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개봉 53일 만에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14일 오전 10시 누적관객 1002만967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알라딘’은 올해 개봉작 중 세 번째로 '1000만 영화'가 됐다. 역대 25번째 천만 영화이자 외화로는 7번째이다.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무서운 흥행 뒷심을 발휘하며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 중 첫 천만 영화가 됐다. 역대 디즈니 영화 중 1029만6101명을 모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기록도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예상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42·조태규)씨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늦게 강 씨가 입감돼 있는 분당경찰서 유치장에서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차 조사는 현재 강 씨가 변호인 접견 중인 관계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강 씨의 변호인 접견이 끝나는 대로 변호인 입회 아래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경찰은 이날 오전 피해자 2명이 성폭행 피해 여부 관련 검사를 받은 해바라기센터에서 피해자 조사를 마친 상태다. 강씨는 전날 오후 10시50
(사진제공=뉴시스)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준강간, 준강제추행)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강씨는 전날 오후 소속사 직원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으로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강씨를 긴급체포했다.체포 당시 강씨는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
(사진제공=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 ‘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 나나의 3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들 사이를 꽉 채우는 무게감, 존재감, 그리고 숨 막히는 텐션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 제작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사진제공=KBS)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의 케미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배우 신혜선과 김명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에서 각각 발레리나 이연서와 천사 단을 맡아 가슴 뭉클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극이 전개될수록 절절해지는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이연서와 단의 로맨스가 이토록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이를 완벽 그려내는 신혜선과 김명수의 탁월한 표현력과 연기 호흡, 케미스트리 덕분이라
(사진제공=뉴시스) 가수 박효신이 4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당했다.법률사무소 우일은 사업가 A를 대리해서 27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박효신을 사기혐의로 고소하는 내용의 접수장을 냈다고 28일 밝혔다.A는 고소장을 통해 "박효신이 2014년 11월께부터(전 소속사 J사와 전속 계약이 끝나갈 무렵부터) 전속계약을 미끼로 고소인으로부터 자신이 타고 다닐 차량으로 2억7000만원 상당의 벤틀리 승용차, 모친이 타고 다닐 차량으로 6000만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를 제공받은 것을 비롯, 140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 등 총 6차례에 걸쳐 5
탤런트 송중기(34)·송혜교(38) 부부가 이혼한다.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송중기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송중기는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며 "송혜교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
(사진제공=뉴시스) 가수 비아이 마약 의혹 관련 공익신고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태권)에 배당됐다.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YG엔터테인먼트 전 소속 가수 비아이(본명 김한빈) 관련 마약 및 수사 무마 의혹 사건을 강력부에 배당했다.검찰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향후 송치가 이뤄질 경우 수사를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경찰 수사 결과 내용을 살펴본 뒤 강제수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는 취지다.앞서 방정현 변호사는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폭로한 A씨를 대리해 지난 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사진제공=KBS) ‘퍼퓸’ 신성록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에 완벽 빙의 된, 신성록표 ‘서이도룩’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 하루픽쳐스)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려낸다. 특히 2049세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월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젊고 패기 넘치는 ‘요물 드라마’임을 입증하고 있다.무엇보다 ‘퍼퓸’에서 신
(사진제공=뉴시스) 양현석이 YG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내려놨다.양 대표는 14일 YG 홈페이지에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면서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고 대표 사퇴 이유를 전했다.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양 대표는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일이 저에게 가장
(사진제공=KBS) 독보적 수목극 1위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이 반환점을 앞두고 폭풍 스토리를 펼쳐냈다. 슬픈 인연으로 묶인 이연서(신혜선 분)와 천사 단(김명수 분)의 과거 서사가 풀리며, 더욱 강력한 스토리의 힘을 발휘한 것. 떨어진 채 서로를 그리워하는 이연서와 단의 모습은 절절한 감정을 폭발시켰고, 천사가 되기 전 이연서와의 기억을 떠올린 단의 엔딩은 더욱 깊고 풍성해질 ‘단, 하나의 사랑’ 2막을 열었다. 이를 입증하듯 6월 13일 방송된 ‘단, 하나의 사랑’은 전국 기준 15회 7.0%, 16회 7.8%의 시
(사진제공=뉴시스) YG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YG 소속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에게 마약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한서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나라는 이유만으로 나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 나란 사람과 이 사건을 별개로 봐달라"고 전했다.한서희는 이번 글이 자신의 처벌 수위를 줄이기 위해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고
(사진제공=뉴시스) 마약 구매 의혹이 제기된 '아이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팀을 탈퇴한다.6월 12일 본인의 SNS에 비아이는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그러나 마약 흡입 의혹은 부인했다.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항변했다.그럼에도 비아이는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
(사진제공= KBS) ‘단, 하나의 사랑’신혜선의 취중 고백이 최고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은 전국 기준 11회 6.9%, 12회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명실상부한 수목극 1위이자 주간 미니시리즈 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다. 뿐만 아니라 12회는 수도권 기준 9.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눈길을 모은다.
(사진제공=뉴시스) 가수 장재인이 연인인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했다.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자신이 A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A가 남태현에게 자신의 친구가 용산 영화관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을 목격했다면서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태현은 "그런 거 아니다. 넘겨짚지 마라"고 답했다.장재인은 인스타그램에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
(사진제공=KBS) KBS 2TV ‘퍼퓸’ 신성록-고원희가 시도 때도 없이 덮쳐오는 ‘정체 발각 타임’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 하루픽쳐스)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며 앞으로 시청률 독주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도(신성록)와 민예린(고원희)이 격동 동거 라이프에 돌입한 가운데 기적을 불러온 향수의
【런던=뉴시스】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1일(현지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비틀즈와 퀸의 나라 영국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 시간) 영국 스포츠와 대중문화의 상징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갖고 세계적인 뮤지션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한국 가수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런던 공연은 지구촌 축제를 방불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힙합곡 '디오니소스'로 공연을 시작했다. 그리고 2시
(사진제공=JP E&M) 배우 연우진이 ‘이브닝 콜’을 수행하는 수상한 아르바이트생으로 돌아온다. 오는 7월 29일(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연출 이정미/ 극본 김민주/ 제작 JP E&M)에서 연우진(장윤 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 장윤으로 변신한 연우진이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 '기생충'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은 개봉일인 30일 전국 1783개 상영관에서 8262회 상영해 56만8114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57만7976명이다.'기생충'은 식구들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선생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두 가족의 만남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간다는 내용이다. 송강호·이선균·조여정·최우식·박
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시스"열두살 때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소심하고 어리숙한 영화광이었다. 이 트로피를 손으로 만지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감사하다“만화광 소년에서 세계 영화계 거장으로 우뚝 선 봉준호 감독의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소감이다. 봉 감독은 경북 대구 출신으로 연세대 사회학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만화광인 그는 연세대 재학시절 학보 '연세춘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