추진할 근거가 확정돼 거리상 떨어진 두 지역을 묶어 개발하는 사업이 전국 최초로 본격 시행된다. 시는 분당구 대장동 91만3천㎡ 부지에 1만6천명 인구가 살 수 있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짓는다. 이곳엔 대장천을 끼고 공원,
(수원=김재남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7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인구 50만 미만 시·군에서의 정비구역 지정·해제에 관한 사무를 시·군에 위임한다고 17일 밝혔다.정비구역은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 등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정비사업을 계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정, 고시한 구역을 말한다. 기존에는 50만 미만 시·군의 경우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정비구역 지정·해제를 신청하면 도지사가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해제를 했었다. 경기도내 인구 50만 미만 시·군은 모두 22개로 평택시
(수원=김재남 기자) 경기도의회 비상대책실무소위원회는 15일 오후 화성오산 및 평택 교육지원청을 현장 방문해 교육지원청의 메르스 대응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비상대책실무위원회 위원장(원미정, 이동화 의원) 및 양당간사(박근철, 문경희, 박순자, 윤태길 의원)와 권칠승, 조재훈, 정대운 의원은 이날 방문에서 정상적인 교과 과정 운영 및 메르스 방역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A 교육장은 “학교 시설물에 대한 방역, 발열체크기 설치
여주시가 대한민국 경기도 여주를 문화 관광 요충지로 변모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3월 행사 주관사인 인터내셔널 어워드즈 그룹 LLC(International Awards Group LLC, 이하 IAG)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를 개최한다.행사는 7월 1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여주시 중앙로와 여주도서관, 여성회관, 도자세상 등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뉴욕페스티벌은 매체와 경쟁 부문이 매우 가장
최근 주민 반발이 계속되어 온 실크로드시엔티(콘크리트 혼화제연구소)의 건설공사가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용인시가 15일 기흥구 지곡동 지곡초등학교와 써니밸리 아파트 인근에 ㈜실크로드시앤티가 설립을 추진 중인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에 대해 사업시행자 측에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시 주민들이 주장하는 허위서류 제출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다. 시는 ㈜실크로드시앤티 측에서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에 대해 거짓 서류 제출로 인·허가를 받았다는 주민 민원에 따라 명확한 해명 및 근거자료를 요청하는 이번 공문을
(양주=김성주 기자) 양주시는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 사업으로 공모한 ‘오백년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제2유형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시군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경제특화발전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일 사업별 브리핑에 이어 15일 경기도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거행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주목 관아 복원을 포함하여 유양동 일원이 경기 북동부 역사문화테마 거점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
(양주=김성주 기자) 양주시는 2015년도 6월 자동차세 정기분 43,897건에 대해 44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작년 대비 1억이 감소한 금액으로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4년과 비교하여 약 3,568대 증가했으나, 올해 연납차량 비율이 전년대비 18% 증가하여 약 55억원을 선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통하거나 시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카드납부하거나 전자납부(www.wetax.go.kr), 신용카드납부, ARS(080-999-3300), 자동이체 등 다
(남양주=김기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가뭄극복 비상 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이 계속되어 농작물 용수와 급수부족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이다.그간 남양주시는 가뭄이 발생함에 따라 5월부터 가뭄관련 부서에서 지원 및 대비를 추진해 왔으나,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재난발생이 우려되어 이번 보고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지원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가동, 가뭄대비자원 추가 확보 등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급여의 혜택을 더 많은 대상자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지급여 신청기간을 늘렸다고 16일 밝혔다.당초 신청 기간은 지난 6월 12일까지였으나, 기간을 1주일 더 늘려 오는 6월 19일까지 연장한 것이다. 시는 이번 연장 기간에 접수된 신규 수급권자에게는 공적자료를 신속히 제공받아 7월중에도 추가 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맞춤형 복지급여란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위해 중위소득(4인 가구 기준 4,222,533원) 대비 생계급여(28%)
(광명=박승봉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의 공동의제를 주민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광명시 201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는 모두 17개 주민조직이 신청하였으며, 그 중 8개 사업을 선정하여, 오는 25일까지 사업내용에 따라 사업 당 최대 475만 원까지 총30,000천 원을 지원하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에는 주민복지, 친환경, 안전, 육아, 시설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이며,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나아가 지속적
(오산=정인영 기자)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We! Talk, Oh! Talk·제1회 오산시 전국 학생토론대회’참가 신청이 전국의 수많은 학교와 학생·학부모의 관심 속에 마감됐다.오산시, 솔브릿지 국제대학, 한신대학교가 주최하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교육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산식 디베이트’라는 새로운 토론 형식과 즉흥공개 주제를 통해 기존 대회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한신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총 144개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과 본선
(안산=김태현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메르스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자가 격리하는 대상자들의 심리적 불안,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정신의학과 전문가와 전화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지원 전화상담은 자가 격리로 인한 일상생활의 단절로 힘들어 할 수 있는 부분을 돕는 것으로 상록수·단원보건소 의료인들이 메르스 자가 격리자의 상황을 매일 확인하여 심리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요청이 있으면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의 정신의학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의뢰하게 된다. 시는 메르스 자가 격리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미
(평택=정진종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여름철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상균 부시장 등 안전총괄관리 부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통복배수펌프장 및 관내 침수지역 현장을 집중 점검하였다.이번 점검은 통상적인 점검이 아니라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 대형 재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정상균 부시장은 저지대 가구가 밀집하여 수해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통복동, 세교동 지역을 둘러보고 통복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하여 펌프 및 수문 정상작동 여부와 전
용인시는 용인환경센터 주변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금어리 일대에 체육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체육공원 조성은 환경기초시설 ‘용인환경센터’ 입지지역에 친환경 복지공간을 확충하는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 말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공원은 소각장과 매립장으로 된 용인환경센터 인근 포곡읍 금어리 699-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2588㎡로 조성되며, 축구장과 다목적구장, 편의시설과 기타 체육시설 등을 갖춘다. 축구장은 90mX58m 규모 인조잔디 구
(수원=김재남 기자) 수원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문도시 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의 지정방안으로 지자체가 규제특례를 적용해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 내년 5월 인문도시 문화특구 지정을 목표로 신청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도로교통법에 대한 특례로 일정기간 교통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거나 옥외광고물 등 관련법에 관한 특례로 광고물을 새롭게 정비하고 인문도시 문화특구 홍보용 옥외광고물을 별도 조례로 운영하는 것 등이다. 또한,
안성시가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등록 문화유산인 바우덕이 남사당 놀이와 별자리를 소재로 한 4D풀돔입체영상 제작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0일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조현경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이현배 국립과천과학관 사무관, 임대중 아마추어천문학회 경기지부장 등 전문가 3명과 관련공무원, 제작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2014 문화체육관광부의 3D제작지원사업비 2.1억과 시비 2.1억이 투입되어 바우덕이 남사당 놀이와 천문우주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