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근해어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근해어선 43척에 대해 감척 사업을 진행한다.해양수산부가 올해 선정한 근해어선 감척 사업은 총 30척으로. 감척 대상자 20척, 예비 대상자 10척이다. 해양수산부는 불법 어업 여부, 선령, 톤수, 조업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경북도 감척 대상 어선은 근해채낚기 25척, 근해통발 3척, 근해자망 2척 등 총 30척으로 전국 감척 계획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또한, 지난해 12월 국가 정책으로 오징어 어획 부진에 따른 오징어업계의 어려움
(홍연길 기자) 포항시는 9일 지역 5개 종합병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정대일 성모병원 행정처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신종균 좋은선린병원 행정원장 및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지역 내 종합병원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인구 감소 및 노선 축소,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열악해진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의 안정성을 제시할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개선방안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에 착수해 올해 3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대책을 다양하게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도시경영연구원은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분석, 공영화의
(홍연길 기자) 영덕군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의 첫 강의로 ‘음악 놀이를 통한 긍정 마인드셋’을 진행했다.앞서 영덕군은 지난 1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개강식을 열었다.올해로 4회째인 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 과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로 시민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민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지적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박춘화 기자) 경주지역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소장할 수 있는 ‘제22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램’ 이라는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축제는 △전시·판매 △만들기 대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경주도예가협회 36곳 업체는 도자기 1500여점, 목공예품 등 기타공예 200여점을 전시해 전시·판매를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청룡의 해를 맞아 ‘청화백자 특별전’을
(이인호 기자) 영천시는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청년창업가들의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창업 사업장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창업 사업장 임차료 지원사업’은 창업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월 임차료 최대 50만 원씩 보조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의 의견을 수용해 창업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홍연길 기자) 학생 수용 한계로 통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경산시 중산제1지구에 초등학교 추가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산제1지구 시가지조성사업」 A2-1블럭에 3,443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됨으로써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적정세대수가 확보되어 학교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산시 옥산1지구와 중산시가지조성사업지구 내 초등학교가 수용 한계에 도달하면서 최근 입주한 중산자이 1·2단지 입주민들은 초등학교 학생이 도보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서부초등학교로 통근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는 등 많은
(홍연길 기자) 우리나라 동쪽 끝 섬에 위치한 경북 울릉군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는 4월 초 현재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3,250㎡(984평)의 유채꽃 물결이 울릉도(島) 섬의 능선과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군에서 이번에 추진한‘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하였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중단하였다가 작년 가을에 유채 씨앗을 파종(면적: 3,250㎡)하여 성공리에 개화하였다.죽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
(이인호 기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부문의 안전한 건설환경 구축을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 관련 자격과 경력이 있는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2022년 하반기 민간전문가 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1명을 구성하는 등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며, 2
(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2024년 전 직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소정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의 유형, 대응 절차 및 예방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양성평등한 직장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최근 문제되고 있는 2차 피해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강조하며, 고착화된 성관념을 바로잡기 위한 필요성과 조직 내 폭력 예방에 대한 인
(박춘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6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경주시 주최 경주시체육회 주관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31개국 및 국내 동호인 등 1만 2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풀코스를 뺀 △하프코스 △10km △5km 3종목만 열렸다.벚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대회 개최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예상보다 늦게 만개하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덕분에 출전
(홍연길 기자) 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의 경쟁력 향상과 인구 회복의 해법을 ‘교육혁신’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라 판단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시는 신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하고, 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에 딱 맞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포항시는 지난해 말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교육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방 도시의 모델 구축에
(이인호 기자) 경상북도가 야심 차게 시범 도입한 ‘경북 미래형사과원(다축형)’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바꾼다.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중 하나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우리 도가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북 사과 산업 생산구조 대전환의 핵심사업인 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20ha 내외 규모로 스마트 과수원을 도입한 특화단지 조성, 재해 예방시설, 공동농기계를 필수 시설로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정부는 다축형 사과원을 기반
(홍연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열리고 있는 6일 오전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사전)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이 시장은 이날 상황실을 방문해 휴일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힘써달라”며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사전투표일에 투표하지 못한 시민들은
(홍연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일부터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실질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울진군은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3,000원 할인쿠폰 1,750매를 발행하며, 소비자들은 매일 1장의 쿠폰을 사용하여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고 이벤트는 쿠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베트남 화방군으로부터 MOU체결 방식에 의한 1차 280명, 2차 40명 총 32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대구 및 청주공항을 통해 4. 4.(목)부터 4. 11.(목)까지 5회에 걸쳐 입국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의 희망시기를 최대한 고려하여 농번기에 맞춰 들어오며, 주요 준수사항 및 안내사항 등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 배정될 계획이다.배정된 근로자 중 1차의 경우는 E-8 비자로 기본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2차의 경우는 C-4 비자로 90일간 농가에
(홍연길 기자) 울릉군은 4월 4일 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섬을 만들자는 취지로 울릉군 관내 곳곳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울릉농업협동조합, 농협은행울릉군지부, 등 울릉군 관내기관과 해군 118전대, 공군 8355부대를 비롯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다시 오고 싶은 섬 울릉’을 만들기 위해 겨우내 묵혀있던 해양쓰레기 및 하천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
(홍연길 기자) 영덕군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245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현지 체험, 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 선정한 후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영덕군은 작년 5월 종합민원처리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민원실 공간을 확장하고 민원 환경을 개선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박춘화 기자) 경주시가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시는 올해 총 27억 원 예산을 들여 급격한 유통구조 변화 속에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에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중앙시장 석면 철거(5억원) △양북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1억5천만원) △성동시장 알림전광판 설치(2억원) △불국사 상가시장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2억원)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1억원) △중심상가 빛‧맛거리 조성(5억원) 등을 진행한다.
(이인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통합신공항 대응 연계분석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6개 관련 부서와 ㈜이비채 추성태 대표, 금호농협 이상호 팀장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영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자동차부품 산업 물류센터 △농식품 콜드체인 거점센터를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중점 과제로 선정했으며, 과제별 입지분석, 추진방향, 실행방안 등을 도출함으로써 향후 신공항에 대한 영천시 대응방향을 제시했다.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2030년 통합 신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