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토크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달력 판매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12일 JTBC에 따르면, 전날 ‘비정상회담’ 세트에서 아름다운가게의 홍명희 이사장이 ‘비정상회담’ 출연진 다니엘 린데만(독일)·알베르토(이탈리아)·로빈(프랑스)·타일러(미국)·장위안(중국)·다쿠야(일본)를 만나 달력 판매 수익금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달력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빈곤 소외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앞서 지난달 1일 1만 부 한정판으로 제작된 2015년 ‘비정상회담’ 달력은 온라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가수 바비킴이 대한항공으로부터 다른 승객의 이름으로 발권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12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바비킴은 당초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으나 대한항공 직원의 실수로 다른 사람이 예약한 이코노미석 탑승권을 받았다. 이는 대한항공 카운터 직원의 실수로 자신의 영문명인 'KIM ROBERT DO KYUN' 대신 같은 비행기 승객 명단에 들어 있던 'KIM ROBERT'라는 사람의 이름으로 탑승권을 받았기 때문. 문제는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세 차례나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지만 제지 없이 그대
만화 캐릭터 '배트맨'의 역사를 정리한 '배트맨 앤솔로지'가 그동안 다수 배트맨 시리즈를 펴낸 세미콜론에서 출간됐다. 만화가 밥 케인과 스토리 작가 빌 핑거의 손을 거쳐 1939년 '디텍티브 코믹스' 27호에서 공개된 배트맨은 75년의 세월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는 코믹 북이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수준 높은 대중문화 콘텐츠로 재생산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된 '배트맨 앤솔로지'는 프랑스의 어반 코믹스가 기획 출간한 '배트맨 앤솔로지'의 한국어판이다. 배트맨 원작만화 가운데 배트맨 역사상 전환점이 됐거나 화제가
오랜 야구팬들은 1994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를 잊지 못한다. 캐나다 브래든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타자 이승엽(경북고), 투수 김건덕(경남상고)의 맹활약으로 한국은 1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홈런 타자' 이승엽은 그 당시에도 거포 본색을 뽐냈다. 최동원, 선동열을 잇는 재목으로 평가받았던 김건덕의 활약 역시 못지 않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운명은 엇갈렸다. 이승엽은 프로무대에 진출해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김건덕은 어깨를 혹사당한 끝에 팬들에게 잊혔다.김건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 '너에게 빛
공연계의 큰손 CJ E&M이 브로드웨이 공식 프로듀서가 됐다. CJ E&M 공연사업부문(대표 김병석)은 브로드웨이와 전미 프로듀서 및 공연장 협회인 '브로드웨이 리그(The Broadway League)에 한국인·한국 단체로는 첫 가입 멤버가 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의 뒤를 이어 3번째 멤버다. CJ E&M은 뮤지컬 '킹키부츠'의 공동 프로듀서로 2013년 토니상을 받은 바 있다.1930년 설립된 브로드웨이 리그는 브로드웨이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 프로듀서 및 공연장 협회다. 공연계 부문별 14개 노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두 번째 여군 특집 멤버가 확정됐다. MBC 측은 12일 "배우 김지영·박하선·강예원·이다희, 코미디언 안영미, 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 'f(x)'의 엠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 등 8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2일 논산훈련소 입소를 시작으로 4박5일 동안 군생활을 하게 된다.지난해 처음 방송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는 배우 라미란·김소연·홍은희,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 가수 지나, 코미디언 맹승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출연했다. 여군특집은 최고시청률
밴드 'FT아일랜드'가 프랑스에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FT아일랜드는 16일 프랑스 파리의 라 시갈(LA CIGALE)에서 첫 번째 유럽-북남미 투어 '2015 FT아일랜드 FTHX 투어'를 연다. 이 공연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음 날인 17일 파리의 클럽 라 마호끼느히(La Maroquinerie)에서 한번 더 공연하기로 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의 첫 유럽 방문인만큼 더 가까운 곳에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에 따라 클럽에서 공연을
한류스타 권상우(39)가 한국 영화계로 돌아온다. 3월 크랭크 인하는 영화 ‘탐정’(감독 김정훈)의 주인공 ‘대만’ 역을 맡았다. 한국 영화 출연은 2011년 ‘통증’ 이후 3년만이다. ‘탐정’은 천재적인 수사감각을 지닌 대만과 베테랑 ‘노 형사’(성동일)가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는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대만은 만화책방을 운영하면서 프로파일링 동호회와 국내외 미제사건 블로그를 운영하는 괴짜 탐정이다. 한편 권상우는 중국 영화 ‘적과의 허니문’ 현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액션 스릴러 '테이큰3'(감독 올리비에 메가턴)이 개봉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흑인 인원 운동의 상징 마틴 루서 킹 박사 전기영화 '셀마'는 미국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테이큰3'는 9~11일 3594개 관에서 상영돼 404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테이큰3'는 2008년 '테이큰', 2012년 '테이큰2'에 이은 '테이큰'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주인공 '브라이언 밀스'가 아내를 살해한 범인을 추격하는 내용을 담았다.앞선 두 편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1000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갔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9~11일 928개 스크린에서 1만3842회 상영돼 113만639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968만8642명이다. 이 추세라면 13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제시장'이 앞으로 32만 관객을 더 추가하면 국내 개봉영화 중 14번째 1000만 영화가 된다. 한국영화 중에는 11번째 1000만 영화다.영화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살아낸 '덕수'
2014년 연극계 최고의 화제작 ‘황금연못’이 영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오는 30일(오후 8시)과 31일(오후 3시,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명품배우 이순재-나문희, 신구-성병숙 콤비가 출연한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노년 부부의 삶과 가족의 사랑을 그린 ‘황금연못’은 이순재, 신구 등 원로배우들의 원숙한 연기에 재미와 감동이 더해져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극중 80세의 생일을 맞는 노만과 배우 이순재, 신구의 실제 나이가 같거나 비슷해 더욱 감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무대가 연출된다. 또
가수들과 개그맨 엄용수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를 제치고 8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1TV ‘가요무대’의 ‘겨울밤 노변정담’편이다.가수 현숙 문연주 이혜리 윙크 이자연 신유 현철 문희옥 이효정 유지나 장우 강진 옥희 조항조 김수희 장은숙이 ‘추억의 소야곡’ ‘군밤타령’ ‘오빠는 풍각쟁이’ ‘애모’ 등 추억과 낭만의 노래들을 들려준다. 엄용수(62)는 배호(1942~1971)의 1967년 히트곡 ‘누가 울어’를 열창한다. 성대모사의 달인답게 탁월한 모창실력을 과시한다. 12일 밤 10
그룹 '빅뱅' 지드래곤(27)과 태양(27)이 펼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공연 영상이 지난달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영상으로 꼽혔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9일(현지시각) "지드래곤과 태양이 'MAMA'에서 선보인 '굿보이'와 '판타스틱 베이비'의 무대 영상이 미국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영상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앞서 '굿보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한달 동안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영상으로도 꼽힌 바 있다. 같은 소속사 래퍼인 마스타우가 지난달 2일 발표한 '이리와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솔로 히트곡 '눈,코,입'의 음원을 무단 사용한 미국의 팝가수 데릭 블락에 대해 대응조치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튜브, 아이튠스에 공급된 블락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 그밖의 다른 해외 음원사이트들의 해당 음원 서비스 역시 중단될 예정이다.YG는 "최근 며칠동안 데릭 블락의 무단 음원 사용건에 대해 인지하고 블락 측과 음원 유통사에 강력 항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고 알렸다. 앞서 블락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는 업체를 통해 YG에 '눈,코,입' 음원의 무
KBS 1TV ‘독립영화관’이 200회 기획특집 ‘인디활력소 단편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우수작 7편을 모았다. ◇플라잉 액시던트(감독 신동현)해외로 떠나려는 여자친구를 쫓아 공항으로 가는 주인공. 고속도로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오토바이에 치여 하늘 높이 떠오른 것이다. 차에 치이고, 기차에 치이고, 사고의 연속이 우연히 그를 공항으로 향하게 한다.◇별주부(감독 김석원)상부의 지시에 따라 토끼의 간을 적출해낸 별주부. 임무 완료를 위해 이것을 용궁으로 운반하면서, 토끼를 죽이기 전에 그에게 일어났던
‘극장판 포켓몬스터 XY: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가 온다. 베스트위시 시리즈를 잇는 XY 시리즈의 첫 극장판이다.‘극장판 포켓몬스터’는 DP 시리즈부터 베스트위시 시리즈까지 다양한 시리즈를 통해 매번 새로운 캐릭터와 모험을 선보여왔다. 이번 ‘극장판 포켓몬스터 XY: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는 ‘메가진화’라는 키워드로 기존의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했다.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능력을 지닌 공주 ‘디안시’를 비롯, 파괴의 포켓몬 ‘이벨타르’와 생명의 포켓몬 ‘제르네아스’ 등 강력한 새 포켓몬들이 등장한다. 기존의 포켓몬들도 메가진화를 통해
판타지 블록버스터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제3편 ‘비밀의 무덤’으로 시리즈의 막을 내린다.‘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은 밤이면 모든 것이 살아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이 무대다. 야간 경비원 ‘래리’(벤 스틸러)는 대통령 ‘테디 루즈벨트’(로빈 윌리엄스), 카우보이 ‘제레다야’(오언 윌슨), 말썽꾸러기 원숭이 ‘덱스터’ 등 매일 밤 살아나는 전시물들과 함께 박물관 재개장 전야 이벤트를 개최한다.하지만 점차 마법의 기운을 잃어 가는 황금석판으로 인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할 위기에 처한 이들은 황금석판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영국
‘국제시장’이 개봉 25일째인 10일 오후 1시30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휴먼 드라마물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18만4972명), 역대 1월1일 최다 관객(75만1253명)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4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의 흥행 속도는 ‘7번방의 선물’(1281만1213명)보다 이틀, ‘변호인’(1137만5954명)보다 하루 빠른 것이다. 개봉 4주차 평일에도 평균 20만명이 보고 있는 ‘국제시장’은 15일 만에 500만, 16일 만에 600만, 18일 만에
SBS TV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의 괴짜천재 주상욱(37)이 마지막회 극본 ‘인증샷’과 함께 종방소감을 전했다.11일 주상욱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드디어 ‘미녀의 탄생’ 마지막회가 방송됩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최종회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주상욱은 “‘미녀의 탄생’의 한태희는 또 다른 주상욱이었던 것 같다. 괴짜천재 한태희를 연기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그래서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이 그 어떤 작품보다 아쉬움이 크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온 이창민 감독과 스태프들 그리고 함께 연기한
정승연(39) 판사가 남편인 탤런트 송일국(44)의 매니저 임금 문제에 대한 입장을 SNS에 밝혔다. '친구 공개'로 작성된 해당 글은 지인인 임윤선 변호사가 공유하며 알려졌다.정 판사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문제가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의 인턴이었다. 당시 어머님께서 문화관광부 의원이셔서 한류 관련 조사를 하는 목적으로 와 있던 친구였다. 그런데 남편이 한창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