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현빈(33) 한지민(33)이 함께하는 SBS TV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순조로운 첫발을 디뎠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첫 회는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전작인 '피노키오'의 마지막회 시청률 13.3%에서 4.7% 포인트 빠진 수치다. '피노키오'의 첫 방송 시청률 7.8% 보다는 0.8% 높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9%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6%로 가장 높았다.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탤런트 이동건(35)과 이유리(35)가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연출 송현욱)을 이끈다.‘슈퍼대디 열’은 싱글 맘 닥터의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를 소재로 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제멋대로 살아온 독신남 ‘한열’이 갑작스레 나타난 첫 사랑 ‘차미래’와 그녀의 딸 ‘사랑’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이동건이 책임지는 ‘한열’은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차미래’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이다. 이유리는 ‘한열’ 앞에 10년 만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
박정현·소찬휘·'씨스타' 효린·'원티드' 하동균·'엠씨더맥스'이수·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등 총 7개팀이 노래 대결을 펼친다. MBC TV는 가수들의 서바이벌 음악 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 시즌3(기획 박현호·연출 강영선, 김준현·나가수3)에 7개 팀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가창력으로 내로라하는 여성 가수들이 눈에 띈다. 1998년 'P.S 아이 러브 유'로 데뷔한 박정현은 2011년 '나가수1'에서 조수미의 '나 가거든', 조용필의 '이제 그랬으면 좋겠네'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불러 새삼 가창
배우 김가연(43)이 21일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6주차다. 김가연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건강하게 잘 낳아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프로게이머 임요환(35)과 2011년 혼인했다. 두 사람은 올해 20살이 된 딸을 두고 있다.김가연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업해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1999) '장희빈'(2002) '인수대비'(2011) 등에 출연했다.
회사원 김씨의 하루 평균 커피 섭취량은 3잔이다. 습관적으로 먹거나 기분 전환이 아닌 두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 입사 후 잦은 두통에 시달린 김씨는 진통제보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두통완화에 도움이 돼 커피를 즐겨마시게 됐다. 김씨처럼 커피를 마시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커피에 든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두통이 잠시 호전되기 때문이다. 소통한의원 측에 따르면 두통완화를 위해 커피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잦은 두통을 불러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두통 발병 시 습관적으로 먹는 진통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2014년 한 해 국내외 미술품 경매와 화랑 등에서 거래된 작가들의 작품 가격을 조사한 단행본 ‘2015 작품가격’을 냈다.국내 작가 1500여 명, 외국 작가 250여 명, 고미술 1400여 점을 실었다.경매자료는 국내미술품경매사인 서울옥션·K옥션·아이옥션·마이아트옥션·에이옥션·옥션단·아트데이옥션·꼬모옥션에서 수집했다. 런던과 뉴욕에서 진행된 크리스티의 거래내용 중 국내 작가 기록과 서울옥션과 K옥션의 외국 법인 기록을 포함했다. 아트페어와 개인전과 단체전 자료는 직접 모았다.협회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올해 안동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스토리텔링한 다양한 창작 공연물이 제작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지역의 문화자원과 역사인물을 소재로 한 공연물인 '왕의나라'와 '원이엄마'가 뮤지컬로, '부용지애'는 실경수상뮤지컬로 각각 제작돼 공연된다. 또 퇴계 선생의 지고지순한 인간애를 담은 '퇴계연가'와 마당놀이 '웅부전', 오페라 '아 징비록' 등이 제작돼 지역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작품 6편을 선보일 예정이다.지역문화자원과 역사인물을 소재로 한 '왕의나라'는 고려 제31대 공민왕과 왕비 노국공주가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
"오늘 다시 데뷔하는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강민경) '다비치'가 지난 7월 소속사(CJ E&M 음악사업부문·MMO 엔터테인먼트)를 옮긴 뒤 처음으로 미니 앨범 '다비치 허그(HUG)'를 21일 발표했다. 국내 몇 없는 여성 보컬 듀오다. "변화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고 저희도 변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결론은 변화가 아니라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데 초점을 맞췄죠. 변화만 생각하다가 좋은 노래를 놓칠 것 같았거든요."(이해리)이해리(30)와 강민경(25)으로 구성된 다비치는 지난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
탤런트 이준혁(31) 이상엽(32) 채수빈(21) 경수진(28)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출연한다. 이준혁은 취업준비생 '김지완', 이상엽은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지완'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현도', 채수빈은 긍정의 아이콘이자 지완의 이복동생 '한은수', 경수진은 '은수'의 친구이자 '지완'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로맨스를 그리는 '장영주'로 나온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KB
MBC가 최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방송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의 콘셉트, 이미지, 프로그램 제목 등을 무단으로 사용한 업체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는다.MBC 관계자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 유사명칭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낼 계획"이라며 "이 클럽이 MBC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형사 고소와 유사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힙합 클럽으로 유명했던 이곳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인기를 얻자 9일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로 간판을 바꿔 달고 영업을 시작했
배우 류시원(43)씨가 결혼 5년만에 결국 이혼하게 됐다.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부장판사 이수영)는 21일 류씨의 아내 조모(34)씨가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류씨는 조씨에게 이혼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또 결혼생활 중 형성된 부부 재산 중 조씨가 15%를 기여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류씨에게 재산분할액으로 3억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양육권은 부인인 조씨에게 돌아갔다. 법원은 류씨에게 양육비로 4950만원을 지급하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달 250만원을 추가 지급하라고
○…럭키 짐1954년 출간 후 현재까지도 '가장 웃긴 영미 문학'으로 끊임없이 회자되는, 킹슬리 에이미스의 대표작이다.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작가로 '런던 필즈' '누가 개를 들여놓았나' '돈 혹은 한 남자의 자살 노트' 등으로 이미 국내에 소개된 영국 작가 마틴 에이미스의 부친이다. '럭키 짐'의 주인공 '짐 딕슨'은 역사학과 계약직 강사로 계약기간 연장을 위해 교수에게 잘 보이려 억지웃음 짓는 오늘날 젊은이들의 표상이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억세게 운 없는 한 남자의 하루하루는 도전과 실패의 연속으로 점철돼 있다. 술과
우여곡절 끝에 필리핀 앤젤레스 시티에 정착, 소소한 사기로 연명하는 '나'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제안이 찾아온다. 노인을 죽이면 35억을 준다는 말에 따라 '나'와 '대니'는 노인을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 '참다못한 내가 벌떡 일어나 애원하듯이 절규한다. 참 죄송하지만, 조금만 일찍 죽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글쎄, 나를 두 달만 살려주면 일을 마무리하고 나서 스스로 죽겠다니까 그러네. 그러면 우리 계획에 차질이 생긴단 말입니다.'(64쪽)작은 사기나 칠 뿐 손에 피를 묻힐 수 없다는 겁 많고 마음 약한 '대니' 때문에 노인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역사적·예술적·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된 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석탑(慶州 南山 昌林寺址 三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석탑이 위치한 창림사지는 그동안 조사된 탑지와 건물지로 미뤄 통일신라시대 사찰로 추정되며, 탑의 조성시기는 추사 김정희(金正喜)가 이곳을 찾았을 때 모사해 둔 무구정탑원기(無垢淨塔願記)를 근거로 신라 문성왕 때(855)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다.석탑은 2중 기단을 조성한 후 탑신부 3개 층을 얹은 전형적인 신라 3층 석탑의
문화재청은 역사 및 예술적 가치가 높은 '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석탑(昌林寺址 三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창림사지는 통일신라 시대 사찰로 추정되며 탑의 조성시기는 이견이 있으나 추사 김정희가 모사한 무구정탑원기를 근거로 신라 문성왕 때(855년)로 보고 있다.석탑은 2중 기단을 조성한 뒤 탑신부 3개 층을 얹은 전형적인 신라 3층석탑의 양식을 지니고 있다.특히 창림사지 삼층석탑은 경주 남산에 자리한 석탑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화려할 뿐만 아니라 기단부의 구성과 상층기단부 면석의 팔부신중상의
새해를 맞이해 국악인들이 함께 모여 국악계 발전을 기원했다.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2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악인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지난해 국악계 주요 소식을 나누고 새해 희망을 담아 국악인들의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국립국악원과 국악방송이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2014년 국악계 10대 화젯거리'와 '2015년 국악계에 바란다' 영상 메시지 상영으로 시작됐다. 어린이 정가단 '아리' 및 소리꾼 김용우, 국립국악원 무용단 박성호, 경기민요의 이희문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문화체육관광부 김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탑이 '푸르덴셜 아이 어워즈'를 받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탑은 2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샌즈 시어터에서 열린 '2015 푸르덴셜 아이 어워즈'에 참석해 '비주얼 컬처 어워드'부문을 거머쥐었다. 영국의 사치 갤러리와 푸르덴셜 생명, 패럴렐 미디어그룹이 주관·기획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의 재능 넘치는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회째로 디지털·영상, 미술, 조각, 설치, 사진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렸다. '비주얼 컬처 어워드' 부문을 받은 탑은 평소
가수 장혜진이 SM엔터테인먼트 산하 인디레이블인 주식회사 발전소와 전속계약을 맺고 흑인 음악을 선보인다. 발전소는 장혜진이 26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 소속사인 캔엔터테인먼트와 음악적 견해 차이로 앨범 작업에 차질을 빚던 중 흑인 음악 에이전시 스톤쉽의 대표 석찬우·프로듀서 TK의 제안으로 발전소와 계약하게 됐다. 발전소에는 플레이더사이렌, 홀린, 신촌타이거즈, 웨이스티드쟈니스가 소속됐다. 발전소 관계자는 "장혜진의 신곡은 그 동안 그녀가 선보여 왔던 음악에 트렌디함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긴 공백기를 깨고
테너 신정섭이 29일 오후 7시30분 광화문에 위치한 종교교회에서 리사이틀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에반젤리스트싱어즈가 함께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 단원인 활동 신정섭은 이날 1부에서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와 더불어 슈베르트의 3대 가곡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를 들려준다. 곡의 해설도 더한다. 2부는 에반젤리스트싱어즈가 대중적인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성가 곡들을 선보인다. 서울모테트합창단 단원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싱어즈는 소프라노 현소라, 우지은, 알토 박성혜, 바리톤
서양화가 장욱진(1917~1990)의 자화상이 경매장에 나온다.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이 28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여는 올해 첫 경매 ‘마이 퍼스트 컬렉션(My First Collection)’에 장욱진의 1973년 자화상(26.7×21.4㎝)이 출품된다.장욱진의 자화상은 모두 2점으로 알려졌다. 한 점은 1951년 그려진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 소장돼 있다.시중에서 거래될 수 있는 자화상은 이번 출품작이 유일하다. 이 작품은 서울대 미대 교수직을 사임하고 작업 활동에 몰두했던 덕소 시기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