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무슨 보험을 소방서에서 팔아. 너무 비싸더라구.”“알았어. 알았다구. 가입하면 될 거 아냐.”“아니, 무슨 전화를 자꾸 해. 가입했다니까. 보험사에 물어봐. 난 몰라!”요즘 일선 119안전센터는 매일 여러 통의 민원전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보험 관련 전화이다. 다중이용업이란 음식점, 술집 등 대중들이 이용하는 업소 중 재난 시 피해 우려가 높은 곳이다. 정부에서는 2013년 2월 23일부터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했고, 2015년 8월 22일 부터는 유예대상이던 150㎡ 미만 업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주택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서 빙판길 낙상사고, 수많은 차량이 빙판길로 교통이 마비되고, 농촌에서는 비닐하우스 축사가 잇달아 무너지면서 가시적인 경제 손실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회적 손실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럼 폭설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첫째,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스스로 치우고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 미끄럼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고립우려가 있는
한중 FTA 타결을 마무리로 한해가 정리되는 시점이다. 12월, 우리는 일년동안 무엇을 하였는지 뒤돌아보고, 내년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우리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튼튼한 제주농업 행복한 제주농업인’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근교 채소 안정생산과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FTA대응 지역별 전략작목 육성, 경쟁력있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목표로 뛰어왔다. 먼저, 도시근교 채소의 생산구조 개선을 통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했다. 수박 항균비닐피복재배, 풋마늘 가공 생산, 채소 재배 생력화를 통해 인건비 2
전국지역 지방단체마다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마다 보건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지역 보건소의 책임자는 보건소장이다. 보건소장은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1조에 의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성을 가진 의사 면허를 취득한 자 중에서 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의사중에서 충원하기 곤란한 경우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의해 보건의무직군중에서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인천시의 경우 보건소장을 희망하는 능력있는 의사면허소지자(의무직 공무원 등)가 많음에도 현재 10개소의 보건소 중 2개소만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는 43만6천5백명이며,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은 1.187명으로 전년보다 0.11명이 감소 하였다고 한다. 시․도별로는 전남 1.518명, 충남 1.442명, 세종 1.435명, 제주 1.427명 순으로 제주가 4위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 전남 해남군은 전국 시․ 군에서 제일 높은 2.349명이라고 통계청에서 발표 하였다. 전국적으로 임신과 육아를 위해서 임신 중에 40만원, 출산 축하금 10만원, 첫돌까지 월 15만원, 첫돌이후 엄마가 육아를 할 경우 월
청명한 가을을 지나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었다. 요즘 안전사고로 인하여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우리 사회에 팽배하는 안전 불감증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안전 불감증이란 감각이 둔하여 안전에 대한 위험을 잘 느끼지 못하는 증세로, 여기에서 말하는 감각이란 안전의식을 말하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였다. 지난 2월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9명 사망, 124명 부상)시작으로 4월 16일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295명 희생, 9명 실종), 5월 26일 고양터미널화재(8명 사망,
농업이 어렵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이 있을까? 요즘은 한․중, 한․칠레, 한․뉴질랜드 FTA 타결 등으로 농업인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올해는 감귤 가격도 하락되어 농업인들의 시름은 더 깊어져 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국제정세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봐도 교육만한 것은 없을 것 같다.농업도 공부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고 만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요즘에는 더더욱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겠다. 해마다 1월이 되면 농업기술센터 모든 직원은 각 마을 현장으로 나가 교육을
기간제근로자, 단시간근로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들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와 남용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노동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차별시정제도를 2007년 7월 1일 처음 도입되었다. 그러나 현행 차별시정 제도가 과거의 차별행위에 대한 원상회복에 머물러 사전적 예방 효과가 미미하고, 차별의 근거가 되는 차별제도를 개선하도록 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고, 그 실효성이 확보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2014. 2. 28. 차별시정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시드니 민츠는 “인간이 먹어온 음식에는 그것을 먹는 사람들의 과거와 연결된 역사가 담겨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사람들은 그저 단순히 음식을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소비하는 데에는 언제나 의미가 뒤따르며, 그 의미는 상징적이며 나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도 하였다. 음식이라는 것은 기호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으로 지극히 개별적일 수도 있지만 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적인 측면도 뒤따른다. 1910년 일본인 미네가 도입한 온주감귤이 들어선지 100년이 지난 지금의 현실에서는 정작 생과로 먹는 방법이나 주스, 초콜릿
정부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붙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를 살리기 위해 규제개혁의 역할이 최우선 과제로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사전적 의미로써 규제는 규칙이나 법령, 관습 따위로 일정한 한도를 정해 그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다. 우리사회가 올바른 흐름속에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합리적인 규제들은 반드시 필요하다.만약 구성원간의 요구와 이해가 모두 하나된 방향으로 집중된다면 규제의 양은 매우 적을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상
12월에 들어서면서 제주에도 눈발이 내려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제주 들녘은 겨울채소들로 가득 차 있어 푸르다 못해 싱그럽다.제주는 양배추를 비롯한 겨울채소의 주산단지다. 우리나라에서 겨울 식탁을 신선한 제철 채소로 채울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제주가 겨울채소를 책임져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것만으로도 제주 양배추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데, 양배추의 효능을 알면 더욱 놀라게 된다.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양배추가 신이 주신 선물이라 표현될 정도로 힐링푸드의 대표로 손꼽힌다. 비타민이 많아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는 현대인에게 탁
연말연시 거리를 걷다 주머니에 있던 돈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넣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액수와 상관없이 무엇인가 마음 한 구석이 뿌듯하면서 따듯해지는 기분이 느껴졌을 것이다. 그런 사소한 것들이 사람 사이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기부’라는 단어를 들으면 흔히 돈 많은 사람이 가난한 사람에게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최근 ‘기부’의 개념이 많이 바뀌고 있다.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도움을 주거나 작은 봉사활동을 하는 등 여러
다가오는 겨울철 화기와 전열기구를 자주 사용하면서 축사 화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송탄지역의 돈사, 우사, 양계장 등에서는 20건의 화재로 6억여원의 재산피해와 발생하였으며, 그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46%), 부주의(26%)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축사 등 동식물시설은 대부분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발견이 어려우며 119신고가 지연되기 쉽다. 또한 통행로가 협소하여 대형 소방차의 진입이 곤란하고, 소방용수를 확보하기도 어려워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을 안고 있다.이와
해남소방서 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박보영)는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는 12월로 접어들면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완도군 겨울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겨울철은 화재가 가장 많은 계절로 소방서에서도 불조심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난방용품의 사용증가로 전국 각지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급증해 고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겨울철에는 차가운 북서풍과 낮은 습도로 인한 환경조건이 건조해 화재 위험이 더 크다. 겨울철에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
며칠 전의 일이다 !관내 순찰을 마치고 파출소에 들어오니 50대 중반의 남자가 파출소 내에서 고함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사연인즉 ‘대포차’를 운전하고 다니다가 경찰관에게 단속을 당하자 항의를 하고 있었는데 그 분은 “내가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 돈 대신 차를 받아 타고 다니는 데 그것이 무슨 큰 죄라도 되느냐”며 오히려 우리 근무자에게 큰 소리로 따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우리 근무자가 자동차관리법 위반 내용을 알려주고 또한 ‘대포차’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것과 ‘대포차’로 인한 실제 범죄
부산사상고려병원은 따뜻한 감성 편안한 마음 고통이 없는 병원 진료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또한 직원 모두가 첨단의학기술과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환자가 치유되는 “따뜻한 감성, 편안한 마음, 고통이 없는 ” 수술을 하고자 새로운 패러다임을 꽃피우는 원년으로 삼고자 했다. 환자가 방문하는 사상고려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의료장비를 갖추고 병원 내 모든 정보시스템을 최신기술로 갖추어 최상의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사상고려병원은 앞으로 규모만 크게 늘리는 의료기관이 아니라 환자 한분
민본주의. 백성을 위주로 하는 정치 이념. 민본이란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뜻이다. 우리 겨레는 우주와 사회를 지배하는 하나의 원리가 존재한다고 하였으며 이를 천리(天理) 천명(天命)이라고 하였다. 이 천리 천명을 대신해서 사람을 바르게 살도록 하는 일이 정치라고 생각하였다. 백성의 뜻은 하늘의 뜻과 상통하며, 백성의 마음이 달라지면 하늘의 마음도 달라진다는 믿음 속에서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해 왔다. 민심은 천심이라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홍익인간이념을 근간삼아, 백성의 안위에 그 구심점을 두었다. 세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좋지 않은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 힘들다는 말로 해석된다. 그러나 버릇과 습관 중에서도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화재예방이 바로 그것이다. 화재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언제 어디에서 불길이 솟구쳐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구구단처럼 외우던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보자’ 등 숱한 화재예방 표어들 홍수 속에서 살아온 우리들이건만 화재는 여전히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다. 어릴 때부터 몸과 가슴으로 익힌 화재예방을 버릇과 습관처럼 행동으로
내년도 지방세제 개편(안)은 20년 이상 동결되어온 지방세를 현실화하여 높아진 주민복지와 안전수요에 부응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세 부담을 조정하여 납세자 간 과세 불형평등을 해소하려는 것이다.이번 개편안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 문제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사회복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재정적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던 지방자치단체 스스로가 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전문가 논의를 거친 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의견을 모아 함께 추진한 사항이다.이는 조세 체계의
청명한 가을철 등산을 하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어느 산이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친구, 가족단위, 직장, 동호회 등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 자연을 바라보면서 건강증진, 스트레스해소,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도 한다.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장비는 물론, 부주의로 인한 실족 및 탈진은 등산을 힘들게 한다. 산세가 험하지 않다고 또는 잘 아는 길이라고 방심하거나, 산나물을 구분하지 못하고 채취하거나, 벌과 곤충에게 쏘이거나 물린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도 있다.등산시 위험을 미연에