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저출산 장기화와 최근 전공의 집단 휴직 사태가 맞물리면서 산후조리원이 산모들로 인해 포화 상태에 도달했다. 국내 산후조리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산모들 사이에서 산후조리원 입실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수는 469개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산부인과 폐업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산부인과 감소는 산후조리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산부인과 수는 과거 1500개에서 현재 1300개 규모로 감소했다.산후조리원 입실을 위한
(김태현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각종 공구와 모임·회의공간을 빌려주는 생활밀착형 시민편의 공유서비스의 대여공간을 기존 6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를 통해 빌릴 수 있는 공간은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의 유휴공간으로 기존에는 ▲올림픽기념관 구내식당·休+쉼터(2개소) ▲상록수체육관 기자회견실 ▲와~스타디움 기자실 ▲재활용선별센터 홍보관 등 6개소였다.안산도시공사는 시민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영상실 ▲와동체육관 체육교실 ▲상록수체육관 에어로빅실·체육교실(2개소)
(정재형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 소방가족들이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180일 동안 월평균 잔반 10%를 저감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의 ‘경기 RE100’ 선언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펼쳐왔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본부 청사 내 구내식당 ‘딱! 먹을 만큼만! 잔반 제로, 탄소 제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잔반 제로(Zero) 데이를 운영해 잔반 없
(정재형 기자) 교육부의 늘봄학교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 공유학교를 운영해 학교 밖까지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늘봄 공유학교는 과대·과밀학교의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학생 수가 적어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 도시 소규모 학교의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하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이다.현재 늘봄 공유학교에는 대학, 종교시설, 예술협회, 작은도서관 등 104개 기관이 참여했다. ▲체육(댄스, 골
(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는 3월 22일(금)에 경산발명교센터에서 나눔발명교실이 실시되었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발명교육이 취약한 곳의 학생들에게 발명교육 인식제고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목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경산자인학교의 5·6학년 학생 11명과 담임선생님, 실무사 선생님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인 만큼 발명교육에 대한 이론적인 강의보다는 학생들의 소근육발달을 위한 공작프로그램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패널수납함과 치즈펜꽂이 만들기의 2가지 목공실습을 중심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이제철 서장)는 "공동주택 세대점검을 2년 내 100% 완료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관리자(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및 소방안전관리자) 및 입주민은(세대거주자) 2년 이내 모든 세대에 대하여 소방시설등의 외관점검을 해야하고, 관리업자는 입주민이 세대 내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소방청 홈페이지에에 게시되어 있는 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동영상을 입주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소방시설 외관 점검표 서식을 사전에 배부해야
(김세기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5일 『2024년 제1회 영양도서관 건립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영양도서관 건립자문단의 설계과정에서의 의견 반영 결과 및 최종 설계도서 보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영양도서관 신축공사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 계획 설명 중심으로 진행되었다.영양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1,300만 원, 지상 3층(2,884㎡) 규모로 추진 중이며 2024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였으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예비인증 등이 지연됨에 따라 2025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올해 3월 말 개찰
(홍연길 기자) 23일(토) 12시 17분, 경산시 소재 한 식당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다급한 상황 속 식당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뛰쳐나왔고, 이때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두 명의 부자(父子)가 있었다.이 둘은 익숙한 모습으로 아들이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끄기 시작하였고, 인명 대피가 끝난 후 아들은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전기 차단기를 내린 후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였다.이 두 사람은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윤철
(김태현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3기 ESG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운영하는 본 과정은 안산시 관내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과 적용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12회차 강의로 이루어지며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교육 신청을 접수 중이며, 마감은 오는 4월 9일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 극복방안의 하나인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관계, ESG 경영의 세계적 추세와 비즈니스 모델, ESG 공
배우리나라 배는 세계 최고의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배는 고혈압 예방 및 호흡기 질환에 매우 좋은 과일이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의 배를 많이 먹으면 우리의 건강을 살리게 된다.한의학에서는 배의 열매를 약으로 사용했다. 배의 효능에는 생긴 지갈, 소다, 청폐, 청혈 및 대소변을 이롭게 하는 작용들이 있다. 눈이 뻑뻑하고 열이 쏟아지는 것 같은 증상이 생기거나 당뇨인들, 자주 목마름 증상이 있는 사람, 폐가 좋지않아 가래섞인 기침을 하는 사람들에게 배를 약으로 처방하기도 했다.특히 배는 기관지, 호흡기 질환에 많이 쓰이는 과
(하호정 기자)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지난 22일 예산교육지원청 유아교육협의실에서 예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8명과 라온배움교실 학습지원 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학생 학습·상담 방법, 학생 지도시 주의할 점에 대한 연수 등으로 진행됐다.예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은 4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중 신청 학교에 방문하여 다양한 요인으로 학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맞춤형으로 기초학력을 지원하게
(주재영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이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난청 환아의 적절한 수술 시기에 대한 지침을 발표해 치료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난청은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구분된다. 청력 손실은 소리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 데시벨(dB)로 표시하며 그 수치에 따라 정상부터 경도, 중도, 중고도, 고도, 심도까지 구분한다. 선천성 난청은 1,000명당 1명 빈도로 고도 이상의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는 질환이며 50%
(이인호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5기 학부모기자단 45명과 제6기 학부모기자단 51명 등 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학부모기자단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직접 교육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공감하는 교육공동체 내․외부 간 소통 창구로서 교육 현장 기사 취재뿐만 아니라 방송사 뉴스 기획, 시나리오 구성,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발대식은 오늘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학부모 기자들 간의 소통과 실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3월 22일 오후 7시 2분쯤 울산 북구 정자항 16km(약 9해리) 해상에서 요트 A호(3톤급, 승선원 1명)가 엔진이 고장 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시키고, 울산해경에도 지원요청을 했다.구조세력이 현장으로 이동 중 요트 A호의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재차 확인해보니 요트 A호는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면서 경주시 감포 남동방 5.5km(약 3해리) 인근 해상에서 위치가 확인됐다
(정재형·서대기 기자)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중하, 이하 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와 유관기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설명회를 열고 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용방안과 학교 및 기관의 협조 사항을 안내했다.이날 사업설명회는 실무자 상호간의 이해를 제고하고 사례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 됐고,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연계 협력할 수 있는 ▲개인상담 및 찾아가는상담 ▲학교폭력예방 교육 ▲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 ▲집단상담 ▲진로 학습사업
(이인호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일원에서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함께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2014년 10월 제1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과 전남의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두 지역의 교육 정보를 나누고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21일에는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 방문, 특색사업 발표, 공통 주제 토의, 관련 부서 간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
(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진재서)은 23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제22회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입학식은 100명의 학생을 포함해 학부모, 지도 강사 등 총 3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손희권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 학부모단체 대표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과학영재교육원에 입학한 학생들은 초등, 초등AI-과학, 중학과학 기초, 중학과학전문, 중학AI-과학 5개 과정으로 편성된 학급에서 1년간 120시간의 수준별 맞춤형
(홍연길 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3월 22일(화)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4층 연수실에서 포항·영덕 지역의 학습코칭단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국립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진오 교수를 모시고 ‘경계성 지능 학생 학습 코칭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진오 교수는 학습 코칭 대상자 중 다수를 차지하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과 학습 지원 방법에 대한 이론적 배경 설명과 함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습 코칭단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학습 코칭단은
(김기철 기자) 사고로 상처를 입은 천연기념물 참매와 칡부엉이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지난 21일 자연으로 다시 돌아갔다.참매는 천연기념물 제323-1호·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보호종으로, 올해 2월 초 경기도 광주에서 오른쪽 날개에 충돌로 의심되는 심한 열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올해 1월 말 부천에서 구조된 칡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5호)는 유리벽과 부딪혀 심한 뇌진탕 증세와 함께 편측성 비행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칡부엉이는 경기도 남부 지역의 경우 2020년 경기도 화성에서 구조된
(김세기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3월 21일(목)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영양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는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 침해를 예방하여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협의회는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일반학교감, 특수교사, 상담교사, 여성청소년계장, 보건교사, 군청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학부모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