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레드 카펫을 밟을 일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도 한 번쯤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것을 꿈꾼다.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이 한 명인 것처럼, 사회의 모든 사람이 그때그때 주인공이 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모두가 완벽한 육각형인간이 되는 것을 꿈꾸지만, 실제로 이를 이루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렇다고 쉽게 단념할 수도 없다. 이 모순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한 가지 방법은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불편한 현실을 게임처럼 희화화해 가볍게 웃어넘기며 절망을 긍정 에너지로 만들고 있다.셀럽처럼 사진 찍고, 양치질
(박춘화 기자)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이번 주말, 마음을 사로잡을 행복한 퍼포먼스, 즐길 준비 되셨나요?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이 오는 2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공연의 막을 연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상설공연으로는 최초로 13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경주엑스포대공
(김춘경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2024년 첫 챔버 시리즈로 ‘바이올린과 실내악 Ⅰ’을 선보인다. 대전시향의 챔버 시리즈는 앙상블 연주자들이 서로 주고받는 호흡은 물론, 연주자들의 손끝 떨림까지 볼 수 있는 정교함을 선사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4번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과 야샤 하이페츠의 전통을 계승하여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호평받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고르
(박춘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경북 관광기업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2024년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반짝상점)’를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KTX 경주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경북 관광기업의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와 협력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경주 벚꽃 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주역에서 ‘벚꽃 stage in 경북’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행사는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 와 ‘경상북도 2024~2025년 지정 축제 14선의 사진
(이영돈 기자) 함양군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4인4색展’을 연다.이번 4인4색전은 김향순 천연염색, 이희권 서양화, 박기자 수채화, 강봉주 한글서예 등 함양미협 소속 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다양한 시각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향순 작가는 천연염색을 소재로 천연염색 실로 자수를 하여 사물을 표현한 ‘전통과 현대’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이희권 작가의 ‘가이아(GAIA)’는 자연과 인간이 서로 간의 다툼없이 협력하며 살아왔던 조
(주재영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립도서관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올 한해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그 시작으로 오는 20일 ‘이집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고대 이집트의 문화유산과 상형문자, 생활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도서관으로 옮겨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5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칼리드 압델라흐만(Khaled Abdelrahman)’ 주한이집트대사
(이영돈 기자) 함양군은 오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함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전시‘함양 남계서원의 과거, 현재 그리고’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함양박물관과 함양도서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진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저변을 확대 홍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1월 31일 업무협약(MOU)을 1년간 체결하였다. 첫 번째 협력으로 2019년 7월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함양 남계서원의 사진을 함양도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사진전을 기획하게 되었
(주재영 기자)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4월 27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퐁당퐁당 키즈 클래식’을 선보인다. ‘퐁당퐁당 키즈 클래식’은 강동문화재단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클래식 공연으로 기획해 지난해 처음 시범 운영했다.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4~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해 시범 운영했던 공연은 가족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올해부터 강동아트센터 웰컴 시리즈로 정식 프로그램이 된 ‘퐁당퐁당 키
(박춘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5일 공사 대회장에서 경상북도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소개하는 ‘2024년 경북여행리포터단’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기에 이르는 경북여행리포터단은 총 15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모집해 157명이 지원하여 10.5 대 1의 경쟁률로 뜨거운 호응 속에 선발되었다.무엇보다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나이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대에 효과적으로 경북관광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리포터단은 매월 경상북도의 축제와 관광자원
(신상문 기자)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2024 시민문화 예술교육 만날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만날강좌’는 시민의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일상 속 예술활동을 장려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시민문화예술교육이다. 이 사업은 올해 5년째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수강강좌는 입문·심화(인문소양, 공연・시각예술) 4개 강좌, 상반기(미술, 음악, 연극, 공예 등) 성인과 아동 대상 10개 강좌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입문·심화 과정은 50,000원, 상반기 만날강좌
(신상문 기자) 보성군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보성군 향토문화유산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10건의 숨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해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보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거쳐 10건의 등재가 확정됐으며,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통해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15건의 접수 대상을 검토한 결과 , , , , , , , , ,
(김태현 기자)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초학습을 지원해주기 위한 겨울방학 특강 ‘다모여공부방’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2024년 1월 8일부터 3월 2일까지 이어진 이 특강은 7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 81명이 참여했으며 기초 한글, 수학, 독서논술, 영어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부모 상담을 통해 부모에게 자녀의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안내하였다.특강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는 "수업을 통해 국어 이해도가 향상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학
(홍연길 기자) 「울릉도 오딧세이」작가 전경수 박사 초청 특별강연회가 지난 3월 1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울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학교 강좌의 일원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인류학자인 전경수 박사가 대표 저서인 「울릉도 오딧세이」 내용을 바탕으로 ‘인류학자의 울릉도, 독도에 대한 시선’에 대해 강연하였다.저녁 시간 이후 진행된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을 메운 약 150명의 참석자들은 먼 옛날부터 이어져 온 울릉도의 역사와 이야기를 경청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강연의 바탕이 된 저서 「울릉도 오
(김기철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1일 최근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다가올 봄을 맞이하고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는 민선 8기 ‘걷고싶은 명품도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작년부터 하천 산책로(중랑천 좌안 인도교~호암교, 면적 10,000㎡)에 조성되고 있다. 시는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를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바쁜 일상 속 시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해 하천의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이번 행사는 김동근 시장과 함께 생태하천과,
(김태현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김홍도미술관은 2024 제2회 단원 김홍도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2019년 제1회 공모 이후 5년만 이다.‘단원의 도시’ 안산에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자 단원 김홍도 상설전, 단원 콘텐츠 순회전시, 단원 심포지엄, 단원 김홍도 아카이브, 캐릭터 개발 등 단원 콘텐츠 개발 및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올해에는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한 발전적인 연구자료 및 다양한 콘텐츠를 축적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제2회 단원 김홍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
(정재형 기자) 여성의 일 을 주제로 한 8인의 기획 전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 전이 3월12일 부터 6월 9일(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 2, 3, 5(프로젝트룸)에서 개최된다.우수하고 참신한 작가들의 발굴 과 범 세계적 작품을 기획해온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 의 이번 전시회는, 여성과 일해온 이들을 향해, 삶을 위해 헌신했고, 앞으로도 헌신해 나갈 당신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는 뜻으로 존경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여자들의 일이 과연 우리사회에 정당한 인정을 받아왔는가 에 대한 질문과 함께 한다.총 8명의 작가가
(김태현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2024년 안녕?! 오케스트라 사업의 시작과 수업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렸다. 작년 12월 재개기념음악회 성료 후 아이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듯 올 연초부터 단원 모집과 예술감독 및 보조강사 선발 등을 완료하며 사업 초반부터 속도를 내는 중이다. 2024 안녕?! 오케스트라는 작년 재개기념음악회에 참여한 단원들과 올해 신규 지원자를 더해 모두 37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모두 안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중국, 러시아,
(김태현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 안산중앙도서관에서 올해 독서진흥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올해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안산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부분 백수린 작가의 ▲어린이부문 은경 작가의 이 선정됐다.이번 선포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선정도서의 작가(백수린, 은경)와 함께하는 북토크 및 독서릴레이의
(정재형 기자) 시대변화에 따른 이용자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 도서관의 도서와 정보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 희망샘도서관은 3월 다양하고 풍성한 글쓰기 관련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이번 3월에는 글쓰기강좌 를 통해 평소에 어려워하던 글쓰기에 대해 배우고 자신만의 언어로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3월 13일 오전 10시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의 저자인 정아은 작가를 초청, 글쓰기에 대한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정아은작가는 장편소설 『모던 하트』 로 제18회
(박춘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8곳을 대상으로 경주, 포항의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필리핀 Travel Tour Expo 2024’에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경북의 K-드라마촬영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을 테마로 팸투어를 진행했다.팸투어에는 Rakso Travel, Eastern Pacific Travel&Tours 등 필리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8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