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초학습을 지원해주기 위한 겨울방학 특강 ‘다모여공부방’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2024년 1월 8일부터 3월 2일까지 이어진 이 특강은 7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 81명이 참여했으며 기초 한글, 수학, 독서논술, 영어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부모 상담을 통해 부모에게 자녀의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안내하였다.특강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는 "수업을 통해 국어 이해도가 향상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학
(홍연길 기자) 「울릉도 오딧세이」작가 전경수 박사 초청 특별강연회가 지난 3월 1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울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학교 강좌의 일원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인류학자인 전경수 박사가 대표 저서인 「울릉도 오딧세이」 내용을 바탕으로 ‘인류학자의 울릉도, 독도에 대한 시선’에 대해 강연하였다.저녁 시간 이후 진행된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을 메운 약 150명의 참석자들은 먼 옛날부터 이어져 온 울릉도의 역사와 이야기를 경청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강연의 바탕이 된 저서 「울릉도 오
(김기철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1일 최근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다가올 봄을 맞이하고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는 민선 8기 ‘걷고싶은 명품도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작년부터 하천 산책로(중랑천 좌안 인도교~호암교, 면적 10,000㎡)에 조성되고 있다. 시는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를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바쁜 일상 속 시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해 하천의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이번 행사는 김동근 시장과 함께 생태하천과,
(김태현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김홍도미술관은 2024 제2회 단원 김홍도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2019년 제1회 공모 이후 5년만 이다.‘단원의 도시’ 안산에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자 단원 김홍도 상설전, 단원 콘텐츠 순회전시, 단원 심포지엄, 단원 김홍도 아카이브, 캐릭터 개발 등 단원 콘텐츠 개발 및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올해에는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한 발전적인 연구자료 및 다양한 콘텐츠를 축적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제2회 단원 김홍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
(정재형 기자) 여성의 일 을 주제로 한 8인의 기획 전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 전이 3월12일 부터 6월 9일(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 2, 3, 5(프로젝트룸)에서 개최된다.우수하고 참신한 작가들의 발굴 과 범 세계적 작품을 기획해온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 의 이번 전시회는, 여성과 일해온 이들을 향해, 삶을 위해 헌신했고, 앞으로도 헌신해 나갈 당신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는 뜻으로 존경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여자들의 일이 과연 우리사회에 정당한 인정을 받아왔는가 에 대한 질문과 함께 한다.총 8명의 작가가
(김태현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2024년 안녕?! 오케스트라 사업의 시작과 수업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렸다. 작년 12월 재개기념음악회 성료 후 아이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듯 올 연초부터 단원 모집과 예술감독 및 보조강사 선발 등을 완료하며 사업 초반부터 속도를 내는 중이다. 2024 안녕?! 오케스트라는 작년 재개기념음악회에 참여한 단원들과 올해 신규 지원자를 더해 모두 37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모두 안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중국, 러시아,
(김태현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 안산중앙도서관에서 올해 독서진흥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올해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안산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부분 백수린 작가의 ▲어린이부문 은경 작가의 이 선정됐다.이번 선포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선정도서의 작가(백수린, 은경)와 함께하는 북토크 및 독서릴레이의
(정재형 기자) 시대변화에 따른 이용자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 도서관의 도서와 정보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 희망샘도서관은 3월 다양하고 풍성한 글쓰기 관련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이번 3월에는 글쓰기강좌 를 통해 평소에 어려워하던 글쓰기에 대해 배우고 자신만의 언어로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3월 13일 오전 10시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의 저자인 정아은 작가를 초청, 글쓰기에 대한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정아은작가는 장편소설 『모던 하트』 로 제18회
(박춘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8곳을 대상으로 경주, 포항의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필리핀 Travel Tour Expo 2024’에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경북의 K-드라마촬영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을 테마로 팸투어를 진행했다.팸투어에는 Rakso Travel, Eastern Pacific Travel&Tours 등 필리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8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갯
(정재형 기자) 10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이 가진 관광자원과 지역의 멋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참여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분야별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행사와 시설, 홍보 분야로 나눠 세심한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용인특례시는 4월 20일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기흥역 하부 광장과 잔디밭에서 ‘두레푸드 페스타’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소개 한다. 이자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을 홍보하는 ‘관광두레’ 체험행사와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된다.지난해 참가자 모집 3
(김성이 기자) 파주시는 5일 파주시가 소장한 디엠지(DMZ) 경의선 출토유물 2,300여 점에 대한 보존처리 및 학술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파주시가 소장한 디엠지(DMZ) 출토유물은 2000년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사업’의 장단 구간에서 수습된 것으로, 시기와 장소를 특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군사유물과는 다른 차별성을 지닌다. 특히 남북 분단과 화해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 구역이라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지고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디엠지(DMZ) 경의선 출토유물 2,300여 점을
(박춘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북 내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2024 경북우수작가’전이 솔거미술관 기획1~2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국화(수묵, 서예 포함) 5점, 서양화 9점, 입체(서각, 조각, 공예 포함) 9점 등 총 23점을 선보인다. 경주 솔거미술관은 다양한 장르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동시대 경북미술의 현재를 보여주고자 한다.작가와 관람객의 교류 장이 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3월 29일로 예
(김태현 기자)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독특한 공연 두 편의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관객이 공연을 보기만 하는 일반적인 형식을 벗어나 관객 모두 배심원이 되어 재판에 참여함으로써 유, 무죄를 가려보는 흥미로운 프로그램 기획이다. 오는 7일(목)은 ‘연극집단 반’의 을 티켓오픈한다. 은 세계적인 극작가 브레히트의 원작 희곡에 나오는 시 형태의 대사에 박진규 음악감독이 곡을 붙여 노래로 완성한 극으로 연극보다 뮤지컬다운 움직임과 노래로 극을 표현하여 음악극에 가
(김성이 기자) 파주시가 인디뮤지션들의 최대축제인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로 확정됐다.‘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3일 동안 개최돼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파주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지로 확정됐으며,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10월 중
(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제9대 백희욱 원장이 지난 1일 자로 부임했다.백희욱 원장은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4년 봉화 법전중앙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해 의성교육지원청 및 상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상주 화북초등학교 교감, 영덕교육지원청 및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상북도교육청 초등인사담당 장학관, 구미 선산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40년의 교육전문가이다.백희욱 원장은“우리 문화원은 문화예술적 감성을 지닌 행복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경북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박춘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경북지역특화 관광 사업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체험콘텐츠형, 기술혁신형, 시설기반형, 지역특화형, 창의적인 관광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초기(3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4월 3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접수된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 5개사, 초기 5개사로 최종 10개사가 선정된다.최종 선정된 관광스타트업 창업자
(김기철 기자) 동두천문화원(원장 정경철)은 지난달 29일 동두천시민회관에 위치한 동두천문화원사 앞에서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시 유치를 응원했다.동두천문화원은 최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전 유치 공모 사업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 동두천시에 힘을 보태고자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에 참여했다.특히 문화원은 70년 동안 미군 부대 주둔으로 인한 지역 불균형을 감수했던 동두천시가 이제는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으로 보답받아야 한다는 한뜻의 목소리를 냈다.이날 함께한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은 “동두천시는 김동성, 차민규 선수 등이
(정재형·서대기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브리즈 아트페어와 함께 청년 예술인의 중앙 미술시장 진출 지원해 청년작가들의 중앙무대진출을 돕고 지역예술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문화재단 은 올해 신설된 지역예술 유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에 참여할 예술인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화성시의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브리즈 아트페어’는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1주년을 맞으며 ‘로컬트랙’은 브리즈 아트페어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세션으로 지역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지역
(주재영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을 위해 마련한 독주회 ‘2024 더 임팩트’에 함께 할 출연자를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더 임팩트’는 공연예술계의 유능한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공연을 통해 구민에게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 예술 활성화를 이끌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하였다.지난해 첫 사업에는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는 17명의 우수한 청년예술인들이 총 13회의 빛나는 무대를 선보여 1,052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는 구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그 흐름을 이어간다. 대한민국
(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재청이 27일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보로 지정 예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약 21년 만에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는 것이다.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불화이고,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이다.현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