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돌과 이가탄 등이 치주질환 '치료제'에서 '보조치료제'로 바뀐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앙약사심의원회 자문 등을 거쳐 인사돌과 이가탄F 등 치주질환 치료 92개 품목의 효능·효과를 일괄 변경한다"고 밝혔다.해당 품목은 ▲인사돌정(동국제약) ▲덴타돌연질캡슐(코오롱제약) ▲덴큐정(일동제약) ▲이튼큐정(종근당) ▲티스롤정(동성제약) ▲이가탄에프캡슐(명인제약) 등이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의 안전과는 무관한 조치이지만 현재 복용하고 있는 소비자는 치과나 약국 등을 방문해 치주질환에 대한 적절한 진료와 복용 방법 등을 상담 받아야 한다
(오동근 기자) 작년보다 한달 빨리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주의단계를 주의보에서 경보로 주의 단계를 한 단계 격상한다고 11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1일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최근 전국 10개 시·도에 있는 30개 감시지역의 '작은빨간집모기' 밀도가 전체의 50% 이상으로 확인돼 주의 단계를 한 단계 높였다.
(오동근 기자) 앞으로는 갑작스런 조산이나 유산으로 임신확인서를 준비하지 못했어도 임신.출산 사실을 입증 할수 있으면 진료비 지원을 받을수 있다.정부에서 지급하는 1회당 50만원까지 사용 가능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을수 있게 하는 것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사각지대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부득이한 경우 조산·유산확인서나 출산확인서와 같은 서류를 통해 임신 사실이 입증되면 임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진료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오동근 기자) 국내 연구진이 그동안 항생제만으로 완치가 어려웠던 패혈증 치료의 새 가능성을 열었다.5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윤주현·유지환 연세대 교수 연구팀이 대사 조절 단백질 '세스트린2'로 패혈증 등 면역 염증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패혈증이란 미생물에 감염돼 미생물 혹은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가 혈관에 들어가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 장기가 손상되는 상태다. 현재 미생물 감염이 일어났을 때 미생물을 직접 제거하는 항생제 치료가 주로 이뤄지나 염증 반응 억제에는 한계가 있다.연구팀은 대사 질
인하대(총장 최순자)가 하계 방학 중 특화된 취업캠프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인하대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집중캠프’를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각 계열별 진출 분야에 대한 직무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직무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하고, 자신의 강점과 직무 역량을 매칭해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본 취업 캠프는 경상·경영, 인문·사회, 자연과학 계열 학생 총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일에 걸쳐 ▲각 계열별 진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후반기를 “일관된 교육혁신으로 세계시민을 육성하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8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교육감은 현재 인천교육은 “인천의 학생들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자율성과 소통능력, 협동능력과 창의성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수직적 행정, 일방적 수업, 획일적인 교육과정을 수평적 행정, 참여와 협력의 수업,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은 사람을 향한 일임을 강조하며 교육
(오동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21일 질병본부는 "리야드시 킹 칼리드(King Khalid) 대학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한다"고 밝히고 중동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올 들어 총 136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킹 칼리드 병원에서는 이달 중순 유행이 시작돼 현재 의료인 14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 메르스에 걸렸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햇볕을 많이 쬐라.비타민 D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할 수도 있지만 햇볕을 쬐면 저절로 몸 안에서 생긴다.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울산대병원 피부과 서호석 교수팀은 2013~2014년 병원을 찾은 아토피 피부염 19세 이하 환자 61명 등 총 18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서 교수팀은 아토피 환자의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을수록 가려움증 수면장애등 증상이 더 심해지고 반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은 아토피
(오동근 기자) 20대 여성도 자궁경부암 안전지대가 아니다.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20대 여성 진료인원이 연간 2000명 이상 꾸준히 나오고 있다. 30대이상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졌지만 20대에서도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심평원이 분석한 '2011~2015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궁경부암으로 치료를 받은 인원은 5만4603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만4441명을 기록했다. 이중에서 대부분(96.1%)은 30세 이상이지만 30세 미만도 매년 2000명 이상 진
(오동근 기자) 지난 1월 발령했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됐다질병관리본부는 26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의사환자수가 5월 들어 3주 연속 줄어 들어 유행기준(11.3명)보다 낮아 유행주의보를 해제했다.유사증상환자는 ▲제19주(5월1~7일)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에서 ▲제20주(5월8~14일) 6.3명 ▲제21주(5월15~21일) 6.0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동근 기자) 식품안전처는 임상단계에 있는 '획기적 의약품'을 빠른시간안에 출시해 환자들 치료에 도움줄수있게 한다.26일 식약처는 '의약품의 개발지원 및 허가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제정안에 따르면 식약처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병에 대해 초기 임상시험단계에서 기존 치료방법 보다 임상적으로 현저한 안전성, 유효성을 나타낸 의약품에 대해 획기적 의약품 등으로 지정할 수 있다.또 획기적 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연구개발 단계에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술 및 인력교류, 국제 공동연구 등의 지원도
(오동근 기자)어린이들에게 잘걸리는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다1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수족구병의사환자가 증가해 제20주(8~14일)에 전체 외래환자수 1000명당 수족구병의사환자수가 10.5명으로 나타났다. 질본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커 가정과 시설에서는 아이들에 손씻기 지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수족구병에 걸리면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증상을 보인다
(장선희 기자) 성노동자 단체들이 노동조합을 연내 구성해 복지사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나섰다한터전국연합과 한터여성종사자연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헌재의 성매매 특별법 합헌 결정 판결은 결국 기득권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며 "이제는 노조를 결성해 성매매 여성이 국민건강보험과 퇴직금, 국민연금 제도 등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단체들은 또 헌재의 성매매 특별법 합헌 결정을 두고 "이미 오래전부터 집창촌에는 청소년 출입이 불가능했다"며 "이제는 비밀스러운 방법으로
(김정하 기자) 의약품도 자동판매기에서 살수 있게 될 전망이다. 18일 보건복지부는 '원격화상 의약품 판매시스템'을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오는 10월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약국이 영업을 종료한후 약을 구입할때 약사와 인터넷 화상 통신으로 약국 밖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서 일반 의약품을 살수있게 된다. 일반적인 음료수 자판기와 비슷한 구조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수있다 판매 약품은 처방전 없이 조제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 한정된다.
(오동근 기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간의 중환자실 서비스의 질이 크게 차이가 나는것으로 밝혀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63곳을 상대로 최초 공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43곳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89.2점, 종합병원 220곳은 52.1점으로 편차가 크게 벌어졌다.이번 조사에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병상수 대(對) 간호사수의 비 ▲중환자실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
(오동근 기자) 필리핀을 방문했다 귀국한 30대 남성이 국내 5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30대 남성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필리핀을 다녀온후 발진·관절통·근육통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 유전자검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1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390대 남성은 필리핀 체류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동행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입국후 헌혈·모기 물림 등이 없어 국내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 환자는 발열증상이 없어
(오동근 기자) 작년 국민 10명 중 9명이 국내여행을 다녀왔으며 여행경비로 1인당 평균 58만원을 지출한것으로 나타났다.또 1명당 국내 여행을 한 횟수는 약 5.47회로 약 9.34일간 집을 비웠다11일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5 국민 여행 실태조사'따르면 여행 참가자 수와 참가 횟수, 이동 총량, 총비용 등 국민 여행과 관련된 모든 지표가 2014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행 목적은 ‘여가·위락·휴가’(45.6%)이 가장 많았고 ‘가족·친척·친구 방문’(41.6%)이 바로 뒤를 이었다. 국내여행을
(오동근 기자) 야간과 휴일 365일 진료하는 소아 진료기관이나 약국에 야간진료수가를 추가 지급해 동네병원이 응급실 기능을 하게 한다. . 보건복지부는 10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건강보험 수가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야간·휴일에 소아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지 않아도 동네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있도록 야간진료 의료수가를 대폭 올려 참여 병원을 늘리기로 했다.평일 오후 6시~자정, 휴일 오전 9시~오후 9시 365일 진료하는 소아 진료기관에 환자 진료당 9610원, 약국 조제당 약 2110원을 추가 지급한다.
(우창희 기자) 학교 주변 50m인 절대정화구역안에 있는 소매점 내부의 담배광고를 금지한다. 청소년들의 담배 유혹에서 보호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비가격 금연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한 갑에 20개비 미만의 소포장 담배의 판매를 막는다. 또한 전자담배의 세금을 올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니코틴의 함량에 따라 세금을 물리는 방식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담뱃갑의 흡연 경고그림의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흡연 경고그림은 담뱃갑 포장지의 앞면과 뒷면 상단 면적의 30%(경
(권혜영 기자) '체납된 건보료 대신 내드립니다'아름다운재단은 9일 " 오늘부터 체납보험료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월 보험료 5만원 이하의 생계형 건보료 체납자 중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와, 체납보험료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거나 연대납부로 체납이 대물림된 경우다. 이같은 자격에 해당하는 신청자 중에서도 ▲청소년이나 노인 포함 가정 ▲한부모 가정 ▲임산부 ▲차상위계층 ▲체납 기간 등이 긴 경우를 우선 지원한다. 매달 1일부터 신청 받아 20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절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