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아칸소州 (주지사 Sarah Huckabee Sanders) 경제사절단과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칸소州 주지사는 전 트럼프 대통령의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첫 여성이자 최연소 주지사로 미국 정치 역사상 최초 부녀주지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이날 만남은 리틀록市(아칸소州 소재)의 자매도시인 하남시와 州 차원에서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칸소州 측의 선제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김기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섬유(피혁) 분야 기업의 제조기술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경기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기업을 지난해 5개에서 올해 6개로 확대했다.경기도는 4월 1일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경기도 R&D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정부의 R&D 예산 삭감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6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4천만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 기술개발 과제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노준희 기자) 2023년 선진국들이 국채 발행을 통해 기록적인 수준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회원국들의 국채 발행 예정 물량은 약 15조8천억 달러(약 2경923조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보다도 높은 수치다. 국채 발행량의 증가는 주로 만기 도래한 국채의 재발행이 원인으로, 금리 상승으로 인해 더 높은 이자율로 차환 발행이 이루어지고 있다.OECD는 이와 같은 추세가 국가 재정에 부담을 주며, 특히 이자 비용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2026년까지 3.
(노준희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원·달러 환율이 장중 8원 이상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6.6원 내린 1324.3원에 거래 중이며, 이는 한 달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기록되었다. 환율은 장 중 한때 8.1원 떨어지며 1322.8원까지 기록했다.이번 환율 하락의 배경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과 함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는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3월 6일(수) ‘2024년도 제1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과의 상시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동경주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PET-CT) 사업,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주민의견 수렴 및 홍보, 주변지역 초‧중‧고 장학금 지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2024년 1∼2월 월성본부 지역
(김태현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 기술경영최고위과정(이하, 경기TP 최고위과정) 제29기 개강식」이 3월 6일 경기테크노파크 5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TP 최고위과정은 도내 제조기업 최고위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연간 20회 강의를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글로벌 미래 트렌드, 혁신적 기업경영, 자기경영, ESG경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마다 검증된 강사진이 배치되어 있다. 강의 외에도 원우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등 기업 간 상호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네트워킹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지난 18년간 본 과정을 통하
(홍연길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식품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일본(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TOKYO 박람회에 지역 식품 제조기업 8개 사를 파견 했다.경산지역 내 특산품 및 가공 관련 기업은 다수 존재하고 있으나 수출실적이 미미하고 규모가 영세하다는 기업 여건을 반영해 경산시는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을 통한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한다.이번 경산시 공동관은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K푸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현장 시식과 시음을 통해 바이어들의 이목
(김일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3월 6일 서울시 강남구 본부 회관에서 김인 회장 및 상근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금번 서약식은 김인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중앙회 윤리경영 비전인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회원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협동조합그룹’을 실현하고, ‘회원감동 추구’, ‘회원이익 극대화’, ‘사회적 책임’이라는 윤리경영 실천과제의 이행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약서에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조직 내 부정부패 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을
(김기철 기자)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품질경영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품질인증획득 지원’, ‘품질혁신 지원’ 등 2개 분야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한다.‘품질인증 획득 지원’은 중소기업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주요 수단인 품질인증 획득에 필요한 심사비, 시험비, 교육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당 총소요 비용의 80%, 최대 5
(김일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새마을금고의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하고, 대체투자 비중은 향후 5년간 적정 수준으로 축소 관리해나간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3월 5일(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을 점검・지원을 위한 실무기구인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개최(제8차)하고, 새마을금고 여신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여신 건전성 관리 강화 우선,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여신건전성 관리를
(김태현 기자)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이다.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김태현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2월 28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3.12월 기준)’을 발표했다.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2023년 12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1.6%p 하락한 80.5%(전국 평균 가동률 83.9%)로 조사됐다. 가동업체 수는 12,046개사로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생산액은 41,01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 고용인원은 150,910명으로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지난달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호쿠리쿠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일본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수원의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중인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호쿠리쿠 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준희 기자) 올해 1월 국세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3조 원 증가한 45조9천억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세수가 상승한 결과이지만,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3조8천억원이 부족한 수준이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증가가 이번 세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 증가의 영향을 받아, 1월까지 걷힌 부가가치세는 23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조3천억원이 늘었다.소득세와 관련해서는 취업자 수 증가와 금리 상승이 영향
(김기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섬유‧패션 관련 기업 130곳에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는 ‘2024 패션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 사업은 도내 섬유·패션 제조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컨설팅부터 샘플제작, 3D룩북제작 지원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1대 1 연결해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152개사를 지원해 총 67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바 있다.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섬유·패션 관련 기업이다. 패션디자인, 텍스타일 디자인 및
(김기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여성기업에 마케팅 등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며, 참여 기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은 3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심층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49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또는 마케팅 등 명목으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남부와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북
(노준희 기자) 비트코인의 가치가 5만 4천 달러를 넘어서며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0분 기준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93% 상승한 4,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한화투자증권 우선주와 우리기술투자도 각각 10.36%와 10.24%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이러한 상승세는 두 회사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연관된 주식으로 분류되는 데에서 기인한다. 또한, 위지트(5.99%)와 티사이언티픽(4.63%) 등 다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주변지역 주민 건강검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하는 공동 사업으로, 현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위임하여 시행 중이다.2024년도 주민 건강검진사업은 경주권(동국대병원, 경주큰마디큰병원), 울산권(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의 4개 병원에서 건강검진 신청일 및 검진일 기준 주소지가 동경주 지역인 45세 이상 주민(실거주자) 2,6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특히, 금년도부터는 월성본부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김태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따르면 평택시의 2023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4200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만37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5700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단 3곳
(김성이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024년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중 일부 사업 모집을 시작한다.2024년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중 무역보험료 지원 사업은 현재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모집이 진행 중이고, 국내·외 전시회 지원 사업과 해외시장개척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3월부터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김포시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북부지사에서 진행 중인 ‘2024년 김포시 무역보험료 지원 사업’은 업체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다이렉트 보험 및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