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광주비엔날레 신임 이사장은 13일 "광주비엔날레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전 이사장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재단 회의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1995년에 창설 된 광주비엔날레가 20여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면서 세계 5위 비엔날레로 도약했다"며 "성년이 된 광주비엔날레가 국제 현대미술의 사조를 수용해 내실을 다져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밑에서, 뒤에서 간접적으로 도와 주겠다"고 말했다.이어 "미술에 대한 미학적 탐구와 담론 형성 등은 전문가들이 할 수 있도록
(인천=배종석 기자) 2013년부터 실력 있는 밴드들과의 만남의 장을 펼쳐온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브랜드 공연 . 1월 23일 펼쳐질 그 11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폭발하는 연주 실력과 절규에 가까운 짙은 음색을 자랑하는 밴드 ‘몽니’이다.호소력 짙은 목소리, 탄탄한 연주력, 뚜렷한 개성을 지닌 멤버들 간의 끈끈한 호흡을 자랑하는 몽니는 강렬한 사운드와 대조되는 부드럽고 따뜻한 노랫말로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감성록밴드이다.2004년에 결성된 이들은 1집 앨범 「첫째 날, 빛」(2005)에서 작사, 작곡, 편곡은 물
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중견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해 보고 작가와 시민들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화성작가 조명전 ‘이향지 Life- If’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Life-If’를 주제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중견작가 이향지의 삶을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향지 Life- If’전시는 건조한 풍경과 사물들이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물성이 바뀌어진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자연 풍경을 구슬에 투영하거나 양배추의 단면에 그려진 추상적인 요소를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드러냈다
탤런트 강소라(25)가 켈로그 체중조절용 시리얼 브랜드 ‘스페셜K’의 모델로 활동한다.켈로그 스페셜K 측은 “강소라는 날씬한 몸매와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스페셜K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강소라는 최근 tvN 드라마 ‘미생’에서 최고의 업무 능력을 발휘하는 ‘안영이’ 역으로 주목받았다.-탤런트 조여정(34)이 발효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의 얼굴이 됐다.구달 측은 “조여정의 건강하고 단아한 이미지가 구달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맞아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구달의 모델로 나선 조여정
걸그룹 '타히티'가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폴 인투 템테이션(Fall Into Temptation)'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은 '폰 넘버(Phone Number)'다. 이성에게 먼저 표현하고 다가가는 여성의 당당함을 표현한 곡으로 작곡가 '똘아이박'과 '피터팬'이 만들었다. '쓰담 쓰담' 댄스는 MBC TV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해 다시 주목받은 듀오 '터보'의 김정남이 안무를 맡았다.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영화 '강남1970'(감독 유하)이 북미·일본·중국·대만 등 13개국에서 개봉한다고 투자·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가 13일 밝혔다.싱가폴·베트남·미얀마에서는 29일, 대만에서는 30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2월 중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태국과 홍콩에서는 2월5일, 북미 지역에서는 2월6일부터 상영을 시작한다. '강남1970'의 북미 지역 개봉은 '관상' '친구2' '타짜:신의 손'을 배급한 드림웨스트 픽쳐스가 담당한다.또 유럽 배급사도 영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2월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필름 마켓'
아름다운재단은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의류 브랜드 '뉴키즈 노앙'의 수익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재단은 기부금으로 '뉴키즈유아인기금'을 만들어 소외 계층의 아동·청소년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거나 퇴소한 학생들의 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유아인은 "소외 계층의 아이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조건에서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다"며 "아이들이 사회의 변두리로 내몰리지 않고, 경쟁력을 지닌 주역이 될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재훈 기자 = 엠넷 '슈퍼스타K 4'(슈스케4) 톱6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이달 중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데뷔 당시부터 작사, 작곡한 곡을 발표한 에디킴은 이번에는 앨범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했다.지난해 '밀당의 고수'로 데뷔한 에디킴은 '투 이어스 어파트(2 Years Apart)', '너 사용법' 등으로 주목 받았다. 데뷔 한 달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에디킴은 이번에도 자신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자작곡으로 한겨울의 감성을 파고들 계획"
이수만(63)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배우 한예슬(34)이 불법 으로 외환거래·해외 부동사 취득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SM은 12일 밤 "해당 사안은 해외 부동산에 대한 불법적 취득이 아니고 단순 착오에 의한 변경신고 누락이었다"고 해명했다. "최근 경영 시스템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해당 변경신고 누락에 대해 파악, 즉시 금융감독원에 자진신고했다. 해당 경위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다"는 것이다. SM 관계자는 "해외 현지법인 설립시 관련 법령에 따른 해외 직접투자 신고를 모두 완료했다"면서 "이수만 프로듀서와 공동 투자한
할리우드 스타 존 말코비치는 성격파 배우로 통한다. '위험한 관계'(1988)를 비롯해 '사선에서'(1993), '여인의 초상'(1996), '콘에어'(1997), '아이언 마스크'(1998), '존 말코비치 되기'(1999)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국내에서 팬층을 구축했다. 말코비치가 클래식 공연을 위해 첫 내한 했다. 1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국의 실내악단인 '서울바로크합주단'(음악감독 김민)의 창단 50주년 특별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말코비치를 '영화배우로만' 아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협업 디지털 싱글 '언제나 그 자리에(Always There)'가 12일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 시크릿 가든의 결성 20주년을 맞이해 발매되는 이번 싱글은 시크릿 가든의 대표곡 '올웨이스 데어(Always There)'에 임형주의 목소리와 원곡 가사의 뜻을 그대로 살려 번안된 한국어 가사가 입혀졌다.원곡은 2005년 시크릿가든이 발매한 앨범 '어스송스(Earthsongs)'에 실렸다. 아일랜드 소설가 겸 작곡가인 브렌던 그레
‘개시개비(皆是皆非)’신라 시대의 고승(高僧) 원효대사(617∼686)가 주창한 화엄 사상의 핵심 키워드로 ‘어떤 입장도 전적으로 옳거나 전적으로 그른 것은 아니며 각각의 주장이 부분적 진리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갤러리AG가 ‘개시개비’를 제목으로 내세운 기획전을 마련했다. 전시장은 동양의 공간개념과 정신세계를 근간으로 서양의 현대적 조형기법을 혼용하는 박병춘(49)과 2차원의 동서양 명화를 3차원의 시공간으로 재해석한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46) 작품으로 채웠다. 동양과 서양의 조형어법
MBC의 간판 앵커로 활약해 온 김주하(41)씨가 결혼 11년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김태의)는 지난 8일 김씨가 남편 강필구(44)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혼인 파탄의 책임이 강씨에게 있다고 보고 김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양육자를 김씨로 지정했다.앞서 MBC의 간판 앵커로 활약해온 김씨는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강씨와 결혼했다. 2006년 아들, 2011년 딸을 낳았다. 김씨는 둘째 출산
오바마 대선 승리의 숨은 공신이자 9·11 테러범을 찾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것은 액시엄의 데이터다. 미국 최대 데이터 회사인 액시엄에서 근무한 한국인 데이터 과학자가 미국 기업과 한국 기업에서 경험한 데이터 과학 실무 사례를 공개했다. 데이터 과학자는 데이터 분석가, 분석 담당 최고책임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등 여러 타이틀로 불리고 있다. 데이터 과학이란 무엇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데이터 과학자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미국 제너럴 모터스부터 한국의 대기업까지, 국내외 주요 산업 분야의 실무 케이스로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9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조성한 ‘양주 아트밸리’ 일대에서 ‘2015 양주눈꽃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눈과 예술, 하얀 감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눈썰매장과 아이스슬라이딩, 빙어체험 등 다채로운 겨울철 행사가 펼쳐진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양주눈꽃축제가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와 중국의 하얼빈 빙설제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양주눈꽃축제의 백미인 눈떼조각 전시존에는 1000개의 크고 작은 눈조각이 전시중으로
영화배우 문정희(39)가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정희의 생일을 기념, 팬들이 서울 삼성역 ‘라운지 더 드림’에서 지난 10일 팬미팅을 열었다. 문정희의 셀프카메라 상영, 감사인사, OX퀴즈, 드라마 캐릭터 코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문정희는 수준급 살사 춤실력을 과시했고 판소리도 들려줬다. 팬 70여 명은 ‘겨울아이’를 합창하고 카드섹션을 펼치며 화답했다.문정희는 새 영화 ‘판도라’를 준비 중이다.
우여곡절을 겪고 1년 만에 컴백하는 섹시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새 멤버 2명을 영입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2일 "나인뮤지스가 소진과 금조 등 새 멤버 2명을 영입하고 8인 그룹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소진은 지난해 9월 스타제국의 프로젝트 유닛 '네스티네스티'로 데뷔했다. 금조는 같은해 12월 발매된 보컬그룹 'V.O.S' 멤버 디지털 싱글 '반대로만 살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스타제국은 "소진은 춤 실력이 뛰어나 나인뮤지스의 퍼포먼스, 금조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보컬라인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소
일본 영화 ‘이별까지 7일’이 겨울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죽음을 앞두고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남은 가족들의 간절한 1주간을 담은 베스트셀러 원작이 바탕이다.엄마를 살리려고 분투하는 가족들, 이를 통해 서로가 진정한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을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풀어냈다. ‘D-10 엄마의 건망증이 심해진다, D-9 가족 이름을 헷갈리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 D-8 뇌종양이란다. 남은 시간은 일주일뿐, D-7 엄마가 날 알아보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7일의 기적을 꿈꾸기 시작한다.’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JTBC가 이달 말 새 예능 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을 선보인다.‘나홀로 연애중’은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 등을 만든 성치경 CP가 연출과 책임 프로듀서를 겸한다. 성 CP는 MBC 재직 당시 ‘천생연분’ ‘스친소 서바이벌’ 등을 기획 연출해 성공시키기도 했다.‘나홀로 연애중’은 ‘1인칭 가상현실 로맨스’라는 부제를 내세운다. 1인칭 시점에서 찍어둔 VCR 속 여성과 가상 데이트를 한다는 설정이다. 남성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영상 속에 주어진 다양한 상황을 보며 여성의 심리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콘셉트다.2012년 말 9부
KBS 2TV '개그콘서트'가 노무현(1946~2009) 전 대통령의 죽음을 희화한 듯한 방송을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새 코너 '부엉이'가 문제가 됐다. 해당 코너는 길을 잃은 등산객이 부엉이의 안내를 받던 중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봉화산을 등반하던 중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했다. 방송이 나간 후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개그 소재로 삼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일베에서 소재를 가져오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교묘하게 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