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 소방가족들이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180일 동안 월평균 잔반 10%를 저감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의 ‘경기 RE100’ 선언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펼쳐왔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본부 청사 내 구내식당 ‘딱! 먹을 만큼만! 잔반 제로, 탄소 제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잔반 제로(Zero) 데이를 운영해 잔반 없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이제철 서장)는 "공동주택 세대점검을 2년 내 100% 완료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관리자(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및 소방안전관리자) 및 입주민은(세대거주자) 2년 이내 모든 세대에 대하여 소방시설등의 외관점검을 해야하고, 관리업자는 입주민이 세대 내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소방청 홈페이지에에 게시되어 있는 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동영상을 입주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소방시설 외관 점검표 서식을 사전에 배부해야
(홍연길 기자) 23일(토) 12시 17분, 경산시 소재 한 식당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다급한 상황 속 식당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뛰쳐나왔고, 이때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두 명의 부자(父子)가 있었다.이 둘은 익숙한 모습으로 아들이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끄기 시작하였고, 인명 대피가 끝난 후 아들은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전기 차단기를 내린 후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였다.이 두 사람은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윤철
(김태현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3기 ESG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운영하는 본 과정은 안산시 관내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과 적용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12회차 강의로 이루어지며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교육 신청을 접수 중이며, 마감은 오는 4월 9일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 극복방안의 하나인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관계, ESG 경영의 세계적 추세와 비즈니스 모델, ESG 공
배우리나라 배는 세계 최고의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배는 고혈압 예방 및 호흡기 질환에 매우 좋은 과일이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의 배를 많이 먹으면 우리의 건강을 살리게 된다.한의학에서는 배의 열매를 약으로 사용했다. 배의 효능에는 생긴 지갈, 소다, 청폐, 청혈 및 대소변을 이롭게 하는 작용들이 있다. 눈이 뻑뻑하고 열이 쏟아지는 것 같은 증상이 생기거나 당뇨인들, 자주 목마름 증상이 있는 사람, 폐가 좋지않아 가래섞인 기침을 하는 사람들에게 배를 약으로 처방하기도 했다.특히 배는 기관지, 호흡기 질환에 많이 쓰이는 과
(주재영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이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난청 환아의 적절한 수술 시기에 대한 지침을 발표해 치료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난청은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구분된다. 청력 손실은 소리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 데시벨(dB)로 표시하며 그 수치에 따라 정상부터 경도, 중도, 중고도, 고도, 심도까지 구분한다. 선천성 난청은 1,000명당 1명 빈도로 고도 이상의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는 질환이며 50%
(정재형·서대기 기자)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중하, 이하 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와 유관기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설명회를 열고 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용방안과 학교 및 기관의 협조 사항을 안내했다.이날 사업설명회는 실무자 상호간의 이해를 제고하고 사례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 됐고,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연계 협력할 수 있는 ▲개인상담 및 찾아가는상담 ▲학교폭력예방 교육 ▲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 ▲집단상담 ▲진로 학습사업
(김기철 기자) 사고로 상처를 입은 천연기념물 참매와 칡부엉이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지난 21일 자연으로 다시 돌아갔다.참매는 천연기념물 제323-1호·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보호종으로, 올해 2월 초 경기도 광주에서 오른쪽 날개에 충돌로 의심되는 심한 열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올해 1월 말 부천에서 구조된 칡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5호)는 유리벽과 부딪혀 심한 뇌진탕 증세와 함께 편측성 비행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칡부엉이는 경기도 남부 지역의 경우 2020년 경기도 화성에서 구조된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제철)은"다문화 가족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를 21일 단원구 화정로에 위치한 안산시 글로벌 다문화 센터에서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MOU)는 안산시 다문화 가족의 안전체험교육을 활성화 하고 외국인 소방안전 프로그램 지원을 협업하고자 마련 되었다. 협약기관은 ▲ 안산소방서 ▲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 안산시 다문화 가족센터 ▲ 안산시글로벌 청소년 센터로 4기관 이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이 단초가 되어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이
(김태현 기자)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실무자 워크숍이 3월 21일(목) 오전, 화성지속협 사무실에서 개최되었다. 본 워크숍은 안산, 시흥, 화성 지속협 실무자와 경기지속협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시화호 30년 공동 시민실천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시화호는 시화호 간척지대와 대부도를 잇는 방조제 물막이 공사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로서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와 접해 있다. 1994년 시화방조제 물막이 이후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쓰고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가 시민들과
(김영 기자) 지난 가을 해외 유학을 준비 하던 20대 남학생의 한 인터뷰가 화제가 됐다. 그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세계 순위 1위인 대학원 진학을 이미 결정했지만, 입학하지 않을 다른 유명 대학원에도 추가 비용을 들여 입학원서를 내고 합격증을 받아 이를 소셜미디에 게재했다. 남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증명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는 소식이 자신의 성취를 남들에게 공유하고 평가받는 하나의 개인 포트폴리오가 된 것이다.과거 부모 세대와 비교하면 지금의 청년들은 훨씬 풍요
(이지은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 증원 결정에 반발해 전국 40개 의대에서 총 8951명의 의대생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 이는 전국 의대생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부는 의대 증원 및 대학 배분 규모 변경 없음을 재확인하며, 반발하는 의대생들에게 정책에 반대하는 동맹 휴학은 휴학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반려하라고 전국 40개 대학 총장에게 지시했다. 동시에,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에게는 집단 유급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 의대생들은 수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