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가 지난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국민영양관리시행평가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주최한 ‘국민영양관리시행평가 성과대회’는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과 지자체별 영양관리사업 지원 및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대회로서, 229개의 자치단체 중 최고점을 받은 1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시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관리, 고혈압 및 당뇨병 영양교실, 건강백세 영양교실, 영양플러스사업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지난 21일 송내역 무지개광장에서 ‘다름에 감탄하자’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17회 부천다문화축제에서 부천지역 거주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노동자,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부천성모병원은 2017세계문화다양성의 날과 2017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 금번 다문화축제에서 진료부스를 운영하여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에게 혈압, 혈당 검사와 인바디 측정 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추가적
‘정신분열증’이라고도 불렸던 ‘조현병’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행동, 다른 말을 하는 모습 때문에 의학이 발달하기 오래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 또한 인간의 뇌가 운동, 지각, 인지기능을 담당한다는 것이 알려지기 전에는, 환청과 망상 등의 증상을 보이는 조현병을 신내림과 같은 영적 장애로 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현대 의학의 발달로 뇌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조현병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뇌’ 질환임이 밝혀졌다. 즉, 개인의 유전적 취약성과 환경적 영향이 상호작용함으로써 뇌에 이상이 발생해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것이 규정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금순 제라르도)이 최근 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였다.이번 평가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2015년 대장암 수술 환자의 진료분에 대한 적정성 평가로,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여부(진단 영역)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최소한의 임파절 절제 여부(수술 영역) △수술 후 항암제 투여 여부(항암제 영역) 등 총 21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성가롤로병원은 전체 병원 평균이 67.9점인 전문인력 구성여부 항목에
경산지역 여성정책 연구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는 지난 5월 22일, 직장인들이 정기 기부에 동참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착한일터에 가입했다.이 날, 경산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일터임을 인증하는 ‘착한일터’ 현판을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과 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소외 이웃 지원에 작은 온정을 보태기로 했다.최미화 원장은 “우리 직원들의 십시일반 온정이
동두천제생병원 개원 촉구를 위해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동두천시 사회단체장협의회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시청 기자실에서 동두천제생병원의 조속한 개원과 대진의료재단 및 종단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동두천제생병원은 1995년 1월 기공했으나 이듬해인 1996년 종단 교주가 사망한 이후 답보상태에 빠졌고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 없이 22년째 앙상한 모습으로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해 버렸다.당시 동양 최대 규모로 평가받은 동두천 제생병원의 공사 중단은 의료 인프라가 전무했던 동두천 시민들은 물론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희망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 이하 성남장복)에서는 오는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장애인고객 및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제14회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는 성남시장 등 내빈과 함께하는 개회식에 이어 1부 어울림축제와 2부 명랑운동회로 진행된다.1부 어울림축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부스를 마련하여 장애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하구 있는 축제이며, 2부 명랑운동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자웅을 겨루는 단체게임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5월 17일(수) 인천사회복지모금회에서‘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입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인천지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입장권 구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김부일 본부장은 “월드컵 대회의 슬로건인 ‘Trigger the Fev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임신, 육아 등의 이유로 퇴사한 ‘경단녀(경력단절여성)’가 지난해 4월 기준 190만명을 넘었다. 이들은 경력을 살리기 위해 취업에 도전하지만, 실제 기업 10곳 중 4곳은 경력단절여성 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525개사를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채용 부담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9.6%가 ‘채용에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했다.이는 지난 2014년(29.1%) 조사대비 10.5%p 높아진 수치다.기업별로는 '중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지원을 펼친다.지난 6일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릉, 삼척 및 경북 상주 일대에서 진화와 재발화를 거듭하다 9일 완전 진화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이번 산불로 총 300여 ha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피해 이주민 35가구에 긴급 생활비와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이재민들이 일상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 연계를 이어나갈
가천의료기기 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와 (주)라디안(대표이사 김범기)이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기업의 상생 협력 일환으로 공동 개발한 의료기기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그리고 (주)라디안의 산, 학, 병원이 공동 연구 개발한 고속제세동기(Heart Guardian)가 올해 약 20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할 예정이다.산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이번 의료기기는 ‘이중 고압방전 래더회로를 이용한 안정 고속 제세동기 개발’로 가천대학교(임준식 교수) 및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연구책임자 양
경기도가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를 비상방역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감염병담당자를 중심으로 비상근무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와 북부청 질병관리팀 직원은 평일은 21시까지 주말은 18시까지 사무실 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도내 43개 보건소와 감염병 담당자들은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도는 집단설사환자나 급성감염병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격리치료, 방역소독 등 신속한
자신의 집에서 홀로 살면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한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용인시 상갈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긴급 구조연락을 취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상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평소 사례관리대상자로 중점관리 중이던 A씨(54)가 계속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점을 이상히 여기고 자택을 방문했다. 직원은 벨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고 전화통화도 되지 않자 응급상황으로 판단하고 곧바로 112와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베란다에서 쓰러져 있었다.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조치를 받은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현장에 있지 않아도 영상을 통해 수십 명의 전문가가 동시에 환자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 집단 화상회의 시스템이 경기도에 선보인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을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구축,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 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은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민간의료기관과 정부, 지자체 등 관련 기관들의 소통 부재와 투명한 정보 공개 부족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의 기능은 크게 3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정신건강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우울증 건강교실을 연다고 밝혔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4월을 ‘정신건강주간’으로 선포하고 우울증 치료 방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도 이번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해 환자 및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우리 아이 우울한 것일지도 몰라요(정신건강의학과 정경운 교수) ▲성인/노인 우울증 바로알기(정신건강의학과 박일호 교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경기도가 최근 경기도내 토종벌 농가에서 발생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과 관련, 양봉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경기도둥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양평, 하남, 김포, 성남 등 도내 토종벌 양봉농가 5곳 21개 봉군에서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동양봉이 본격화되는 5~6월에 서양벌 농가에까지 전파 확산의 우려가 높아 철저한 방역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꿀벌 낭충봉아부패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말라 죽게 되는 등 치사율이 매우 높아 속칭 ‘꿀벌 에이즈’로 불리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역특성상 바쁜 농번기를 맞아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조기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질병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 인구의 1/3은 조기진단을 통해 예방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1/3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 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 건강진단과 영유아대상 주기별 건강검진까지 생에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적극 수검할 수 있도록 관내
119에 신고한 후 소방차나 구급차의 이동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경기도에 도입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1일 오후부터 119신고자를 위한 출동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이 일선 소방서에 출동지령을 내리면 신고자에게 문자로 홈페이지 주소를 보내게 된다. 신고자는 수신된 URL을 통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신고정보 확인과 함께 출동차량 이동 상황을 알 수 있다. (그림1. 참조)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대리운전 신청 후 대리
일반적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연령대가 임신, 출산을 전후한 20, 30대의 젊은 연령대위주일 것이라 예상하지만 부인과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40·50대 환자가 산부인과 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방광류, 직장류가 동반된 ‘골반장기탈출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4)에 따르면 ‘골반장기탈출증’은 최근 인구의 고령화 현상으로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5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16일까지‘중3, 고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인문학 교실은 입시 이후의 교육과정 취약 시기에 인문학 소양 함양과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21일부터 중학교 30교, 고등학교 50교 총 80교에서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은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하여 희망 영역을 신청하면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인문학 강연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교실은‘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대주제 아래 사회단체 대표, 교육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