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임대 대상주택의 보증금 상한선이 200%에서 250%로 상향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자체와 함께 '제17차 국토부·수도권 지자체 주택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전셋값 상승에 따라 전세임대 대상주택의 전세보증금 상한선이 현행 200%에서 250%로 확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가 지원하는 전세보증금(수도권 8000만원)의 200% 이내(1억6000만원)인 전세임대 대상주택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자체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경기회복세 확고히 자리 못잡아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국회에 소득세법 개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어제 정기국회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며 "11일까지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630만 근로자의 연말정산 재지급이 불가능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없음은 물론이고, 개인들이 다시 한 번 연말정산을 새로 해야하는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와 함께 "청년과 미래세대 고통을 줄여줄 공무원연금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활성화 민
오는 9월부터 실손보험의 비급여항목 자기부담금이 20%로 확정된다.현재는 10%와 20% 가운데 가입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20%로 고정되면 자기부담금이 늘면서 병원 진료시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줄지만, 매달 내야 하는 보험료는 현재 수준보다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당초 금융위는 실손보험이 보장해주는 급여항목(본인부담금)과 비급여항목 모두에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달 연속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37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외환보유액은 3699억 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71억5000만 달러가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 3680억3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다 지난 2월 3623억7000만 달러, 3월 3627억5000만 달러로 증가세로 돌아섰다.이는 미달러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의 강세로 보유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하고 자산운용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서울 접근성 뛰어난 원흥지구 내 첫 민간 분양A5블록,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규모 총 967가구청약일정 1순위 13일(화), 2순위 14일(수) 접수 진행 원흥~강매간 도로(일부 개통), 백석~신사간 도로 개통 예정풍부한 녹지공간 주거 쾌적성, 흥도초·도래울중 등 도보 통학서울과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양 원흥지구’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원흥지구 내 LH의 4개 단지가 이미 입주해 있지만, 민간 분양은 처음이라 이에 대한 관심들이 뜨겁다.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오는 5월 8일(금)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김포시 최단기간 완판구래역(예정), 복합환승센터, 이마트, 호수공원까지신개념 주거트렌드 브랜드 상가와 아파트의 구획분리청약예정일 특별공급 5/13(수), 1순위 5/14(목), 2순위 5/15(금)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이어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4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반도건설의 3번째 시리즈 물량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가 김포시 내 최단기간 완판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확 바꾼 것. 또 지난해 입주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가 김포한강신도시 대표
이마트 및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의 첫 번째 프리미엄 자리이달 초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493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셋값 상승으로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데다 한강신도시 미분양아파트도 급격이 감소하고 있고, 최근 분양에 나선 아파트의 청약 결과도 뜨거워수요자는 물론 업계의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모아주택산업은 김포 한강신도시 Ac-04블록에서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2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 2403억원, 영업이익 4026억원, 순이익 442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 2403억원을 기록했다. 망접속수익 감소와 가입비 폐지 영향이 있었으나 SK플래닛 '11번가' '시럽' 등의 자회사 매출 증가와 아이리버·NSOK 편입에 힘입어 선전한 것이다.영업이익은 가입비 폐지와 기변 고객 혜택 확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17.8% 감소했지 전년동기 대비로는 59.5%나 상승했다. SK텔레콤 측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9.
LG전자가 세탁기 '블랙라벨'(세탁용량 16㎏)을 6일 출시했다. 지난 2013년 상반기에 처음 출시한 '블랙라벨' 시리즈의 후속 제품이다. 새로 추가된 '위생 40도' 코스와 '살균 60도' 코스는 스팀을 사용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위생 40도' 코스는 식물성 얼룩을, '살균 60도' 코스는 동식물성 기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또 가열한 물과 스팀으로 빨랫감에 묻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99.99%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영국 알레르기 협회(BAF)의 살균 인증을 받았다. '애벌+표준'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환불 및 피해보상을 위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가짜 백수오' 제품의 환불과 피해보상을 위한 단체소송 및 법률 상담 카페들이 잇따라 개설됐다.해당 카페에서는 소비자들이 건강 등 피해 여부, 피해 보상 가능 범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특히 홈쇼핑 업체들의 책임을 묻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전액 환불을 진행 중인 것과 달리 홈쇼핑 업체들은 '배송 받은 지 30일 이내에 개봉하지 않은
손목 시계로 점심값을 계산하고, 스마트 목줄이 애완견을 운동시키는 풍경이 일상화될 전망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헬스 케어와 핀테크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전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2020년 370억 달러(약 40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스마트 워치는 IT기업의 뜨거운 각축전이 된 지 오래다. 애플워치 출시 직후인 지난달 24일,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신제품 '오르비스'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직사각형 디자인의 전작 갤
한·중 기업간의 경쟁도 갈수록 심화되는 추세 미국 시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경합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약세로 일본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주요 수출 품목의 중복 현상까지 심화되는 상황이다. 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미국 수입시장에서의 한·일과 한·중 수출경합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한·일 수출경합도는 지난 2010년 0.438에서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0.517로 높아졌다. '수출경합도'는 수출 상품의 유사성을 계량화함으로써 특정 시장에서의 경쟁 정도를
신혼부부 10쌍 중 8쌍은 "반드시 내 집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혼부부 10쌍 가운데 6쌍은 집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도 신혼부부가구 주거실태 패널조사' 결과 신혼부부의 84.7%는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응답 비중은 일반가구(79.1%)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신혼부부들이 일반 가구에 비해 주택 보유 의지가 높다는 얘기다. 소득계층별로는 고소득층(9~10분위)은 79%가, 중소득층은 84.9%(5~8
외국 직구 열풍이 불면서 국내 오픈마켓에서 장난감을 사는 외국 직구족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5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16~29일 해외 직구 코너의 장난감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늘어났다. 같은 기간 무선모형·RC완구 매출은 무려 약 47배(4623%), 캐릭터 카드·딱지 매출은 약 40배(4000%) 늘었다. 모델링공구·도색용품과 국내브랜드 완구도 지난해보다 각각 3075%, 2569% 늘었다.작동완구(854%), 캐릭터 완구(745%), 피규어(121%), 유아자전거·승용완구(111%), 미술놀이(100
KT 등 통신사들의 올 1분기 수익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결국 '이동통신사 수익성 개선법'이라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4월28일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15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번호이동 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의 성과로 풀이했다. 마케팅비용은 503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2.8% 줄어들었다. KT의 경우에도 영업이익이 많이 증가한 반면 마케팅비용은 감소했다. KT의 1분기 영업이익은 320
총급여 5500만~7000만원 구간 근로자의 세액공제 한도가 3만원 인상된다.기획재정부는 4일 국회 조세소위에서 여야가 이 구간 근로자의 세부담 경감방안에 합의함에 따라 근로소득세액 공제한도를 현행 63만원에서 66만원으로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정부의 연말정산 보완책은 근로소득세액공제율 55% 적용대상을 산출세액 50만원에서 130만원 이하로 확대해 급여 4300만원이하 공제한도를 66만원에서 74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여기에 야당이 제시한 급여 5500만~7700만원 구간의 공제한도를 63만원에서 66만원을 늘리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각종 행사가 열린다는데, 막상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갈만 한 곳이 마땅치 않아요. "아이를 둔 30, 40대 부모들의 한결 같은 하소연이다. 늘 회사일에 바빠 법정 휴가조차 마음껏 쓰지 못하는 게 한국 가장들의 현실. 더욱이 사교육비다, 주거비다 해서 주머니 사정도 넉넉지 않다 보니 모처럼만의 휴일을 아이들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이 뜨거워지고 있지만, 시중에 돈이 돌지 않고 있는 건 가계가 1000조원이 넘는 부채에 짓눌려 있기 때문이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이사장 김양균)는 4월 30일 오후 4시,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78개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선발한 광주은행 장학생들과 김양균 이사장 및 김한 행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광은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지역의 모범적인 학생들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0명의 광주은행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광주은행장학회는 총 1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이들 장학생들
4월 번호이동건수 전월보다 26% 줄어 불법 보조금 없어 가격 부담 때문인 듯 전세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갤럭시S6'가 지난달 출시됐지만 이동통신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4월중 번호이동 건수는 전월보다 26% 가량 줄어든 총 45만4673명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과거 이통사 간 불법 보조금 경쟁을 통해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해온 경험 때문에 제 값을 내고 갤럭시S6를 구매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갤럭시S6 출시 후 보조금을 받
SK텔레콤이 데이터·음성·멤버십 혜택을 강화한 '온가족 행복 플랜'을 4일 출시한다.부가서비스 '온가족 행복 플랜'은 가족간 이동전화 결합(2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월 기본 데이터·음성 제공량 최대 150%로 확대 ▲데이터 소진 시에도 추가 요금 없이 웹서핑·SNS 등 무제한 이용 ▲멤버십 등급 VIP·골드로 상향 등을 월정액 3000원(VAT 별도)에 제공한다.가입 신청은 신규 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 익월 이내 또는 약정 기간 만료 후 재약정 익월 이내에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 말까지다. 김영섭 SK텔레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