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현 기자) 밀양시 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5月 가정의 달을 맞아 31일 밀양관아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작은 결혼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작은 결혼식’은 어려운 형편으로 혼례를 올리지 못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합동혼례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결혼식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에서 결혼이주하여 왔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다문화가정 부부 다섯쌍을 추천받아 우리나라 전통혼례로 진행됐다. 이번 작은 결혼식을 위해 밀양농협에서는 드레스를 무료로 대여해 주었으며, 새마을회와 각계각층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는 담당부서별로 실시하던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 전 분야 지원사업을 통합해 매년 지정된 시기에 사업홍보 및 신청을 함으로써, 다양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내년도 사업의 사전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당초예산 편성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빠른 지원사업 추진이 가능하여 농업업무를 추진하는데
(정상현 기자) 중견기업인 삼양식품(주)이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지난 25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9일 중견기업인 삼양식품(주)이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에 공장을 신설키로하고 경상남도와 밀양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후 공장 설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마무리했다. 삼양식품(주)은 올해 11월 공사를 착공해 2022년 3월 준공 예정으로 68,830㎡ 규모에 1,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주) 정태운 대표이사는 분양계약 체결 후 28일 밀양시장과의 면담에서 인․허가 등 행정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직거래 판매사업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0일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시행중인 직거래 판매사업은 제철을 맞은 계절농산물, 가공식품, 화훼, 밀키트(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신선식재료) 등 다채로운 품목으로 구성되어 소비자의 폭넓고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꾸러미상품, 가정용 직거래배달, 식자재용 직거래배달, 밀양팜 쇼핑몰, 우체국 쇼핑몰, 찾아가는 관광지 직거래장터 운영 등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정상현 기자) 밀양시가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항공사진으로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을 자체적으로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은 밀양시청 공보전산담당관실에서 시정홍보 사진을 담당하고 있는 이원범 주무관의 작품으로, 2020년 밀양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상과 주택, 도로, 하천, 농경지, 임야 등 16개 읍‧면‧동, 336개 행정리 마을을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담았다고 시는 전했다. 이원범 주무관은 이번 사진집 발간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2020년 4월 초까지 2년간 개
(정상현 기자) 국내 최초로 ‘외계행성과 외계생명’ 특화 주제 천문대로 관심을 끌고 있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내 최초 국가기상센터 기상예보관 체험이 가능한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21일 야외 광장에서 동시에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개관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종석 기상청장, 하병필 경상남도행정부지사,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홍보영상물 상영, 반디어린이집 원아합창, 문화재단 K-star 난타공연 등 흥을 돋구는 식전공연으로 시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자를 5월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공공 사업장 8개소에서 추진되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간 진행되며 총 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3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20시간이며, 최저시급과 일일 5,000원의 간식비를 지급하고 4대 보험에 의무 가입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7월
(정상현 기자) 밀양문화재단은 6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예술문화콘텐츠로 우리의 소리(사물), 놀이(버나), 무예(택견)를 전통으로 쉽게 풀어냈다.어린이, 청소년, 부모와 조부모 세대까지 온 가족이 공연을 보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모두 보고 즐기는 공연이다.이날 공연에서는 국내 최초의 공연장르 전통액션연희극, 대한민국 택견 최고수 김성현(전체급 통합 챔피언), 여자 택견고수 이지수(유튜브 화제의
(정상현 기자) 밀양시 초동면 연가길에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붉은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올봄 꽃양귀비 축제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초동면과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꽃양귀비 꽃씨 파종, 비료주기, 잡초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공식적인 꽃양귀비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초동면은 생활 속 거리두기 를 실천하며 연가길을 찾는 관람객을 조심히 맞이하고 있다. 꽃양귀비는 차월마을 내 배수장에서 시작해 반월습지 내 2.5㎞까지 만개해 꽃의 향연이 펼쳐 져있다. 위트있는 글귀를 담고 있는 팻말이 산책길의 재미를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위원회 활동 기간 내 관내 군사망 유족분들이 보다 많이 진정하실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하게 홍보 활동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되었으며, 3년의 활동기간 동안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회 진정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군의문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지됐던 밀양시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오프라인 교육이 오는 12일 다시 열린다고 전했다. 시는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교육에 ‘스농코와 명사의 만남’을 기획하여 명사초청 특강데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청되는 명사는 3명으로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장효천 원장이 ‘지역발전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문화관광에서 길을 찾다」의 저자인 전 JDC 이광희 이사장과, △「향토지식재산, 세계로 미래로」저자인 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 황종환 이사장이 각각 동일 주제로 강의한다. 시는 이
(정상현 기자) 부북면행정복지센터는 5월 이팝꽃의 향기가 흐르는 부북면 위양지의 방문객 맞이에 한창이다. 경상남도가 지난 달 2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한 부북면 위양지는 코로나19 걱정없는 최적의 바깥나들이 장소이다. 이에 부북면은 지난 3월부터 위양지에서 사회단체와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추진하여 손소독제, 홍보물,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밀양시 직원들과 힘을 합쳐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행복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한 것으로, 코로나19로 가족면담이 힘든 관내 18개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가족을 대신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다과, 기념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옥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을 만나기 힘든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자녀를 대신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정상현 기자) (재)밀양문화재단은 밀양강 야외공연장 멀티미디어 시설을 활용한 상설프로그램을 5월 8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상영한다고 밝혔다. 밀양강 상설프로그램은 밀양강 야외공연장에 기존 설치된 워터스크린, 프로젝터, 레이저, 조명, 음향 등을 활용하여 밀양강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밀양강 영남루의 운치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상설프로그램은 1부 밀양이야기와 2부 세계4대 뮤지컬 넘버 소개로 구성된다. 1부는 현대적으로 편곡한 밀양아리랑을 시작으로 밀양8경 소개, 사명대사 애니
(정상현 기자) 박일호 밀양시장은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현장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인, 방역당국 관계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희망 메시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인, 힘내세요!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희망 메시지를 직접 써 SNS에 게재하였다. 특히,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시기이지만 생활속 거리두기를 함께 실천해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5월 4일부터 15일까지 무급휴직 근로자 생계비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발령일(‘20. 2. 23.)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5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가 대상이며, 해당 대상자에게는 월 5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앞서 시는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무급휴직자를 대상으로 1차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1차 접수 시기를 놓친 근로자와 4월 1일에서 30일까지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제조업체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확대되는 기업지원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 사업’,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이 있으며, 시는 사업별로 지원조건과 지원금액을 파격적으로 완화‧확대했다고 전했다. 특히, 밀양시는 기업지원의 핵심 사업인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
(정상현 기자) (재)밀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문화예술 KIT」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예술 KIT」는 교육재료로 구성되어 있는 꾸러미를 활용하여 가정 등 국한되지 않은 장소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은 2개이며, 내년 초까지 대상과 장르를 확대하여 총 6가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과정에서 지역 예술교육강사와 연계하여 밀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밀양경제살리기 범시민대책협의회” 출범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경제살리기 범시민대책협의회는 앞서 발표한 “밀양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금융인, 기업인, 소상공인, 예술인, 농업인, 시민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단체가 함께 모인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출범식에서는 밀
(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이 2022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 및 시가지 교통분산을 위한 것으로, 2017년 8월에 착공하여 2022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나노교는 교량 L=445.0m, B=26.5m, 교차로 2개소로, 국토교통부특정지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반영되어 국․도비 24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84억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이다. 나노교 건설사업은 조망권 및 소음 등 환경민원으로 7개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