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충남도가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선 8기 주요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갖고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하호정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조하며,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치의학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중요 국가기관이다.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보건
(하호정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하호정 기자) 홍성군에 따르면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477,317명이 방문해 488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통신기반 유입인구 분석에 따르면 축제기간 3일간 홍성읍 방문인구는 477,317명이고, 11월 4일은 최고치인 171,391명이 방문했으며, 연령대로는 20~30대 방문객 유입이 가장 높았고 관광객 비율이 71.8%로 타 축제에 비해 외부유입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바베큐페스티벌의 특성상 점심 시간대 방문
(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군은 열악한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군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고 입암~영양 구간의 상습 낙석구간, 도로 침수구간 5.43km 선형개량사업(5년간 총 사업비 920억 원)의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이 과정에서 지역 80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영양군민 통곡위원회’를 만들어 군민의 목소리를 한데
(하호정 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군청 추사홀에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보고서 작성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도중선 부군수가 취임 이후 직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고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따라 진행됐다.보고서 작성 교육에는 전 직원 중 1023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박찬서 강사를 초청해 ‘지시자를 감동시키는 보고서 기획의 마법’을 주제로 4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고서 작성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한 걸음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교육을 주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지난 7일 군민 안전감시단과 민관 합동으로 공사 중인 체육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민간 건축전문가(건축사)와 군이 합동으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발생 요인 사전 제거와 공사장 주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함께 체불임금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군에서는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국민체육센터(볼링장 16레인, 실내체육관)건립 공사와 반다비 수영장 건립 공사를 역점 추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
(허태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거주제한과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했다. 오는 4월부터는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 비용을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검사 10만원 이내 ▲남성은 정액검사 등 5만원 내 지원하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최대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공난포 발생 등의 이유로
(하호정 기자) 충남도가 화마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민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세운다.초고속 추진을 약속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임시시장 조성도 박차를 가한다.김태흠 지사는 7일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 브리핑실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과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맺었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 부지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또 시장 복구와 관련한
(하호정 기자) 예산군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관광명소를 소개했다.예산군이 백종원 대표와 손을 맞잡으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한 예산시장과 삽교시장 내 곱창 특화거리는 예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특히 예산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복고풍의 감성은 물론 열린(오픈 스테이스) 공간 조성으로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삽교 곱창거리에는 사과칩을 활용한 훈연 곱창부터 곱창국수, 구이, 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침수 위험이 높은 11개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대전은 갑천, 유등천, 대전천의 3대 국가하천과 그 지류를 구성하는 지방하천들이 도심을 관통하고 있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예방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대전시는 침수 위험도에 따라 2027년까지 전체 지하차도 46개소 중 자연배수형 7개소를 제외한 39개소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한밭지하차도 등 5개소는 이미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하천 인접 11개 지하차도(▲홍도 ▲대전역 ▲삼천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영농철 부산물 소각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및 미세먼지 절감과 산불피해 예방 등을 위해 기존 파쇄기 대여 방식을 탈피하여 파쇄작업을 직접 무상으로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모든 농업인으로 연중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모든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환경 개선 및 자원순환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파쇄 신청은 마을별로 해당 이장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접수 일정 조
(하호정 기자) 예산군은 설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 운영은 보건소를 포함한 관내 병의원 14개소, 약국 21개소, 보건지소 7개소, 보건진료소 14개소 등 총 57개소가 참여한다.관내 응급의료시설인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비상약은 관내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편의점 등) 54개소에서도 구입할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교통약자(보행상 중증 장애인)의 이동지원 강화를 위하여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의 운영 지역을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청주시, 보은군, 옥천군)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보행상 중증 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을 말한다.그동안 대전의 교통약자(보행상 중증 장애인)가 대전 인접 충남 시·군(계룡, 논산, 금산, 공주)을 제외한 충남으로 이동할 때는 환승체계를 이용하는 불편이
구글의 유튜브가 국내에서 앱 이용자 수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장기간 1위를 지켜온 카카오톡을 밀어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유튜브의 지난해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565만명에 달해 전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톡의 4554만명을 약간 웃도는 수치로, 둘 사이의 격차는 11만명으로 집계됐다.업계 분석가들은 유튜브가 당분간 이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유튜브가 1위를 차지했으며, 격차는 22만3989명으로 더 커졌다. 유튜브가 급속도로 이용자 수를 늘린 주요 요인으
(하호정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일 고향사랑 기부제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이며, 고향사랑 기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최재구 군수는 이웃 지자체인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챌린지에 참여한 최재구 군수는 “릴레이 챌린지를 통
(김춘경 기자) 대전시가 공영 자전거 타슈에 대한 시민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타슈를 2026년까지 7,500대 확충하기로 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타슈의 순환률을 높이기 위한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장우 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발인 타슈의 수를 확충하고, 현재 외삼동 교통공사 한 군데에서만 운영하는 타슈 정비센터를 시 전역에 권역별로 설치하여 타슈의 가동율을 높이겠다”고 한 발언에 따른 것이다.현재, 타슈의 모든 정비는 유성구 외삼동에 있는 교통공사 타슈 센터에서만 하고 있어,
(하호정 기자) 충남도가 2022년 아산으로 유치한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신속하게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골자로 한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경찰복지법)’ 개정법률안(대안)이 1일 제412회 국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대안은 당초 경찰복지법 개정안 ‘경찰병원 설립의 사전절차 단축이행 등’에 담겼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내용을 제외한 것이다.대안 주요 내용은 △경찰병원 건설 사업에 필요한 사전 절차 단축 이행 △사전용역 등 간소화 △수도권 이외 지역에 경찰병원
(하호정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가격동향 및 송아지 경매진행 상황을 살피고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일 예산 송아지 가축경매시장을 방문했다.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 농가를 격려했으며, 이날 경매 출장 두수는 한우 송아지 223두(암송아지 53, 수송아지 170)였다.2009년 11월에 개장한 예산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은 연간 거래 건수는 3700여두로 평균 경매 규모는 송아지 250두, 일반우(번식우, 비육우) 70두 수준이며, 송
(하호정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을 만나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라는 비전아래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성공을 위해 사업 추진 시 발생 예정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 지원을 건의했다.군에 따르면 31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한 이용록 군수는 이 자리에서 유인촌 장관에게 성공적인 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회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의 지자체장 등 1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