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작 결함이 발견된 국내외 자동차 54개 차종 93만865대를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 소나타(NF), 그랜저(TG) 등 2개 차종 91만5283대는 전자장치(ABS/VDC 모듈)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 차량은 내년 1월4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전원제어장치 추가장착을 받는 등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BMW 320d 등 31개 차종 7787대, 에프씨에이(FCA)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크라이슬러 300C(LE)
현대자동차 노사는 26일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섭을 재개했다.이날 현대차 노사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하부영 노조 지부장, 노사 교섭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40차 교섭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교섭에서 노사는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진간 비공개로 진행하는 실무교섭을 강화하기로 했다.앞서 노사는 지난 19일 39차 교섭에서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22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0.24%의 반대로 부결됐다.아울러 오는 2021년까지 사내하도급 3500명 추가 특별고용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브랜드가 ‘제 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인 브랜드경영 체계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최되었으며, 쌍용차는 티볼리(TIVOLI) 브랜드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티볼리는 지난 2015년 1월 첫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압도적
SK텔레콤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본선구간에 차세대 철도 통신 규격‘철도통합무선망(이하 LTE-R)’을 구축을 마치고 20일부터 열차 시운전에 들어갔다.LTR-R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LTE 기반 철도 통신망으로 700MHz 대역을 활용한다. 두 회사는 열차를 연간 시운전하며 LTE-R의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1월부터 무인경전철인 김포도시철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철도 무전통신은 관계자 간 음성통화와 무전만 지원했다.반면 LTE-R망을 이용하면 열차 내부 영상 실시간 전송, 그룹 통화·문자 등 다양한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함께 인공지능(AI)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 사옥에서 권영수 부회장과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를 비롯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권영수 부회장은 "홈IoT 가입자 100만 가족을 돌파했다"며, "가입자 점유율 71%로 독보적 1위인 홈IoT는 25개 제휴사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생태계를 확장 중이고, 46개 건설사의 신축아파트, 오피스텔에도 홈 IoT를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IPTV도 순증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세단 신형 베르나가 인도에서 올해 ‘최고의 차’에 올랐다.현대차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신형 베르나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8년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18, 이하 ICOTY 2018)’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베르나는 혼다의 재즈(Jazz), 지프 콤파스, 마루티 디자이어, 혼다 WR-V, 타타 넥슨등 주요 경쟁차종 16개 모델을 제쳤다.앞서 현대차는 i10(2008년), 그랜드 i10(2014년), 신형 i20(2015년), 크레타(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순찰차량으로 최종선정됐다. 쌍용차는 13일 한국도로공사와 G4 렉스턴 104대를 한국도로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차량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하는 G4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요청에 따라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이다.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을 기반으로 악천
제주항공은 4일 고객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제주항공에 따르면 '연간 1000만명 탑승'을 축하하고, 고객께 사은의 의미를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전 노선에 대한 할인항공권을 파격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특가항공권 내년 3월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10일간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 판매한다.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1만9200원 ▲청주~제주와 광주~제주 노선은 각 1만4200원 ▲부산
아시아나항공이 겨울 시즌을 맞아 유럽여행 항공권에 대해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2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 할인 이벤트는 12월10일까지 이스탄불, 로마,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 5개 유럽노선 항공권 구매 회원을 대상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벤트 해당 탑승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이며 총액 운임은 최저가 기준, 이스탄불 78만3400원, 로마 87만6900원, 파리 88만800원, 런던 89만600원, 프랑크푸르트 95만2100원부터다. 또한 여행을 원하는 날짜에 해당하는 특가가 없는 고객들을 위해 유럽노선 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알뜰폰 사업자가 SK텔레콤에 지급하는 망 도매대가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단위당 종량도매대가의 경우 전년대비 음성 12.6%(30.22→26.40원/분), 데이터 16.3%(5.39→4.51원/MB) 인하했다. 수익배분도매대가는 주요 LTE 정액요금제인 데이터중심요금제의 도매대가 비율을 전년대비 평균 7.2%포인트(도매대가 납부금액 기준 10.4%포인트) 인하했다. 특히 데이터를 300MB~6.5GB 제공하는 구간은 평균 11.7%포인트 내렸다. SK텔레콤과 알뜰폰 사업자는 도매대가 협의 내용을 포함해
쉐보레(Chevrolet)는 오는 8월 말까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제아동안전기구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공동 주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영등포 전시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동차 사각지대 위험성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보제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엠 국내 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쉐보레의 제품 철학은 단순히 가
현대·기아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지역 고객을 위한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또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에 침수나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과 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점검도 진행한다.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리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